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천일의 약속을 너무 몰입해서 본건지...

나도 치매? 조회수 : 3,678
작성일 : 2011-10-19 08:05:56

어제 완전 수애한테 몰입해서 봤거든요...치매가 무섭긴하구나하면서요...

 

근데 아침에 출근해서 뭔가 허전하다했더니 글쎄 브래지어를 안하고 출근한거있죠...켁...

원피스에 쟈켙 입었길 망정이지...헉...그냥 브라우스 입었으면-.-

 

종종 건망증있다해서 36세 평생 브래지어 안하고 출근하긴 처음이에요...흐흑...

 

 

 

IP : 219.253.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1.10.19 8:53 AM (173.206.xxx.197)

    원글님 넘 귀여우세용. 근데 저도 아침에 가끔 깜빡하고 애들 학쇼데려다주러 잊어버리고 나가요. 운전하니 상관없지만 엘리베이터 누구랑 같이 탈까봐 조마조마해용.

  • 2. ...
    '11.10.19 9:34 AM (14.47.xxx.160)

    저는 뭐 일상이 되버려서요^^
    행주를 아무리 찾아도 없어서 혹시?하고 냉동실 열어봤더니 거기에 얌전히 있더군요.
    냉동실청소하다 잠깐 딴거보다 잊어버림..

    자동차키 가방에 넣어두고는 없어졌다고 온집안을 발칵뒤집고...

    인감도장이 무려 4개였어요. 잠 숨기고 못찾아서 다시 만들고 만들고...

    휴... 수애는 이쁘기라도하니 용서가 되겠지만 ...
    전 남편한테 잔소리 무지 들었어요^^

  • 3. 저두요
    '11.10.19 11:03 AM (200.169.xxx.115)

    수애랑 증상이 조금 비슷해요.
    과외선생님 수업료 분명 드린것 같은데 안받으셨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두분이나...
    그리고 인터넷 쇼핑몰 주문할 때도 주문한 것과 다른 것이 와서 확인해보니
    다른 것 주문하고 한개한것도 커서 잘못 눌러서 두개오고...
    카드도 안전카드 남편거랑 헷갈려서 그냥 휴지통에 버리고...
    공인인증서 암호도 기억못하고...
    셀 수 없이 많아요.
    오십이 다가오니까 운전할 때도 언덕길 올라가면서 후진 잠시했다가 잊어버리고 그냥 엑셀 밟아서
    큰일날 뻔 했어요.
    병원에 가봐야 하는건지....
    근데 제 주변에 동갑친구들 보면 비슷해요.
    서로 말하다가 안떠오른 단어있음 그거 그거 하면서 버벅거리고..
    서로 걱정하면서 위안도 받지요.ㅋ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552 중3아이가 친구에게 돈을 빌려주고 싶다는데요. 14 이런경우어떻.. 2011/11/01 3,357
32551 바닥 빨리 말리는 방법 알려 주세요 7 프로방스 2011/11/01 9,325
32550 홍준표 曰-우리 대통령(이명박 대통령)은 절대 돈을 안 받았다... 20 ^^별 2011/11/01 2,610
32549 가을이 오니 연애하고 싶어요.. 11 소심한 커밍.. 2011/11/01 2,643
32548 지방인데요 2 fta막자 2011/11/01 1,200
32547 질문) 생리중 템포(탐폰) 하고 수영하는 거요 33 궁금 2011/11/01 77,156
32546 찜질방 구운계란 집에서 하는 방법 갈쳐주세요 6 구운계란 2011/11/01 2,770
32545 복비요.. 0.7% 내는데 좀 비싼거 같아요. 3 .. 2011/11/01 2,192
32544 모임 회비 3만원씩 거둬서.. 13 매달 2011/11/01 3,973
32543 불굴의 며느리 ... 결국.. 8 dd 2011/11/01 3,463
32542 도대체 전세값이 어디까지 오를까요???? 7 전셋값 2011/11/01 2,503
32541 돌싱 혼자서 사는 생활비 2 베라크루즈 2011/11/01 3,396
32540 지역구 의원들한테도 2 관심과 응원.. 2011/11/01 1,148
32539 밑에 매스컴에 나오는 이혼녀이혼남 글이야 말로 답글달아주지맙시다.. ㅇㅇ 2011/11/01 1,189
32538 친구는 사실 전달, 나는 막 욕 하기.. 돌아서면 후회 2 똥 친 작대.. 2011/11/01 1,458
32537 경상남도 양산에 계신분들 안 계세요? 3 califo.. 2011/11/01 1,561
32536 매주 만나자고 하시는 시댁과 거리를 두는 방법 15 2011/11/01 3,656
32535 나꼼수보고 책임있는 대안을? 7 참맛 2011/11/01 1,844
32534 헤어진 남자친구..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요? 7 보고싶다 2011/11/01 3,327
32533 신생아한테 존슨즈베이비로션 써도 되나요? 4 아기 2011/11/01 7,892
32532 답답해서요..V3와 안연구소.. 68 IT업계 2.. 2011/11/01 2,549
32531 최고의 김장 레시피 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절임배추 추천 3 제발댓글좀 2011/11/01 2,405
32530 11월 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1 1,462
32529 아무리 난리쳐봐야 결국 통과됩니다 18 풀속에서 2011/11/01 2,530
32528 부모님 용돈 6 고민 2011/11/01 2,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