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수고하셨어요~~라는 말이 참 안나오더라구요.
마치 내가 그 수고한 사람을 부리는 사람인거 같고 예의가 아닌거같아
미용실이든 보일러기사님이든 도우미아줌마든 항상 ~~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이 저한테 수고하셨어요 라는 말을 들을때면
살짝 불쾌하달까... 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어떤가요?
저는 수고하셨어요~~라는 말이 참 안나오더라구요.
마치 내가 그 수고한 사람을 부리는 사람인거 같고 예의가 아닌거같아
미용실이든 보일러기사님이든 도우미아줌마든 항상 ~~하셨습니다.. 라고 말하는데...
저보다 어려보이는 사람이 저한테 수고하셨어요 라는 말을 들을때면
살짝 불쾌하달까... 좀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이거 제가 예민한건지 아님 제가 생각하는게 맞는건지
잘 모르겠어서요..
어떤가요?
수고하셨어요, 나 수고하셨습니다, 나 어쨌거나 저 말은 연장자에게는 쓰는 말이 아니라고해서 저는 저런상황에서는 무조건 감사합니다, 로 밀고나가요
2222222222222222
저도요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하는거 아니라고해서요
감사합니다 사용해요~
전 수고하셨습니다~~~우리 회사에 나이어린 직원이 수고했어요~이러는데 진짜 열받던데요...;;;
수고...라는 표현은 안쓰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라든지,
고생 하세요~혹은 고생 많으셨어요 라든지...
어미의 문제가 아니라 수고...라는 표현 자체가
윗사람이나 연장자에게 쓰는 표현이 아니라고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학부모회 같은 곳에서 같이 뭔가 힘들게 일 하고 나서 서로에게 수고하셨다고 한 적은 있어도
그외 정황에서 수고하셨다는 말은 어지간 하면 쓰지 않습니다.
고맙습니다라던가 감사합니다라는 말이 있으니까요.
전에 어느 요리수업에서 수업 마친 후 선생님께 인사하고 나가는데 한 젊은 새댁이 중년의 선생님에게 수고하셨습니다라고 인사하고 나가더군요. 그 선생님, 그 말에 표정이 그리 좋지는 않았어요.
애 쓰셨어요, 고맙습니다.
이 두가지를 주로 사용해요. 윗분께 수고한다 하는거 아니라 들었어요.
윗사람에게는 수고하셨습니다...라는 소리 하는게 아니라고 들어서
제가 윗사람께 그런 말을 해야할때는
감사합니다. 로 많이 쓰고요. 고생하셨습니다 로 써요.
고맙습니다는 이상하게 잘 안돼더군요.ㅎㅎ
윗사람에게 하는 말이 아니군요.
분리수거하고 나올 때 정리하고 계신 경비아저씨께 늘 수고하세요라고 인사했었는데
이런 경우는 뭐라고 하고 나와야 하나요.
일할 사람 남겨두고 먼저 자리를 떠야할 상황에... 고맙습니다...는 전혀 아니고
저두 고생하세요... 라고 쓰기는 하는데
이거두,,, 너 일 좀 빡세게 해봐라...라고 들릴거 같아서 쓰면서도 좀 ㅠ.ㅠ
예전에 아래사람에게 애썼어~~ 라고 했더니
그게 뭔말이냐고 되물어서 설명하기가 참 어렵웠구요
윗 사람에게는 수고했다는 말을 쓰는게 아니라고 해서 항상 고맙습니다란 말을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075 | 김성식 "9일까지 답 없으면 행동으로 옮기겠다" 8 | 한날당 김성.. | 2011/11/08 | 1,184 |
34074 | 아기 백일반지 늦게 줘도 괜찮나요? 4 | 선물고민 | 2011/11/08 | 1,912 |
34073 | 조만간 발매하는 가카마블 영상 | ㅇㅇ | 2011/11/08 | 712 |
34072 | 아이들 영어공부 파닉스 끝나고 뭘로 들어가야 될까요? 2 | 궁그미 | 2011/11/08 | 1,757 |
34071 | 30-50만원 상당의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8 | 선물 | 2011/11/08 | 1,570 |
34070 | 아이 인내심에 대해 | 장미 | 2011/11/08 | 661 |
34069 | 방금 보이스 피싱...요금 제가 내야하나요? | zz | 2011/11/08 | 820 |
34068 | 오늘 직장인 검색순위 1위는? | 점심은 맛있.. | 2011/11/08 | 840 |
34067 | `내곡동 가까이` 찬송가 패러디 했다고 나꼼수 폐지? 1 | 호박덩쿨 | 2011/11/08 | 1,667 |
34066 | 가베가 생겼는데, 이거 어떻게 가지고 노는건가요? 5 | 어찌하지 | 2011/11/08 | 1,210 |
34065 | 장터에서 절임배추 사보신분.계신가요? 4 | 김장 | 2011/11/08 | 1,231 |
34064 | 시부모와 며느리 생일, 서로 안챙기는 분 계신가요? 11 | 로로 | 2011/11/08 | 5,292 |
34063 | 저희 남편도 아들을 바라더라고요 -_- 12 | 젼 | 2011/11/08 | 1,973 |
34062 | 한미fta는 이혼도 못하는 결혼 | 장하준교수님.. | 2011/11/08 | 709 |
34061 | 남의 집 시장에서 물건고르듯.. 2 | 부동산 | 2011/11/08 | 899 |
34060 | fta 의료가 말이 많은데. 22 | ... | 2011/11/08 | 1,590 |
34059 | 개키우면서 애매한 상황에서 대처하는 방식은 다 다르겠죠... 14 | .. | 2011/11/08 | 1,192 |
34058 | 한미 FTA 일본 전문가가 다룬 내용. 자막 有 동영상 1 | 바람의이야기.. | 2011/11/08 | 767 |
34057 | 돈을 잘못쓰는 듯해요 1 | 아는이 | 2011/11/08 | 1,105 |
34056 | 황우여 의원실 8 | 무시 | 2011/11/08 | 1,088 |
34055 | 주진우팬클럽 광고 ㅎㄷㄷ하네요 ㅎㅎ 7 | ㄴㄴㄴ | 2011/11/08 | 2,864 |
34054 | 산모 미역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3 | 메롱메롱 | 2011/11/08 | 1,244 |
34053 | 내용 수정합니다.^^; 2 | 묵은지 | 2011/11/08 | 687 |
34052 | 친정 엄마가 딸을 질투하나요? 9 | 질투 | 2011/11/08 | 9,732 |
34051 | 전업주부인데요 ...저 이가게 해볼까요? 11 | 고민 | 2011/11/08 | 2,29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