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금요일 출발합니다.
-.- 가격이 싼데는 다 그 이유가 있는건데..
우기 라네요, 푸켓이.
세계 날씨를 보니 일단 토요일까지 나왔는데, 뇌우..
어린이 세명과 비오는 클럽메드에서는 뭘 하고 지내야 좋을까요?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것...
가져가지 말걸 그랬네.. 하는것들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13년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랑 모두 기대가 큰데
제가 막 저질러 버려서요..
이번 금요일 출발합니다.
-.- 가격이 싼데는 다 그 이유가 있는건데..
우기 라네요, 푸켓이.
세계 날씨를 보니 일단 토요일까지 나왔는데, 뇌우..
어린이 세명과 비오는 클럽메드에서는 뭘 하고 지내야 좋을까요?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것...
가져가지 말걸 그랬네.. 하는것들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13년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랑 모두 기대가 큰데
제가 막 저질러 버려서요..
전 발리 갔었는데 애들 데리고 가시는거면 물놀이 도구 잘 챙겨가세요..우리 애 유아풀에서도 빠져서 허우적..튜브는 물론 팔에 보조 튜브 이런 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책도 챙기시구, 밥은 3시 세끼 너무 잘 주니까,, 소화제 챙기세요 ㅎㅎ 글구 클럽 메드내에서 전화하지 마세요. 요금 겁나게 비싸요. 저녁 때 예쁜 옷 입으실 거 잘 챙기시고 긴팔티도 잘 챙기시고요, 먹을거리는 정말 풍족하게 나오니까 김치도 나오고요,,바리 바리 싸가진 마세요~
클럽메드 푸켓 다녀왔는데요. 전 10년 전에 다녀와서 분위기가 요샌 어떤지 모르겠어요.
새로 건물 다시 지었다고 더 좋아졌다는 걸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놀고 먹기는 참 좋아요.
그리고 동남아쪽 우기라고 해도 몇주동안 주구장창 비가 오는 우리나라 장마랑은 다르고요.
해가 떳다가 한시간쯤 쫙~~ 쏟아붓다가 쨍~하고 개기도 하거든요.
아이들 장난감 딱 하나씩, 물놀이 도구 완벽하게, 먹을건 무지 잘나와요. 3끼 다 푸짐하게 잘 먹었고, 간혹 라면이 그리울때를 대비해서 라면, 김치정도만 준비해가세요^^
(식당은 지금 생각해도 만족했던 것 같아요)
그 안에서만 돌아다녀도 일주일은 버티고 놀 것 같아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아서요. 아이들 노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꼭꼭 챙기시고요^^
전자체온계, 해열제(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으면 약국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알약구하면 편해요), 해열시트, 활명수(이건 뽁뽁이로 잘 싸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아이들 잘 체하니까요.)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을 노트북정도 하나쯤.(아이들 좋아하는 애니나 동영상 채워서)
책도 한두권.
아이들 춥지 않게 얇은 거즈집업 하나씩 챙겨도 유용합니다.
별 상관없을것 같아요
마사지랑 애들 키즈클럽 가고,준비물 하나도 없어도 되요,
거기서 다 살수있어요
실제로 빈손으로 왔다가 사서 쓰고 다 버리고 가는 외국인도 많아요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리뉴얼했다고 하더라구요, 메드중엔 살짝 낡고 오래된 느낌이었거든요.
비수기니 가능하면 풀장에 가까운 룸을 달라고 하세요, 저흰 좀 멀었답니다.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고 마시고 먹고 쉬고 좋았어요.
물놀이도구 가져가시구요, 전 펌프도 가져갔어요, 물론 거기서 팔기도 해요.
울 애들은 한식이 기본적으로 매끼 나오는데도 살짝 변형된 느낌이라 컵라면을 찾더군요.
라면도 나오고 떡볶이도 나오고 김치찌게도 나오는데 저희나라 맛은 아니예요.
전 키즈클럽을 절대 안 들어가서 오는 날까지 제가 다 따라다녔다는 흑흑흑
거기다 놀이감(양궁,공중그네등)이 연령대별로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춰 애들 델구 오가느라 힘들었어요.
푸켓에 한국도서가 없더라구요, 외국애들은 누워서 책도 보고 하는데 간단한 읽을거리 가져가세요.
비상약과 늘어져 즐길 마음만 가져가세요.
참 아답타 꼭 가져가시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8558 | 오미자 엑기스 어디서 구입할 수 있나요? 5 | 강쥐 | 2011/10/20 | 2,912 |
28557 | 사무관 “중구청 인사숙청 배후는 나경원” 11 | 이런! | 2011/10/20 | 3,775 |
28556 | 대추차 달이는중인데요 대추 재탕 삼탕하면 안되나요? 4 | 정말 이럴래.. | 2011/10/20 | 4,451 |
28555 | 진짜 냄새 심한 청국장도 있나요? 2 | 청국장 | 2011/10/20 | 2,359 |
28554 | 박원순씨 유세현장 분위기 좋습니다 6 | 박원순티비 .. | 2011/10/20 | 3,956 |
28553 | 예전에 장터 절임 배추파는 청년아시는분.. 4 | 다 잘될꺼야.. | 2011/10/20 | 2,944 |
28552 | 양모이불궁금합니다 | ... | 2011/10/20 | 2,151 |
28551 | 감홍사과 맛이 어떤가요..? 1 | 사과 | 2011/10/20 | 2,673 |
28550 | 양키 캔들 정말 좋은가요? 4 | 살빼자^^ | 2011/10/20 | 4,171 |
28549 | 조혜련씨 강의 그만 했으면 좋겠어요 51 | ........ | 2011/10/20 | 14,156 |
28548 | 너무 웃기지 않나요?????????? 6 | 장터 절임배.. | 2011/10/20 | 2,958 |
28547 | 용산구 보광동 초등,유치원생 데리고 살기 어떤가요? 6 | .. | 2011/10/20 | 2,824 |
28546 | 형제복지원사건 아시는분 있나요?? 1 | 제2의도가니.. | 2011/10/20 | 2,247 |
28545 | 나경원 학교’ 졸업생 “삽질‧구타 일상사…교도소라 불러 11 | 밝은태양 | 2011/10/20 | 3,241 |
28544 |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2 9 | 슬픔 | 2011/10/20 | 3,632 |
28543 | 대전의 금강엑슬루타워(?) 7 | 아들만셋맘 | 2011/10/20 | 3,057 |
28542 | MB 논현동 사저 공시가격 35억→19억 급락 14 | 세우실 | 2011/10/20 | 3,087 |
28541 | 여긴 무조건 우리편이 이긴다 이래야 개념이군요 23 | 소라새 | 2011/10/20 | 2,961 |
28540 | 서울시장 투표, 등본상에는 서울 주소인데 가능한가요? 3 | dd | 2011/10/20 | 2,864 |
28539 | 허리까지 내려오던 긴 머리 잘랐어요. 13 | 끝순이 | 2011/10/20 | 3,972 |
28538 | 이번엔 재산세도 반띵 | 달인 | 2011/10/20 | 2,462 |
28537 | 주진우 “나경원, ‘백억대 횡령’ 제일저축과도 관련 6 | 밝은태양 | 2011/10/20 | 3,183 |
28536 | 만기인데도 집주인이 전세를 빼서 나가 달라네요 7 | 뮤직 | 2011/10/20 | 4,060 |
28535 | 강남 테헤란로 주변 오피스텔 월세 시세가 어느정도인가요? (전용.. 1 | .. | 2011/10/20 | 2,554 |
28534 | KT나 LG텔 스마트폰 쓸만한가요?? 5 | .. | 2011/10/20 | 2,77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