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메드 가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푸켓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11-10-18 23:47:10

이번 금요일 출발합니다.

 

-.- 가격이 싼데는 다 그 이유가 있는건데..

우기 라네요, 푸켓이.

 

세계 날씨를 보니 일단 토요일까지 나왔는데, 뇌우..

 

어린이 세명과 비오는 클럽메드에서는 뭘 하고 지내야 좋을까요?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것...

가져가지 말걸 그랬네.. 하는것들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13년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랑 모두 기대가 큰데

제가 막 저질러 버려서요..

 

 

IP : 211.207.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11.10.18 11:56 PM (116.123.xxx.110)

    전 발리 갔었는데 애들 데리고 가시는거면 물놀이 도구 잘 챙겨가세요..우리 애 유아풀에서도 빠져서 허우적..튜브는 물론 팔에 보조 튜브 이런 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책도 챙기시구, 밥은 3시 세끼 너무 잘 주니까,, 소화제 챙기세요 ㅎㅎ 글구 클럽 메드내에서 전화하지 마세요. 요금 겁나게 비싸요. 저녁 때 예쁜 옷 입으실 거 잘 챙기시고 긴팔티도 잘 챙기시고요, 먹을거리는 정말 풍족하게 나오니까 김치도 나오고요,,바리 바리 싸가진 마세요~

  • 2. 웃음조각*^^*
    '11.10.19 12:04 AM (125.252.xxx.7)

    클럽메드 푸켓 다녀왔는데요. 전 10년 전에 다녀와서 분위기가 요샌 어떤지 모르겠어요.

    새로 건물 다시 지었다고 더 좋아졌다는 걸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놀고 먹기는 참 좋아요.

    그리고 동남아쪽 우기라고 해도 몇주동안 주구장창 비가 오는 우리나라 장마랑은 다르고요.

    해가 떳다가 한시간쯤 쫙~~ 쏟아붓다가 쨍~하고 개기도 하거든요.

    아이들 장난감 딱 하나씩, 물놀이 도구 완벽하게, 먹을건 무지 잘나와요. 3끼 다 푸짐하게 잘 먹었고, 간혹 라면이 그리울때를 대비해서 라면, 김치정도만 준비해가세요^^
    (식당은 지금 생각해도 만족했던 것 같아요)

    그 안에서만 돌아다녀도 일주일은 버티고 놀 것 같아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아서요. 아이들 노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꼭꼭 챙기시고요^^

    전자체온계, 해열제(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으면 약국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알약구하면 편해요), 해열시트, 활명수(이건 뽁뽁이로 잘 싸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아이들 잘 체하니까요.)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을 노트북정도 하나쯤.(아이들 좋아하는 애니나 동영상 채워서)
    책도 한두권.

    아이들 춥지 않게 얇은 거즈집업 하나씩 챙겨도 유용합니다.

  • 3. 우기라도
    '11.10.19 12:16 AM (112.169.xxx.27)

    별 상관없을것 같아요
    마사지랑 애들 키즈클럽 가고,준비물 하나도 없어도 되요,
    거기서 다 살수있어요
    실제로 빈손으로 왔다가 사서 쓰고 다 버리고 가는 외국인도 많아요

  • 4. 세녀석엄마
    '11.10.19 9:37 AM (220.116.xxx.85)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리뉴얼했다고 하더라구요, 메드중엔 살짝 낡고 오래된 느낌이었거든요.
    비수기니 가능하면 풀장에 가까운 룸을 달라고 하세요, 저흰 좀 멀었답니다.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고 마시고 먹고 쉬고 좋았어요.
    물놀이도구 가져가시구요, 전 펌프도 가져갔어요, 물론 거기서 팔기도 해요.
    울 애들은 한식이 기본적으로 매끼 나오는데도 살짝 변형된 느낌이라 컵라면을 찾더군요.
    라면도 나오고 떡볶이도 나오고 김치찌게도 나오는데 저희나라 맛은 아니예요.
    전 키즈클럽을 절대 안 들어가서 오는 날까지 제가 다 따라다녔다는 흑흑흑
    거기다 놀이감(양궁,공중그네등)이 연령대별로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춰 애들 델구 오가느라 힘들었어요.
    푸켓에 한국도서가 없더라구요, 외국애들은 누워서 책도 보고 하는데 간단한 읽을거리 가져가세요.
    비상약과 늘어져 즐길 마음만 가져가세요.
    참 아답타 꼭 가져가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00 여아인데요.갑자기 살이찐듯한 8 초4 2011/11/04 1,724
34099 주간경향 FTA 기사 한번 읽어보세요. 2 나거티브 2011/11/04 1,813
34098 장사는 안되는데 모임 동생들이 생일 파티해준데요..식사비는 어떻.. 7 .. 2011/11/04 1,969
34097 저도 빠리 빵집 이야기 보고, 미안하다는 단어 8 .... 2011/11/04 2,649
34096 여러사람 앞에서 얘기하는것에 울렁증이 있어요 3 ... 2011/11/04 1,837
34095 10살 딸아이가 그린 인물 초상화... 14 그림그림 2011/11/04 2,858
34094 성장기 남자애들 고기 많이 먹나요? 남아 엄마들 조언 좀 부탁드.. 3 바람은 불어.. 2011/11/04 2,224
34093 법조인의 시각으로 본 ISD(퍼옴) 7 apfhd 2011/11/04 1,681
34092 늦되는 아이 키우는 엄마 14 축하해주세요.. 2011/11/04 3,646
34091 찰밥 좋아하세요? 4 감사 2011/11/04 2,149
34090 요밑에 시크릿 책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요 12 ... 2011/11/04 3,237
34089 남경필 의원 삼실에 국민투표 하자고 전화하고~~~ 3 막아야 산다.. 2011/11/04 1,830
34088 어떻해야하죠.. 언니 3 언니 2011/11/04 1,650
34087 어떻해야하죠.. 언니 언니 2011/11/04 1,369
34086 놀이학교 보내던 고민 엄마 4세남자애 엄마입니다 2 고민맘 2011/11/04 2,388
34085 지역구에 전화했어요(마포구민들 전화좀 해주세요) 7 개나라당 지.. 2011/11/04 1,440
34084 이런 썬글라스 많은 브랜드가 어디인가요 6 문의 2011/11/04 2,046
34083 82 지긋지긋해요. 382 ... 2011/11/04 12,774
34082 구청 의약관리 팀장이면 무서울거 없나요? 2 가지가지 2011/11/04 1,343
34081 뿌리 깊은 나무에서 겸사복 장혁의 동료 박포가 8 혼자ㅋㅋ 2011/11/04 2,791
34080 딴날당 처리 이유 ( 공감 만땅이라 퍼왔어요) 9 막아야 산다.. 2011/11/04 1,723
34079 전에 82글보고 화이트머스크 구매했는데.. 7 이런.. 2011/11/04 2,221
34078 빨대컵 추천 부탁드려요. 4 아이구방사능.. 2011/11/04 1,579
34077 딴날당은 자신의 이익 챙길때만 국민투표 하냐~~~~~~ 1 막아야 산다.. 2011/11/04 1,065
34076 동경경유 2 뱅기 2011/11/04 1,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