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들... 저 진짜 귀신본거 같아요...

꼬마귀신 조회수 : 4,141
작성일 : 2011-10-19 13:02:44

이럴때 방법(?)하는 방법^^ 아시는 분 계신지 싶어서 글 올립니다.

 

제가 웬만한 강심장이라 어릴적에는 가위 눌려도 귀신 보일라치면 그냥 쫓아내도 될 정도였거든요.

별 무섭지도 않았구요.

근데,, 이게 애기엄마가 되고 나서 몸이 허해진겐지..

 

어젯밤에 집에 불 다 꺼놓고 애들 둘이 재운다고 있다가

첫째가 우유마시고 싶대서 불꺼진 주방에서 냉장고 문 열다가

거실에 웬 꼬꼬마 유령이(정확하게는 다리만) 후다닥 달려가는 모습이 보이는 거에요... ㅠㅠ

갑자기 숨이 안쉬어지고 온 몸이 굳는것 같고 무서워서ㅠㅠ

우리 둘째가 지금 14개월이라 딱 고정도 키여서 혹시 애기가 엄마 찾아서 나왔나 싶어서

애기 이름을 불렀더니 정작 둘째딸은 큰방에서 문열고 "엄마~~"하면서 나오더라구요..

그럼 지나간 것은???

 

진짜 헛게 보인걸까요???

(참고로 엄마가 예전에 눌림굿 받은 적이 있으시고 제가 꿈이 잘 맞는 편이에요..)

우짤지 싶어요 ㅠㅠ

IP : 59.10.xxx.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1.10.19 1:08 PM (203.226.xxx.139)

    절대 집에서 귀신 말하거나 관련 글 찾아보지마세요.
    자기 알아보는 줄 알고 장난 칠 수도 있다고 합니다.
    ㅎㄷㄷ 하지만 모른척 하세요~~~~~~~~!!!!!!!
    귀신은 어두운 걸 좋아하니 밤에는 집에 불 켜두시고요.
    깜깜한 방에서 티비만 켜놓고 보지말라고도 하더군요.

  • 2. 블루
    '11.10.19 1:17 PM (218.209.xxx.89)

    아이가 엄마 따라 나오다가 어두워서 방으로 달려 간것 아닐까요?

  • 3.
    '11.10.19 1:31 PM (125.178.xxx.3)

    꿈 아닐까요?

    그리고 저도 허했을때 비슷한 일 겪었는데
    그냥.....뭐......당당해지더라구요. 별로 무섭지도 않고...

    사람이 무섭죠

  • 4. 먹순
    '11.10.19 1:34 PM (112.151.xxx.58)

    어흑무서워 괜히봤어 괜히봤어
    저번에도 귀신글보고 일주일 잠을 못잤는데...

  • 5. ..
    '11.10.19 4:13 PM (124.199.xxx.80)

    종교 있으시면 불교 경전이나 성경 읽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458 청도감말랭이 장터 3 감말랭이 2011/12/14 1,341
47457 초3 수학, 과학 시험문제 좀 봐주세요~ 5 초등맘 2011/12/14 1,408
47456 과식농성 함께 가요~ 1 삼초 2011/12/14 645
47455 유치원 아이 방문 미술하시는분들 문의좀 할게요 1 유치원 2011/12/14 886
47454 속초사시는분들~ 설악산에서 통일전망대까지 몇분 걸릴까요 2 차로 2011/12/14 1,131
47453 춘천이나 홍천에계신님들,안과 정보좀주세요. 3 나나 2011/12/14 1,467
47452 돌 전후 아기에게 꼭 필요한 육아용품 17 추천 2011/12/14 4,770
47451 아쉬울때나 찾는 친구 6 문득 2011/12/14 2,882
47450 최근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30 공공 2011/12/14 8,483
47449 중3인데,고등학교모의고사문제집은 어떤걸로 사야?? 4 문제집 2011/12/14 1,625
47448 고양이 모래 양변기에 넣고 물 내리는데 괜찮겠지요? 10 냥이 2011/12/14 4,482
47447 밥솥 문의좀 드릴께요. 4 밥솥 2011/12/14 862
47446 공부.. 4 중2아들 2011/12/14 1,242
47445 오늘 불만제로(방사능)보신분 계시면...... 4 신의가호가있.. 2011/12/14 2,152
47444 뿌요일~~~ 간식 챙겨서 티비 켜러 갑니다~ 깍쟁이 2011/12/14 636
47443 코를 너무 골아서 살을 빼야한대요. 살빼면 코 덜고나요? 3 코골이 2011/12/14 2,651
47442 13살 소녀 위안부 자궁수술 만행도 3 참맛 2011/12/14 8,851
47441 미역초장이 먹고싶은데요. 마른미역으로 먹을때... 1 식신 2011/12/14 1,464
47440 중학생 봉사시간 다 못 채우면 불리한 점이 뭔가요? 13 사리가서말 2011/12/14 19,833
47439 내년에 4살되는 아들 미끄럼틀 사주면 늦을까요? 5 미끄럼틀 2011/12/14 2,054
47438 둘이합쳐 300정도 버는 집 남편분은 술값 얼마나 쓰세요 21 화나요 2011/12/14 3,479
47437 초등 2학년 수학 경시대회 문제집 추천해 주세요 3 땡글이 2011/12/14 2,664
47436 제가 친구한테 집착하는걸까요? ㅠㅠ 3 아이시스 2011/12/14 1,956
47435 매일우유 배달가격이 얼마인가요?? 알려주세요ㅠㅠ 2 매일우유 2011/12/14 2,109
47434 고1문과 파란자전거 2011/12/14 7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