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아래 공사 졸업 후 진로 여쭤 봤었는데 수정해서 다시 여쭤볼게요(공군아내님이 꼭 보시길 바라며..)

공사 조회수 : 2,813
작성일 : 2011-10-18 18:04:33

저 아래 공군사관학교 정책분야 졸업 후 진로가 어떻게 되는지 여쭤봤었는데요

답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그런데 질문을 수정해서 다시 여쭤볼게요.

오늘 아침 뉴스에보니 올해는 사관학교들 경쟁률이 예전보다 더 높다고 나오더군요.

저희 아이가 공군사관학교에 입학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입학 했다는 가정하에

앞서도 말씀드렸듯이 저희 아이는 시력이 안 좋아 조종사는 안 돼요.

졸업 후 조종사가 아닌 신분으로 그럼 공군 장교인가요? 그 신분으로 몇 년간 의무복무를 하게 되겠지요.

그 의무복무 후 사회에 나오게 되면 취업이 잘 되나요?

헤로롱님이 알려주신 카페에도 가 봤는데

카페지기님께서 올리신 글에 보니 지기님 친구분이나 선배들이 이런저런일들을 하고 계신다고 나와있던데

한참 전 기수님들이야 그게 가능했겠지만 요즈음같이 취업난이 심각한 지금

일반 대학생들이랑 배운것도 다르고 졸업 후 몇 년을 의무 복무 후 취업이 잘 될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물론 일반 대학에서 박사과정을 따기도 한다는 글도 있긴 하던데

나이가 있어서 취직이 더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또, 공군아내님 말씀대로 의무복무 후 그대로 눌러있다면

진급이 안 되었을 경우 소령 45세, 중령 53세에 제대 해야 한다는 말씀이시잖아요.

그 나이에 제대를 해서 그 다음은 또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가 또 걱정이네요.

아직은 아이가 어린 나이라 부모로써 조금이라도 더 정보를 알려주어

대학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습니다.

공군아내님, 본인의 자제분이 공군 간다고 하면 찬성이라고 하셨는데

구체적으로 왜 그런 생각을 하시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다른 님들도 본인, 가족, 주위에서 본 알고계신 경험들 알려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공사 졸업 후 의무복무기간을 아주 오래전에 마친 경우보다는 의무복무기간을 마친지가

얼마 안 된 분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IP : 124.58.xxx.1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10.18 7:37 PM (124.58.xxx.11)

    ...님 고맙습니다.
    중령으로 제대한다면 53세에 제대하는거 잖아요.
    연금은 많은데 개인 사업 할 능력 없으면 그 나이에 취업은 안 될것 같아서요...(장사도 아무나 하는건 아니잖아요.)

  • 2. 롤리폴리
    '11.10.19 11:55 AM (182.208.xxx.117)

    천지만빵 안전빵 직업이 어디있나요... 각설하고,

    저라면 비행기 안타는데 공사간다고 하면 말리겠습니다.
    다만, 집안 형편이 좀 어렵다거나.. 그렇다면 추천하겠지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495 요즘 재미있는 어른 뮤지컬 추천 부탁합니다 3 뮤지컬 2012/01/03 755
54494 루이비통 에바클러치와 파우치중...? 5 HappyM.. 2012/01/03 2,250
54493 오로지 기침만... 3 감기 2012/01/03 1,033
54492 경산모인데요 자궁경부가 1센티 열렸대요. 뭐부터 해야 하죠? ;.. 7 급질.. 2012/01/03 2,710
54491 볼살 빠져서 입 나와보이는거 말고 2 .. 2012/01/03 1,628
54490 우리나라엔 왜 러브오브시베리아 같은영화가 없는지.... 2 푸른연꽃 2012/01/03 1,093
54489 예비 고 1 국어공부 3 2012/01/03 1,454
54488 '임팩타민'이란 영양제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약사님조언이.. 2012/01/03 3,399
54487 인터넷에서 가계부를 쓰려는데요..추천좀해주세요~ 4 아가짱 2012/01/03 1,063
54486 제가 좀 미쳤나봐요. 음식하나에 꽂혀서 애슐리를 일주일에 몇번씩.. 28 음식하나에 2012/01/03 16,861
54485 중국어 공부를 위한 기초 교재 좀 추천해주세요 3 ... 2012/01/03 1,071
54484 트윗 타임라인에서 방금전 신경민님의 멘션 2 트윗타임라인.. 2012/01/03 995
54483 눈밑에 혈관 부분이 막 뛰어요~~ 8 컨디션꽝 2012/01/03 2,335
54482 2011년 12월 31일 외박한 남편.... 어찌할까요? 꿈을꾸듯 2012/01/03 1,047
54481 헬쓰PT강사가 시간을 너무 안지켜요 7 강사 2012/01/03 1,871
54480 이근안 목사 안수 철회 서명 부탁드려봅니다. 19 서명부탁 2012/01/03 1,423
54479 한국여자에게 있어서 벤츠란? 2 우꼬살자 2012/01/03 1,697
54478 사주를 봤는데요.. 1 사주애기가 .. 2012/01/03 1,484
54477 강아지 치약 추천 부탁드려요 9 애견인 2012/01/03 1,437
54476 남편분이 대인관계 어려움이 있고 아스퍼거 아니냐고 하던 글 6 찾아주세요 .. 2012/01/03 6,506
54475 첫아이의 동생 샘내는거 어디까지 해야 할까요.. 8 동생 샘 2012/01/03 1,492
54474 아이폰 전화번호 스팸처리 불가 이이폰 2012/01/03 686
54473 예단비 질문 16 행복하게 2012/01/03 5,982
54472 사골 특가로 파네요~ 2 ^^ 2012/01/03 1,270
54471 28개월 남아... 올해 4세인데, 어린이집 3세반 OR 4세반.. 2 아가야 2012/01/03 1,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