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고 한건 아닌데 저녁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아이 학용품 코너에 갔는데
바로옆 도서란에 메인중간에 맨 위에 진열되어 있어서
그냥 샀어요.
애들 재우고 청소하고 30분정도 보고 잤는데
관심있는 부분만 봤거든요.
앞부분에...
조국의 매력은 일단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여자들한테는 이명박은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대통령이다.
외국 정상들과 서 있는 장면. 보기 힘들어해. 외국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 진심으로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딜 내놔도 부끄러워요..
근데.. 남자들은 안 부끄러운가 봐요.
읽다가 깜짝 놀라면서 제 마음이 들킨것 같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