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럽메드 가보신분 조언부탁드려요

푸켓 조회수 : 2,216
작성일 : 2011-10-18 23:47:10

이번 금요일 출발합니다.

 

-.- 가격이 싼데는 다 그 이유가 있는건데..

우기 라네요, 푸켓이.

 

세계 날씨를 보니 일단 토요일까지 나왔는데, 뇌우..

 

어린이 세명과 비오는 클럽메드에서는 뭘 하고 지내야 좋을까요?

 

그리고, 가져가면 좋을것...

가져가지 말걸 그랬네.. 하는것들 조언 부탁드려요.

결혼 13년만에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랑 모두 기대가 큰데

제가 막 저질러 버려서요..

 

 

IP : 211.207.xxx.2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오직
    '11.10.18 11:56 PM (116.123.xxx.110)

    전 발리 갔었는데 애들 데리고 가시는거면 물놀이 도구 잘 챙겨가세요..우리 애 유아풀에서도 빠져서 허우적..튜브는 물론 팔에 보조 튜브 이런 거 꼭 챙겨가세요. 그리고 책도 챙기시구, 밥은 3시 세끼 너무 잘 주니까,, 소화제 챙기세요 ㅎㅎ 글구 클럽 메드내에서 전화하지 마세요. 요금 겁나게 비싸요. 저녁 때 예쁜 옷 입으실 거 잘 챙기시고 긴팔티도 잘 챙기시고요, 먹을거리는 정말 풍족하게 나오니까 김치도 나오고요,,바리 바리 싸가진 마세요~

  • 2. 웃음조각*^^*
    '11.10.19 12:04 AM (125.252.xxx.7)

    클럽메드 푸켓 다녀왔는데요. 전 10년 전에 다녀와서 분위기가 요샌 어떤지 모르겠어요.

    새로 건물 다시 지었다고 더 좋아졌다는 걸 얼핏 들은 것 같은데..

    그 안에서 놀고 먹기는 참 좋아요.

    그리고 동남아쪽 우기라고 해도 몇주동안 주구장창 비가 오는 우리나라 장마랑은 다르고요.

    해가 떳다가 한시간쯤 쫙~~ 쏟아붓다가 쨍~하고 개기도 하거든요.

    아이들 장난감 딱 하나씩, 물놀이 도구 완벽하게, 먹을건 무지 잘나와요. 3끼 다 푸짐하게 잘 먹었고, 간혹 라면이 그리울때를 대비해서 라면, 김치정도만 준비해가세요^^
    (식당은 지금 생각해도 만족했던 것 같아요)

    그 안에서만 돌아다녀도 일주일은 버티고 놀 것 같아요.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많아서요. 아이들 노는 프로그램도 있으니 꼭꼭 챙기시고요^^

    전자체온계, 해열제(아이가 아주 어리지 않으면 약국에서 어린이 타이레놀 알약구하면 편해요), 해열시트, 활명수(이건 뽁뽁이로 잘 싸서 수화물로 부치세요. 아이들 잘 체하니까요.)
    비행기에서 심심하지 않을 노트북정도 하나쯤.(아이들 좋아하는 애니나 동영상 채워서)
    책도 한두권.

    아이들 춥지 않게 얇은 거즈집업 하나씩 챙겨도 유용합니다.

  • 3. 우기라도
    '11.10.19 12:16 AM (112.169.xxx.27)

    별 상관없을것 같아요
    마사지랑 애들 키즈클럽 가고,준비물 하나도 없어도 되요,
    거기서 다 살수있어요
    실제로 빈손으로 왔다가 사서 쓰고 다 버리고 가는 외국인도 많아요

  • 4. 세녀석엄마
    '11.10.19 9:37 AM (220.116.xxx.85)

    작년 겨울에 다녀왔는데 리뉴얼했다고 하더라구요, 메드중엔 살짝 낡고 오래된 느낌이었거든요.
    비수기니 가능하면 풀장에 가까운 룸을 달라고 하세요, 저흰 좀 멀었답니다.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노닥거리고 마시고 먹고 쉬고 좋았어요.
    물놀이도구 가져가시구요, 전 펌프도 가져갔어요, 물론 거기서 팔기도 해요.
    울 애들은 한식이 기본적으로 매끼 나오는데도 살짝 변형된 느낌이라 컵라면을 찾더군요.
    라면도 나오고 떡볶이도 나오고 김치찌게도 나오는데 저희나라 맛은 아니예요.
    전 키즈클럽을 절대 안 들어가서 오는 날까지 제가 다 따라다녔다는 흑흑흑
    거기다 놀이감(양궁,공중그네등)이 연령대별로 나이제한이 있어서 그 시간 맞춰 애들 델구 오가느라 힘들었어요.
    푸켓에 한국도서가 없더라구요, 외국애들은 누워서 책도 보고 하는데 간단한 읽을거리 가져가세요.
    비상약과 늘어져 즐길 마음만 가져가세요.
    참 아답타 꼭 가져가시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1 주진우는 반드시 감옥에 68 자유 2011/10/25 11,133
27580 한 복권집에서 한 아가씨가 1등을 두개나 탔다. 2 .. 2011/10/25 3,000
27579 나경원과 박원순. 가치의 차이. 10/26 .. 2011/10/25 862
27578 강남고속버스터미날지하꽃상가영업하나요? 1 둥둥 2011/10/25 1,173
27577 집안에 먼지가 이리도 엄청날줄은 ......... 3 ㄱ ㄱ 2011/10/25 1,978
27576 급) 제주도 숙소 질문 (무플 절망 ㅠ_ㅠ) 2 다뉴브 2011/10/25 1,163
27575 요리에 보면 생강즙이 많이 들어가던데..생강즙을 마트에서 파나요.. 6 생강즙 2011/10/25 4,243
27574 라면 문득 먹고 싶어졌는데. 라면땅 2011/10/25 1,181
27573 나경원 의원에게 시장 상인들께서 보내신 메세지 6 심판D-1 2011/10/25 2,540
27572 그냥 궁시렁..패스하세요.. 1 졸려요 2011/10/25 839
27571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의 직위남용 11 ㄷㅅ 2011/10/25 2,494
27570 죄송합니다. 주진우 시사인 손해배상 2500만원 받았답니다. 13 나거티브 2011/10/25 3,711
27569 (내용무)친정엄마글 지웠어요 답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여기 게시판.. 5 죄송 2011/10/25 1,462
27568 판교vs잠실 13 ggg 2011/10/25 3,294
27567 유시민 광화문 명연설 4 .. 2011/10/25 1,410
27566 키로거가 검출되었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급해여 2011/10/25 1,884
27565 엄마가 세살짜리 아들 하는 9피스 퍼즐을 못맞추세요. 6 걱정 2011/10/25 2,272
27564 영국수돗물의 브리타정수기로 걸러도 남는 석회질..생수을 사마시는.. 5 .. 2011/10/25 5,530
27563 제 생일입니다. 미역국도 선물도 없지만 저는 또 한해 잘 살았습.. 19 내게 축하 2011/10/25 2,086
27562 무릎팍 도사 안철수편 3 비트 2011/10/25 2,228
27561 헉, 지난 자유게시판 보기 생긴 거 아셨어요. 10 나거티브 2011/10/25 2,552
27560 중2 참관 수업 이야기 썼던 사람입니다. 89 걱정 2011/10/25 9,265
27559 수련회 가서 무섭다고 전화한 아이... 4 엄마되기힘들.. 2011/10/25 2,010
27558 지금sbs 나이트라인 남자 앵커... 3 참나 2011/10/25 1,958
27557 이 아이 영재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6 ^^; 2011/10/25 2,6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