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와대 몰랐다면 MB 아들 구속감 아닌가요??

말이 안돼 조회수 : 3,713
작성일 : 2011-10-19 08:20:39

아들이 아버지 몰래

부모 사는 집 담보로 대출 받아

아버지 회사(그것도 나랏돈) 돈 섞어서 자기 이름으로 땅을 샀다면?!

 

이런 일이 주변에서 일어나면

이거 범죄 아닌가요?

 

그냥 아주...아주 평범하고 일반적으로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자구요.

 

이런 걸 처벌 안하면, 즉 그냥 넘어가면

앞으로

어떤 범죄도 다 넘어가겠군요.

 

다른 건 다 몰라도

이번엔 꼭 끝까지 결과를 추적해야 한다고 봅니다.

 

여담으로

이 사저 이야기는

모임에서 뜬금없이(?) 정치 이야기 꺼낼 때 딱 좋더군요.

 

BBK, ...지금 현안도 아니고 많이 복잡해서 패스

저축은행....내 피부에 안 닿아 있어서 그런지 넘어가고

측은비리......이것으로부터 자유스러운 정권 역시 없는 관계로다가..^^;;;

4대강....우리일이긴 한데...사실 행정구역상 멀다 보니 ....

인천공항....역시 공통 주제로 삼긴엔 무리가 있고.

 

앗!

그런데 MB 사저 이야기는 일단 쉽고(?) 너무 재밌지 않나요???ㅎㅎㅎㅎ

너무 몰상식하기도 하고 빤하기도 하고. 어처구니 없기도 히고.

 

아줌마들 모임에서 슬쩍

"참, 대통령 사저 뉴스 봤어요? 너무 웃기지 않나요?"

이러면.......반응 폭발..ㅋㅋㅋ

 

슬쩍. 그래서 투표 잘 해야 한다.

서울 시장 잘 뽑아야 할텐데......(전 아쉽게도 경기도민^^;;)

그래서 서울 사는 동생에게 전화했더니 역시 같은 마음이더라

이런 레파토리로 진행합니다.

 

방금 SBS라디오 파워FM 파워타임 조간 브리핑 하시는

목사아들 시사 돼지 김용민씨가

첫 뉴스로 이러시네요.

 

"이런 대통령 사저 논란은 지금까지 한 번도 없었던 초유의 일"이라고..

 

내맘 돼지맘..^^*

(돼지라고 불러서 죄송요ㅎㅎ)

 

맑은 하늘로 시작하는 아침입니다.

즐겁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세요!!!

 

 

 

 

IP : 182.209.xxx.14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9 8:31 AM (211.208.xxx.132)

    이방법 좋네요.
    부동산하면 사람들이 먼저구리다는 인식이 있고 이 사건은 구린구석이 너무 많은 사건이기 때문에 딱 와닫네요.
    야당들 끝까지 하시길...

  • 풉..
    '11.10.19 9:00 AM (112.152.xxx.195)

    그래서 여기저기에 전라도 출신아줌마 구별법이라고 써있는 거였구나..
    남들은 건성건성인데, 이거에 흥분하는 사람들은 100% 라고 하더라고요.

    집빼고 전재산 기부한 사람한테 그러는 지들은 어디에 뭐 월급의 절반이라도 기부한적 있냐 ? 김대중 노무현 아들들 비리는 아냐고 물어보면 바로 깨갱이고요.

  • 2. 일단
    '11.10.19 8:37 AM (121.223.xxx.212)

    서울시장 선거 끝나면
    똥나라놈들이
    더 물고 늘어질겁니다.
    레임쥐 걸리면....

  • 3. ..
    '11.10.19 8:55 AM (218.39.xxx.175)

    답이 없어요 답이.....

  • 4. 곰곰이
    '11.10.19 9:05 AM (180.65.xxx.131)

    말이 안되는 일이죠.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나오는 말 자체가, 상식적으로 생각해보세요.
    은행에서 일반사람들에게 그렇게 돈을 함부로 빌려주나요? 그 수법이 돈있는 사람들이
    자식한테 물려줄려고 하는 꼼수수법인거 알려진 사실입니다.
    진짜, 도덕적으로 얼마나 문제가 있는 한나라당패거리들인지 인증 한 것이죠.
    국세청 그렇게 호락호락한데 아닙니다. 제가 2005년 집을 샀는데, 그게 완전 투기꾼 것이었습니다.
    대출승계받으로 갔더니 190채를 다 대출받아서 샀던 사람이더라구요.
    세상에 이런일이 있나 정말 너무한다 싶었는데.
    얼마전에 그 투기꾼을 잡았는지 국세청에서 다운계약이 없었는지 증거를 제출하라고 하더군요.
    6년전것도 투기꾼의 자금출서를 집요하게 조사하는 국세청입다.
    그런데 어디 함부로 이딴 식으로 아들이 계약하고 하는지 자금출처 지구끝까지라도
    쫒아서 조사해야 합니다

  • 곰곰이님 말씀찬성
    '11.10.19 9:57 AM (58.232.xxx.193)

    상식적으로 이해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상식이 통하는 사회가 그립습니다.
    윗물이 맑지 않으니... 아무데서나 상식에 벗어난 일로 우기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 5. 아휴
    '11.10.19 9:55 AM (58.232.xxx.193)

    아무도 말하지 못하고 말을 안한다면 우리다 단체로 바보인증인거죠??

  • 6. ............
    '11.10.19 9:59 AM (112.155.xxx.72)

    이렇게 찔러도 사기고 저렇게 찔러도 사기인게 명백한데
    법적 하자가 없고 국민 정서가 상처입었을 뿐이라는 한나라 당.
    이건 딴나라가 아니라 딴 세계인 듯.

  • 7. 내곡동
    '11.10.19 11:50 AM (110.9.xxx.34)

    사저는 꼭 짚고 넘어가야 합니다.
    정말 국민을 물로 보는 인간들 벌 줘야 합니다.
    아버지가 아들이 집 사는데 모르고 있다니요?
    게다가 청와대에서 같이 움직였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8440 해운대 가서 살것 같아요. 아파트 월세나 전세 구하려는데 정보.. 5 해운대 2011/10/19 3,971
28439 초고학년 여자아이들간 이간질 1 애들싸움 2011/10/19 3,497
28438 ↓↓(전원책 - 전원책님이.)낚시글, 돌아가세요 8 맨홀 주의 2011/10/19 2,954
28437 전원책님이 박원순님 지원~ 3 전원책 2011/10/19 3,213
28436 박원순 알바라구요? 자원봉사 중인데.. 12 ㅎㅎㅎ 2011/10/19 3,143
28435 감정평가사는 어떤 직업인가요?^^; .. 2011/10/19 3,271
28434 무휼이 소리만 지르면 가슴이 선덕선덕! 14 Pianis.. 2011/10/19 4,928
28433 양모이불 2 수정은하수 2011/10/19 3,399
28432 용띠 엄마에 용띠아이 궁합이 안 맞는건가요? 5 아들맘 2011/10/19 6,326
28431 남자친구 아버지가 아프세요. 나나 2011/10/19 3,212
28430 중고생 스마트폰 요금 얼마정도 쓰나요? 3 궁금 2011/10/19 3,871
28429 나꼼수 24회 정리 3 참맛 2011/10/19 4,450
28428 비리사학 이사,,검색어로 나경원이 뜨네요(진중권왈..트윗에서) 4 ,, 2011/10/19 3,324
28427 슈퍼레시피 구독할 만 한가요?? 3 수퍼레시피~.. 2011/10/19 3,631
28426 ↓↓(홍길동 - 민주당의 미래..)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19 2,689
28425 민주당의 미래(폄) - 공희준 2 홍길동 2011/10/19 2,864
28424 오늘 뿌나 긴장감 제대로던데요 6 뿌잉뿌잉 2011/10/19 4,097
28423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제17번 템페스트(Tempest) 8 바람처럼 2011/10/19 7,042
28422 아이들 짓밟고 때리고 구립어린이집 아동학대 '경악 1 밝은태양 2011/10/19 3,231
28421 재미있는 네가티브 놀이!~ 7 ^^ 2011/10/19 3,218
28420 뭔 놈의 방송마다 마이너스통장 금액 인상을 광팔아 2011/10/19 3,036
28419 화곡고 증언 여기도 있네요.. 17 꿈틀이 2011/10/19 9,393
28418 마사지란걸 받아봤어요. 4 넘오랜만 2011/10/19 4,928
28417 생일 선물 2 봄날 2011/10/19 2,548
28416 정신과 약 먹으면 원래 졸린가요? 5 .. 2011/10/19 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