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십년생활 전업주부로써의 종지부를 찍고, 월급을 받는 첫번째 월급날이었어요.
제가 몇번 글을 올려서 기억하는 분은 아시겠지만,, 8시부터 출근해서 오후 4시까지 일을 하는것으로 해서 월 80만원을 가정어린이집에서 받고 있어요.
그런데, 오늘이 바로 그날이어서, 아침도 기분좋게 기대차게 출근했는데요..
결국 통장에 입금되지 않았어요..
원장님이 모르셨을까요?
오일전에는 옆반선생님 첫월급받는날이라고 오후 세시무렵에 입금해주셔서 그 선생님이 통닭 두마리도 쏘았는데.
그리고 오늘은 또 다른 반 선생님 월급날이라 그선생님도 샌드위치랑 핫도그 쏘셨는데.
저만, 잊으셨나봐요.
그동안 혼나기도 많이 혼나고, 열심히 일했는데, 뭔가 맘에 안들으셨나봐요.
그건 그렇고, 건강보험 영수증은 어디가면 뽑을수 있나,, 심란하고 쓸쓸한 와중에 물어보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