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두드러기 나보셨던분께 질문이요.도움 필요해요
1. 제가 알기로
'11.10.19 12:30 AM (222.232.xxx.154)두드러기 원인 중 음식물이 차지하는 비중이 16%였나. 암튼 되게 적어요.
어려서 잘 나타나는 원인을 대체적으로 알 수 없는 피부질환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일단 주사 좀 맞고, 약으로 치료하면서 경과를 보시는게 좋고, 만성으로 가는 경우도 그리 높진 않아요.2. ~~
'11.10.19 12:55 AM (121.142.xxx.44)제 아들은 아기때 시어머니가 지어오신 보약을 먹고 두드러기가 나기 시작했었는데.. 초등학교때까진 자주 올라왔었어요. 사춘기 이후로는 거의 없어졌네요.
저희 아이는 특히 닭고기 먹었을때 심해지거나 했었어요..
막 나기 시작하면 엄청 눈에 띄니 걱정 많이 했었는데 다행히 별 치료없이 좋아졌어요.3. 저희 아이는
'11.10.19 1:39 AM (211.198.xxx.165)일본 원전 사고 후 3월 말께 쯤 원인 모를 두드러기가 돋아서 병원에 갔더니
그냥 약 처방해 주시고 음식 주의하라고 일러주셨는데
아무리 세심히 관찰해도 음식이 원인은 아니었어요.
약 먹고 며칠 지나니 들어갔다가 또 며칠 후 다시 나오고
약 먹고 다 나았다가 다시 나오더니 점점 수그러들어 그 후론 그런 증상이 전혀 없었답니다.
요즘 일교차도 크고 환절기라 우리 몸도 적응해야 하고 해서 그런 것은 아닐런지...
넘 걱정 마시고 주의 깊게 살피셔서 잘 치료해 주세요~4. ...
'11.10.19 1:58 AM (121.189.xxx.6)저희딸도 한달 정도 온몸이 뒤집어졌던 적 있었어요. 그 두드러기가 일어나기 전, 비염때문에 알러지 검사 한 적 있었는데, 음식에는 반응 없고, 진드기에 알러지 반응있었구요.... 음식때문은 아닌것 같았구요....
그 두드러기 일어나기 전에 저희가 곰팡이가 아주 많은 집으로 이사갔었는데요... 잡아도 잡아도 잡히지가 않더라구요... 그집 들어가고 나서 두드러기에, 비염은 당연히 더 심해지고, 코피쏟고 겨울엔 폐렴까지 걸렸어요ㅠㅠ 결국 1년도 못채우고 이사했구요...
혹시 주휘환경에 변화가 없는지.... 피부과 의사말로도 곰팡이 때문에 두드러기 생길수 있다고 하더라구요..5. 병원
'11.10.19 3:26 AM (211.178.xxx.229)저희 할머니가 두드러기가 심해서 반찬 김치만 먹으라고 할정도였는데 병원옮기고 나서 몇년동안 앓던 두드러기 완전히 없어지시고 완치 되셨어요 7-8년전이라 가물가물하긴 한데 밤에 더 심해지시는 온몸에 여기저기 10센티정도의 두드러기가 막 부풀어 올랐거든요 분당에 홍성우피부과라고 동네 작은 피부과 있어요(저도 소개받고 간곳인데 나름 유명하긴 한데 좀 허름합니다.) 근처시면 가보세요 저희 신랑 무좀도 완치되었습니다.
6. ...
'11.10.19 3:32 AM (121.88.xxx.168)두드러기에서 아토피가 된 아이의 엄마입니다. 음식보다 진드기에 반응이 크게나놨는데..경험해보니 그게 오염물질들..새집이나 화공약품 등에 엄청난 알레르기를 보이더군요. 곰방이한테도 취약하고요..저는 아이반신욕을 시켜서 제법 나았어요. 두드러기난 곳에는 다시마를 물 살짝 부워 냉장고에 반나절 우린 걸죽한 진액으로 발라주었거요. 목욕물은 정수물에 쑥물 끓여서 주었더니 점점 사라졌네요.
7. 비슷한 경험
'11.10.19 9:39 AM (183.96.xxx.46)우리 큰아이가 그런적있어요...
밤에 두드러기가 나서 응급실도 몇번 가보고,,,알러지 반응검사 까지 받아 보고 원인을 알수 없었는데...
심한 스트리스를받으면 그럴수 있다고 하더군요...
저희는 피부과가서 약처방 받고 나았습니다.. 한달 정도 다녔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6931 | 아이들이(중1초5)바다낚시를 갑니다.멀미? | 멀미 | 2011/10/20 | 1,906 |
26930 | 여기서 정치 이야기 안했음 좋겠어요 58 | 안나푸르나 | 2011/10/20 | 3,652 |
26929 | 4식구가 침대2개에 잘수 있을까요? 10 | .... | 2011/10/20 | 2,509 |
26928 | 배달음식 뭐 좋아하세요?? 9 | 중국집 | 2011/10/20 | 2,959 |
26927 | 아이가 양치할때마다 우는데, 언제까지 그럴가요? 4 | 방법 | 2011/10/20 | 2,064 |
26926 | 송파, 잠실 근처에서 바람쐬러 갈곳.. 2 | .. | 2011/10/20 | 2,524 |
26925 | 나경원되면 생활비가 더 든다.어르신들 모시거나,가깝게 계시는 .. 8 | 설득 | 2011/10/20 | 2,706 |
26924 | 나경원 탈루의혹 1 | .. | 2011/10/20 | 2,029 |
26923 | 새 가방에서 나는 석유냄새 어떻게 뺄까요. 4 | 쩐내 | 2011/10/20 | 3,612 |
26922 | 분양예정인 아파트는 어떻게 청약하면 되는건가요? | 궁금해요 | 2011/10/20 | 2,015 |
26921 | 현미와 이상용편을 보고.. 2 | 아침방송 | 2011/10/20 | 3,546 |
26920 | 신랑 퇴근이 저보다 빨라요.. 저녁밥 고민입니당 ㅠ 14 | 오늘저녁은뭘.. | 2011/10/20 | 3,019 |
26919 | 어린 영혼 짓밟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9 | 샬랄라 | 2011/10/20 | 2,455 |
26918 | 오미자 엑기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5 | 강쥐 | 2011/10/20 | 2,478 |
26917 | 사무관 “중구청 인사숙청 배후는 나경원” 11 | 이런! | 2011/10/20 | 3,218 |
26916 | 대추차 달이는중인데요 대추 재탕 삼탕하면 안되나요? 4 | 정말 이럴래.. | 2011/10/20 | 3,687 |
26915 | 진짜 냄새 심한 청국장도 있나요? 2 | 청국장 | 2011/10/20 | 1,905 |
26914 | 박원순씨 유세현장 분위기 좋습니다 6 | 박원순티비 .. | 2011/10/20 | 3,527 |
26913 | 예전에 장터 절임 배추파는 청년아시는분.. 4 | 다 잘될꺼야.. | 2011/10/20 | 2,498 |
26912 | 양모이불궁금합니다 | ... | 2011/10/20 | 1,696 |
26911 | 감홍사과 맛이 어떤가요..? 1 | 사과 | 2011/10/20 | 2,237 |
26910 | 양키 캔들 정말 좋은가요? 4 | 살빼자^^ | 2011/10/20 | 3,381 |
26909 | 조혜련씨 강의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51 | ........ | 2011/10/20 | 13,694 |
26908 | 너무 웃기지 않나요?????????? 6 | 장터 절임배.. | 2011/10/20 | 2,525 |
26907 | 용산구 보광동 초등,유치원생 데리고 살기 어떤가요? 6 | .. | 2011/10/20 | 2,3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