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인지 칭찬인지..
우리 시누이가 저보고 하는소리입니다.
그것도 친인척들 다 모여있는데 말이죠...
저 피부가 안습입니다.
주근깨가 있어요
근데 이런말 사람들 많은데서 직접대놓고 하니 별로 기분이 안 좋네요..
그거아니 나도 너랑 10미터 이상 유지하고 싶다 정말...
욕인지 칭찬인지..
우리 시누이가 저보고 하는소리입니다.
그것도 친인척들 다 모여있는데 말이죠...
저 피부가 안습입니다.
주근깨가 있어요
근데 이런말 사람들 많은데서 직접대놓고 하니 별로 기분이 안 좋네요..
그거아니 나도 너랑 10미터 이상 유지하고 싶다 정말...
ㅋㅋㅋ
너무 편하게 시누이가 생각했군요. 교양이 없는 시누이라고 생각하시고
10미터 유지하세욧!
미친....듣고도 뭔가 찜찜하고 기분나쁜 소리. 시누이한테 그러세요..뒷모습 미인이라고
그래도 10M밖 미인이니 이쁘신 겁니다^^
" 어머,, 아가씨는 그럼 한 100M요???" 호호호 해주시지 그랬어요!
지금이야 늙어?쪼그라져서 이런말조차도 안해주지만
제가 듣던 말인데요?
사실 좀 알쏭달쏭한 말이죠
칭찬도 욕도 아닌...
제가 생김새가 좀 희미해요
그런데 저기 멀리 떨어져서 보면 쫌 분위기떄문에 슬쩍 이뻐보이기도 하는지...
막상 가까이 다가오면 못난이~~ㅠㅠ
친구들에게도 이런퉁박? 먹었고 ( 저기가서 서있으래요ㅠ)
결혼식끝나고 이맘때라 옷이랑 스카프며 살짝 화려하게 입고
남편이랑 가는데 머얼리서 학생들이 막 쑥덕거리면 오다가
지나치면서 저 들으라고 ....
에이~ 아니네 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기분나빠하지말고 그냥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요~
멀리서라도 내가 이뻐보이면 다행이다...요러고~(저도 주근깨투성이거든요)
듣기따라 그다지 기분나쁜 말은 아니네요
어쨌든 미인이라니..
피부땜에 그렇지 미인이란 건 인정한 셈이니
고맙다고 해 주세요
그래도 미인은 미인이네요~~
피부빼면 미인이신거잖아요~
전 10미터 미인이라도 돼봤으믄..ㅠ_ㅠㅎㅎㅎ
님 생각그대로
"어 그래요? 나 아가씨랑 10미터 거리 유지하고 싶네?" 하시지요.
속 뜻이야 아가씨가 생각 하는거 다르고 우리의 생각 다르겠지만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