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에 샀던 집을 7천만원정도 차익을 보고 팔았어요.
이자, 세금, 인테리어비용빼고...정확히 4천만원정도가 남았네요..
첫째가 내년이면 초등입학이라..학군 괜찮은곳 30평대로 갈아탈까 싶은데..
마음에 드는 집이 수리가 싹 되있는 도로변 아파트 21층이예요..
고층이라서 소음은 그래도 적다고 하더라고요.
아파트앞이 탁 트여있어서...뷰도 좋고, 초등학교도 바로 건너편이고..
조건은 좋은데..
제가 고민하는것은 집값이 더 조정될까 싶어서예요.
부동산사장님 말로는 올해안에 매수하게 되면 취등록세도 50% 감면.
수리되있는 집인데..아래층 수리안된집보다 천만원이나 더 싸단 장점이 있어요.
전...차라리 수리안된 더 싼집을 원했는데 말이죠..
그래도 시세보다 싸게 내놧다고 부동산에서는 잡으라는데..
고민이예요..
지역은 중계동이예요..은행사거리 근처고요..
애들학교때문이라도 이번에 집사면 10년 이상은 살듯 싶어요..
아이들 초중고 마칠때까지 말이지요..
하지만 집값..더 떨어질수 있을까요..??
아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