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수학만 학원 다니는데요.
성적이 중간아래입니다ㅜ.ㅡ
전업인데 애가 성적이 이모양이니
엄마가 얼굴을 들고다닐수가 없네요.
필요하나는 책 같이 골라서 사주고
문제가 더필요하면 인터넷찾아서 프린트해주고,
전체적인 스케쥴 관리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정도만 관여하는데
님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상위권 자녀두신 분들께 머리숙여 도움청해봅니다.
수학은 학원다녀도 30점대 안다녀도 30점대입니다.
과외를 하는게 어떻겠냐는 댓글도 잘 보앗습니다.
과외도 해봤었는데 아이에게 맞는 선생님 구하기가 쉽지가 않더라구요.
그나마 영어는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취미도 있고 잘따라한다 생각했는데
중1 90점대 에서 80점 70점 이번에는 60점 받았어요.
아직 포기할수는 없고..
얼마전 블랙이란 영화를 봤는데
저도 아이에게 꼭 필요한 그 무엇인가를 포기하지 않고 도와주어야 겠다는 결심이 서네요.
미셀에게 가르쳐 주지않은 단어 불가능을 아이에게 벌서 심어줘버린건 아닌가
두려워지기도하구요.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제가 아이에게 학습적인 부분과 그렇지않은 부분에서 어떻게 행동하고
실제로 어떤 도움을 주어야 할까요?
제때 밥챙기고 먹고싶은거 해주는등 나머지는 아이가 무척 만족해하는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