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닥치고..** 샀어요.

조회수 : 3,699
작성일 : 2011-10-19 10:06:38

사려고 한건 아닌데 저녁에 마트에 장보러 갔다가 아이 학용품 코너에 갔는데

바로옆 도서란에 메인중간에 맨 위에 진열되어 있어서

그냥 샀어요.

 

애들 재우고 청소하고 30분정도 보고 잤는데

관심있는 부분만 봤거든요.

 

앞부분에...

조국의 매력은 일단 여자들이 좋아하게 생겼다.

여자들한테는 이명박은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대통령이다.

외국 정상들과 서 있는 장면. 보기 힘들어해. 외국에 안 나갔으면 좋겠다고 한다..

 

 

<-- 진심으로 깜짝 놀랐어요.

어떻게 알았을까요? 어딜 내놔도 부끄러워요..

근데.. 남자들은 안 부끄러운가 봐요.

읽다가 깜짝 놀라면서 제 마음이 들킨것 같았어요.

IP : 218.152.xxx.20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닥치고 정치
    '11.10.19 10:14 AM (122.40.xxx.41)

    그냥 쓰셔도 되지않나요

    온국민 필독서 돼야한다고 주장합니다^^

  • 2. 저는
    '11.10.19 10:16 AM (211.253.xxx.65)

    어제 저는 도서관 가서
    닥치고 정치와...조국 현상을 말한다... 신청하고 왔어요.^^

  • 3. 저도 그 부분
    '11.10.19 10:18 AM (180.66.xxx.55)

    어딜 내놔도 부끄러워한다에서 빵 터졌어요. 어떻게 알았지 ㅋㅋㅋㅋㅋㅋㅋ

  • 4. 웃음조각*^^*
    '11.10.19 10:22 AM (125.252.xxx.7)

    혹시~~~~~~ 김어준 총수 82에 상주하고 있는 건 아닐까요? ㅡㅡ++++++++

  • 5. 저도
    '11.10.19 10:23 AM (131.215.xxx.51)

    어제 알라딘에서 주문 친정집으로 배달 고고~

  • 6. 닥치고
    '11.10.19 10:31 AM (27.115.xxx.161)

    닥치고 뭘 사셨다는건가 궁금해서 글 들어와 봤음 ㅋㅋㅋ

  • 7. 저는요
    '11.10.19 10:31 AM (175.117.xxx.94)

    김어준 총수가 좌파와 우파를 구분하는
    잣대를 보면서 일리가 있으면서도
    참 신선한 발상이라고 생각했어요.

  • 8. 저오늘
    '11.10.19 10:32 AM (222.116.xxx.226)

    사려고 하는데 재미있나요?

  • 9. 반짝반짝♬
    '11.10.19 10:33 AM (121.191.xxx.86)

    음..솔깃해서 알라딘에서 방금 주문..^^

  • 10. 둥둥
    '11.10.19 10:34 AM (211.253.xxx.65)

    저도 샀어요.
    근데 전 첨에 조국 얘기할때 잘못샀나 싶었는데
    원글님 읽은 그 내용때매 그런게 아니라 왠 조국 싶은 맘에.
    그 분을 잘 모르고 여적 관심도 없던 사람이고 해서리.

    근데 1장, 좌, 우 얘기할때부터 무릎을 탁 치며 읽고 있네요.
    사람들이 mb를 찍은 이유얘기할땐
    부끄럽지만 전혀 mb찍을 분이 아닌신
    울엄니가 오빠 잘 살라고 mb 찍었는데
    (그리고 오빠 포함 우리들한테 여적지 시달리고 계신다는 --;)
    그 심리를 어쩜 저리 잘 포착해 냈나 싶어서 정말 놀랐네요.

    재밌어요. 흥미진진..^^

  • 11. 그쵸
    '11.10.19 10:47 AM (218.38.xxx.208)

    어딜 내놔도 부끄러운 가카에서 저도 공감~~~~

  • 12. 찬희맘
    '11.10.19 10:48 AM (222.108.xxx.110)

    이미 사서 다 읽고, 남편이 읽고 있지욤.
    무학의 통찰..
    대단한거 같습니다.
    이거 쉽게 써놧으니, 많이들 읽으시면, 대체적(?)으로 판도가 이해되실듯해요.
    추천~~

  • 13.
    '11.10.19 11:37 AM (222.106.xxx.97)

    정말 잘 사셨구요. 정말 재미나고 좋은 책이에요. 혜안을 가진 사람의 신선함 이 어떤건지 알 수 있어요.
    올해의 책에 임명합니다...^^

  • 14. 후리지아
    '11.10.19 12:55 PM (122.37.xxx.93)

    11번가에서 T멤버쉽 5000원 할인 되요...
    5시간 만에 읽은 것 같아요....
    추천!!!

  • 15. 어머 ~저두요^^
    '11.10.19 6:14 PM (123.109.xxx.172)

    저도 어제 알라딘에서 질렀어요 ^^
    오늘 도착해서 애들 놀이터에서 잠깐 노는 동안 읽어 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

    모두들 질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756 (급) 피아노 개인레슨, 학력이 중요한가요? 4 급구 2011/11/21 1,324
38755 아이들 감기약 먹이시나요?? 3 해피썬 2011/11/21 1,137
38754 요즘은 고약 안파나요??? 3 종기났어요ㅠ.. 2011/11/21 2,183
38753 비오벨트 초대장 있으신 분 2 부탁 2011/11/21 618
38752 그럼 피부관리샵은 전망이 어떨까요? 2 향기 2011/11/21 1,584
38751 많은 사람앞에 서면 3 긴장 2011/11/21 876
38750 박희태 의장에게 한마디씩~ 11 apfhd 2011/11/21 1,193
38749 머핀 만들 때 베이킹 파우더 없이 만들 수는 없나요? 4 베이킹.. 2011/11/21 6,183
38748 아들셋키우기 FM 2011/11/21 938
38747 7세 1년 영어유치원 진짜 답이 뭔가요?보내보신분들..적극 리플.. 13 아..영유 2011/11/21 10,750
38746 35세이상직장맘님들 직업이 어떻게 되시는가요? 6 새로운삶 2011/11/21 2,366
38745 김장김치 보관법 3 김장김치 2011/11/21 10,582
38744 30대 중반... 이직을 생각하기엔 너무 늦은 나이인가요? 8 나이가 웬수.. 2011/11/21 8,585
38743 윤선생교재 어떻게 처분하세요? 2 혹시요 2011/11/21 1,338
38742 변기물...파랗게 하는거...보기 괜찮은가요? 11 화장실 변기.. 2011/11/21 8,747
38741 [단독] MB식 세원확대 국회가 거부 6 ^^별 2011/11/21 1,207
38740 오래된 모피자켓을 조끼로 만들려고 합니다 1 추위 2011/11/21 1,013
38739 82게시판의 양극성 .. 12 .. 2011/11/21 1,957
38738 자동차보험 중 한*다이렉트...어떨까요? 3 초보운전 2011/11/21 686
38737 엄마가 쓰러지셔서... 13 뽀순이 2011/11/21 2,435
38736 네일아트 전망이 어떨지.... 1 엄마짱 2011/11/21 1,963
38735 ‘나꼼수’ 한미FTA 날치기 전날 여의도서 공연 1 참맛 2011/11/21 1,084
38734 송호창변호사님 좋아하시는분 당장 퐐로잉 하세요~~ ㅋㅋㅋ 2011/11/21 680
38733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경매, 부동산 관련 강의 들어보신분 계실까요.. 여성인력개발.. 2011/11/21 702
38732 청량리수산시장에서 고등어자반 2손을 샀는데요. 집에 와보니 머리.. 9 속상한주부 2011/11/21 3,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