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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나도 치매? 조회수 : 4,072
작성일 : 2011-10-19 08:05:56

어제 완전 수애한테 몰입해서 봤거든요...치매가 무섭긴하구나하면서요...

 

근데 아침에 출근해서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글쎄 브래지어를 안하고 출근한거있죠...켁...

원피스에 쟈켙 입었길 망정이지...헉...그냥 브라우스 입었으면-.-

 

종종 건망증있다해서 36세 평생 브래지어 안하고 출근하긴 처음이에요...흐흑...

 

 

 

IP : 219.253.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10.19 8:53 AM (173.206.xxx.197)

    원글님 넘 귀여우세용. 근데 저도 아침에 가끔 깜빡하고 애들 학쇼데려다주러 잊어버리고 나가요. 운전하니 상관없지만 엘리베이터 누구랑 같이 탈까봐 조마조마해용.

  • 2. ...
    '11.10.19 9:34 AM (14.47.xxx.160)

    저는 뭐 일상이 되버려서요^^
    행주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혹시?하고 냉동실 열어봤더니 거기에 얌전히 있더군요.
    냉동실청소하다 잠깐 딴거보다 잊어버림..

    자동차키 가방에 넣어두고는 없어졌다고 온집안을 발칵뒤집고...

    인감도장이 무려 4개였어요. 잠 숨기고 못찾아서 다시 만들고 만들고...

    휴... 수애는 이쁘기라도하니 용서가 되겠지만 ...
    전 남편한테 잔소리 무지 들었어요^^

  • 3. 저두요
    '11.10.19 11:03 AM (200.169.xxx.115)

    수애랑 증상이 조금 비슷해요.
    과외선생님 수업료 분명 드린것 같은데 안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두분이나...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주문할 때도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와서 확인해보니
    다른 것 주문하고 한개한것도 커서 잘못 눌러서 두개오고...
    카드도 안전카드 남편거랑 헷갈려서 그냥 휴지통에 버리고...
    공인인증서 암호도 기억못하고...
    셀 수 없이 많아요.
    오십이 다가오니까 운전할 때도 언덕길 올라가면서 후진 잠시했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엑셀 밟아서
    큰일날 뻔 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근데 제 주변에 동갑친구들 보면 비슷해요.
    서로 말하다가 안떠오른 단어있음 그거 그거 하면서 버벅거리고..
    서로 걱정하면서 위안도 받지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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