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공사 졸업 후 진로 여쭤 봤었는데 수정해서 다시 여쭤볼게요(공군아내님이 꼭 보시길 바라며..)

공사 조회수 : 2,315
작성일 : 2011-10-18 18:04:33

저 아래 공군사관학교 정책분야 졸업 후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봤었는데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수정해서 다시 여쭤볼게요.

오늘 아침 뉴스에보니 올해는 사관학교들 경쟁률이 예전보다 더 높다고 나오더군요.

저희 아이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입학 했다는 가정하에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아이는 시력이 안 좋아 조종사는 안 돼요.

졸업 후 조종사가 아닌 신분으로 그럼 공군 장교인가요? 그 신분으로 몇 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되겠지요.

그 의무복무 후 사회에 나오게 되면 취업이 잘 되나요?

헤로롱님이 알려주신 카페에도 가 봤는데

카페지기님께서 올리신 글에 보니 지기님 친구분이나 선배들이 이런저런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나와있던데

한참 전 기수님들이야 그게 가능했겠지만 요즈음같이 취업난이 심각한 지금

일반 대학생들이랑 배운것도 다르고 졸업 후 몇 년을 의무 복무 후 취업이 잘 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일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따기도 한다는 글도 있긴 하던데

나이가 있어서 취직이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공군아내님 말씀대로 의무복무 후 그대로 눌러있다면

진급이 안 되었을 경우 소령 45세, 중령 53세에 제대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 나이에 제대를 해서 그 다음은 또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가 또 걱정이네요.

아직은 아이가 어린 나이라 부모로써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알려주어

대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공군아내님, 본인의 자제분이 공군 간다고 하면 찬성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른 님들도 본인, 가족, 주위에서 본 알고계신 경험들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사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을 아주 오래전에 마친 경우보다는 의무복무기간을 마친지가

얼마 안 된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4.58.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0.18 7:37 PM (124.58.xxx.11)

    ...님 고맙습니다.
    중령으로 제대한다면 53세에 제대하는거 잖아요.
    연금은 많은데 개인 사업 할 능력 없으면 그 나이에 취업은 안 될것 같아서요...(장사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 2. 롤리폴리
    '11.10.19 11:55 AM (182.208.xxx.117)

    천지만빵 안전빵 직업이 어디있나요... 각설하고,

    저라면 비행기 안타는데 공사간다고 하면 말리겠습니다.
    다만, 집안 형편이 좀 어렵다거나.. 그렇다면 추천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53 집들이 연락때문에 속상하네요. 12 동서~~~ 2011/10/19 3,730
25352 오메가3랑 비타민 병원에서 처방받을수있나요? 2 아줌마 2011/10/19 4,079
25351 저 화곡동 살았었는데 돌줍기 그거... 68 오직 2011/10/19 17,157
25350 전라도 광주분들....여쭤볼께 있어요!~~~ 5 .. 2011/10/19 1,635
25349 학습지선생님이 6살 아이 인성, 부모의 금슬에 대해 이야기 하셨.. 19 자식교육 2011/10/19 4,316
25348 춘천여행 도와주세요^^ 1 2011/10/19 1,820
25347 베이비시터 구직(?)은 어디서 ? 3 딱지들 2011/10/19 1,844
25346 연두님,보세요~ 2 산이좋아 2011/10/19 1,646
25345 선관위 “인터넷, SNS로 선거운동 할 수 있다” 3 참맛 2011/10/19 1,328
25344 궁금하네요,,,, 누가 더 기분 나쁠까? 1 ggg 2011/10/19 1,428
25343 불만제로 보셨나요? 약국에서 가루약 지을때 분쇄기에서 이약저약 .. 21 약국들 심각.. 2011/10/19 7,143
25342 ↓↓(핑크좋아 - 장난 한번에..) 원하면 돌아가세요 .. 10 맨홀 주의 .. 2011/10/19 1,021
25341 장난 한 번에 박원순 알바들이 저주를 하고 난리가 아니네요 2 핑크 좋아 .. 2011/10/19 1,216
25340 물건상자가 훼손되었어요 영작 2011/10/19 939
25339 나어쩌구.....이 여자...뻔뻔함이 제일 싫고 무서워요 6 정치 이야기.. 2011/10/19 1,607
25338 사춘기와 관련된 책 소개 부탁드려요... 1 힘들다.. 2011/10/19 1,288
25337 결혼정보업체에서 제공해 주는 상대방 프로필의 신뢰도는 어느 정도.. 4 ........ 2011/10/19 2,191
25336 머리가많이빠져고민이에요 3 날개 2011/10/19 1,814
25335 유리흡착식 네비게이션이 자꾸 떨어지는데요..ㅠ 5 네비 2011/10/19 2,547
25334 파리바**에 진열돼있는 케익들 다 오늘 만든 것일까요? 27 흠... 2011/10/19 4,153
25333 ↓↓↓저 쪼아래 (나경원 이렇게 가는구나..) 그냥 지나 가세요.. 3 핑크 좋아 2011/10/19 1,050
25332 비타민 백련초 궁금합니다. 1 백련초 2011/10/19 1,198
25331 나경원. 이렇게 가는구나. 24 가련하도다 2011/10/19 9,480
25330 메일 보낸적 없는데요... 3 컴맹아줌마 2011/10/19 1,359
25329 서울시장 박원순후보 텔레비젼 광고 일정입니다 1 기린 2011/10/19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