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이어트 반정도 성공했는데 ..

살빼자 조회수 : 2,200
작성일 : 2011-10-19 11:58:17

162에 61까지 나갔지요. 한참 더웠던 7/25일 부터 시작하여 지금껏 하고 있어요.

유태우 박사의 반씩다이어트로 시작했고요. 2주정도는 저녁을 굶었어요.

6개월정도 하라고 했지만 자신없어서 우선 3개월만 잡았어요.  

등산도 주3회정도 다니고, 커브스 클럽도 지금껏 잘 다니고 있습니다. 처음 등록해서는 안쓰는 근육들을 사용하니까 발목

인대가 늘어나서 한 3주정도 고생했어요. 인대 늘어나서 집에만 있을때는 먹는걸로 조정했지요.

지금은 54.5나갑니다. 지금도 등산이며 커브스는 잘다니고 있고요. 3개월이 다 되가는 시점에서 더이상 살이 안빠져요.

진짜 많은 노력으로 살이 많이 빠졌지만 제가 생각한 50-51까지 빼고 싶은데 어떡해 해야 할지요?

제가 밥을 많이 먹는, 밥을 꼭 먹어야 하는 사람이었거든요. 처음에는 삼시 세끼 먹으면서 한접시에 부페가서 먹을때처럼

조금씩 음식을 덜어서 먹었어요. 지금도 그렇고요. 일체 간식(과자, 빵)은 잘 안먹었고요.

탄산음료, 커피 이런거 다 끊었어요. 다행히 제가 별로 좋아하지 않았거든요. 술은 입에도 안 대고요. 처음목표는 55가지였

고요. 3개월만 하면 위장이 줄어든다고 하니 해보자 계획을 세웠죠.

3개월이 다 되가니 좀 해이해줬어요. 어제는 빵도 먹고, 부침개도 먹고(3개월만에 먹어본 음식이네요.)

그랬더니 55kg가 되었더라고요. 아침에 화장실 갔다와서 몸무게 잽니다.

근데 요즘 제가 밥을 안먹고 밥공기에 국을 먹고요. 반찬 먹고(부페접시에 조금 덜어서)그리고 물 먹으면 되게 배부릅니다.

점심을 먹고 싶은대로 먹었고요. 칼국수도 먹고, 죽도 먹고, 순대국도 없고요. 그대신 밥을 안 먹습니다.

저녁을 고구마나 바나나 저지방 우유 한잔 가끔씩 떡 한조각 정도 먹고 잡니다. 제가 끊을수 없는것 바로 떡이네요.

떡을 좋아하지만 그렇게 많이 먹지는 않습니다. 많이 자재하고 있어요.

어떡해 해야지 51까지 뺄수 있을까요? 운동을 더해야 할까요?

다이어트가 정체기인 것 같아서 요즘 집앞 공원을 빠른 걸음으로 4바퀴 돕니다. 그러면 5.6km정도 걸어요. 근데 운동을 더

하니까 음식이 더먹고 싶어지는걸 제가 느끼겠어요.

진짜 살빼기 힘드네요.  그래도 이제는 전처럼 많이는  못 먹겠어요.

IP : 175.115.xxx.7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
    '11.10.19 12:39 PM (180.227.xxx.138)

    저도 한때 163에 60키로가 넘어가는 육중한 몸으로 살다가 52키로까지 뺀적있는데요.
    욕심부려 49키로까지만 빼자하고 1년간 식이조절+운동+등산 했지만 안빠져요 ㅠㅠ
    먹고 싶은거 못먹어 날로 늘어나는 스트레스+주름만 늘뿐 ㅠ
    왜 안빠질까? 하고 생각해보고 운동코치한테도 물어봤더니
    뼈무게가 많이 나가 최대한 빠진거라고 하더라고요.
    진짜 얼굴이라 몸에 살은 없고 근육만 가득찼던 상태거든요.
    그때 느꼈죠....내 몸 자체는 40키로대 진입이 어려운 몸이구나!,,,,
    그후 포기하고 현재 53~55 왔다갔다 하는데,,,,그냥 살만 안찔려고 노력해요.
    가끔 먹고 싶은거 원없이 먹어주면서,,,,
    저랑 비슷한 케이스인거 같아 댓글달아봅니다.

  • 2. 원래요
    '11.10.19 3:27 PM (210.111.xxx.19)

    55에서 51로 빼기가 무지 어려워요.
    차라리 70에서 60으로 빼는게 더 쉬울걸요....

  • 3. 보험몰
    '17.2.3 3:52 PM (121.152.xxx.234)

    칼로바이와 즐거운 다이어트 체지방은 줄이고! 라인은 살리고!

    다이어트 어렵지 않아요?

    이것만 기억해 두세요!

    바쁜직장인& 학생

    업무상 회식이 잦은분

    운동을 통해서 다이어트 중이신분

    다이어트제품 구입방법 클릭~ http://www.calobye.com/125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253 무한도전 잘보던 못보던^^ 10 ... 2011/11/19 6,666
38252 무한도전 송중기.. 너무 멋있네요. 1 으아 2011/11/19 2,812
38251 김미화 - 나꼽사리 '내가 딱 아줌마 수준이니까' 7 참맛 2011/11/19 2,194
38250 강용석-교과서에서 안철수 내용 삭제하라. 11 시도때도없이.. 2011/11/19 1,766
38249 고등학교 결정을 하고나서.. 4 ㅠㅠ 2011/11/19 1,659
38248 호주하고 FTA 하는건 반대 안하겠죠? 1 WWW 2011/11/19 544
38247 급질) 오리불고기 남은 거 낼아침까지 냉장고 안넣어놔도 괜찮을까.. 2 아기엄마 2011/11/19 663
38246 애니타임, 목캔디 같은 느낌의 사탕 추천해주세요. 8 사텅 2011/11/19 1,503
38245 어떤 선물이 좋을까요? 4 지나는이 2011/11/19 638
38244 영어 한 문장입니다 2 분석 2011/11/19 710
38243 서남표총장 고마워...초대박 나꼼수 2 .. 2011/11/19 2,260
38242 실비보험 청구시 문제요 3 11월밤 2011/11/19 1,038
38241 배려받지 못한다는 느낌이 이혼의 최대사유가 될것 같습니다. 27 배려 2011/11/19 10,721
38240 우리가카 사진이에욤^^ 8 뿌잉뿌잉~ 2011/11/19 2,239
38239 초6 중학교들어갈때 배치고사 3 배치고사 2011/11/19 1,598
38238 대전 공연 대단합니다 3 나꼼수가 대.. 2011/11/19 1,873
38237 몸 아파서 정기적으로 써야하는 약값.. 생활비 엄청 상승시키네요.. 8 약값과 생활.. 2011/11/19 2,012
38236 캐시미어 100% 소재 자켓 관리 어떤가요? 1 처음으로.... 2011/11/19 1,891
38235 영유가 아닌 일반 유치원을 보낼때 장점은? 5 일반 유치원.. 2011/11/19 2,020
38234 오메가3, 비타민, 등등 여러 영양제 같이 먹는 분? 2 000 2011/11/19 1,992
38233 며칠전 강쥐미용사진 2 찾는중.. 2011/11/19 1,462
38232 입주 청소 소개해 주실 분 계신지요 지역은 개포동 이네요 감사합.. 나나 2011/11/19 652
38231 아로요 필리핀 대통령요. 3 무식이웬수 2011/11/19 1,270
38230 화상흉터에 좋은? 연고나 밤 추천부탁드려요 4 ㅡㅡㅠ 2011/11/19 3,473
38229 아이고~ 요즘 병원 진료받는거 넘 짜증나요 3 ㅠㅠ 2011/11/19 1,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