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3살 어린 동생이 시집을 갔다.
13억짜리 강남 전세 아파트로 신혼집을 차렸다.
자기가 타던 구형 아반떼는 내 차지가 됬다.
대신 동생은 신형 벤츠를 몰고 다닌다.
좀 뭔가 억울하다.;;;
매부가 내 생일 선물로 뤼비똥 가방 해주라고 동생한테 돈을 300만원 주고..
쩝..
왜 자꾸 이렇게 억울한 느낌이 들지;;;;
이 느낌이 뭔가요? 도대체;;;;;
나보다 3살 어린 동생이 시집을 갔다.
13억짜리 강남 전세 아파트로 신혼집을 차렸다.
자기가 타던 구형 아반떼는 내 차지가 됬다.
대신 동생은 신형 벤츠를 몰고 다닌다.
좀 뭔가 억울하다.;;;
매부가 내 생일 선물로 뤼비똥 가방 해주라고 동생한테 돈을 300만원 주고..
쩝..
왜 자꾸 이렇게 억울한 느낌이 들지;;;;
이 느낌이 뭔가요? 도대체;;;;;
부럽습니다요^^ 원글님이...
근데 왜 이리 억울하져? 전 미혼인디..괜히 억울하군요;;;
원글님이 미혼이시네....?
맘을 비우시면서 나의 짝을 찾는게 좋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 돈은 없지만 (동생만큼) 나를 아주 사랑해주는 분이 나타날 겁니다.(위로임)
ㅎㅎ 제부주변인물중에 잘 살펴보셔서 짝을 찾아보심은 어떠실지.
그마음이 느껴지는 난 뭔가싶다^^
너무 억울해하지말고 님을 만땅 사랑해줄 남자를 찾으면된다.
13억 전세.. 신형벤츠 하나도 안부럽다...
(사실 부럽다... 그것도 많이...)
거기에 제부 얼굴까지 잘 생겼으면 님 맘 더 아프겠다^^
마이 아프다. 얼굴도 좋다. 성격도 좋다.
불여시같은 내동생이 삶아 묵은것 같다.
아...............내 님은 어디에
이런....
진짜 마이 아프겠다...
기다려보면 틀림없이 제부도 안좋은게 있을거다^^
그 안좋은거 하나를 극대화시키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다..
동생 잘 두셨네요
나같으면 제부한테 남자 좀 소개받고 루이비통도 랄랄라 좋다 들고다니고 아반떼도 얼쑤 하겠습니다....
들어온 복을 모르시네요...
정작 저같이 주위에 돈 빌려가서 안갚고
맨날 돈없다고 징징징(없으면 혼자 없지 왜 나한테 허구헌날 타령. 누군 돈을 쌓아놓고 사나.)
전화비 아까운지 전화 두 번 울리면 톡 끊고
만나서 밥 먹으면 더치페이하는데 눈치보고...은근 음료값은 나한테 넘기고....
그런 사람들만 드글거리면 어떨런지...
제가 벼락부자도 아니고 제가 엄청 돈없는 애들만 만나는것도 아닌데(저 중 3명은 강남인)
이상하게 개개일자로 그러네요...-_-
돈은 아껴도 남한테 피해는 안줘야지 원.
동생복도 있으시니 좀 있음 남편복도있으시겠네요. 부럽부럽.
크~ 그렇죠.. 너무 차이나면 형제도... 자매도... 좀 그렇죠;;
주위에 가난한 사람 있는 것보단 부유한 사람이 있는 게 더 나아요. 너무 속물적으로 들리겠지만요. 제부한테 좋은 사람 소개시켜달라고 하세요^^ 잘 됐네요^^
맞아요. 특히 형제자매 어렵게 사는 것보다 넉넉하게 사는 게 더 나은 것 같드라구요.
저는 남자형제만 하나 있어서 억울한 건 잘 모르겠고
지방 소시민이라 명품은 자주 보지도 못하는데 20대인 동생 여자친구가 가방까지 온통 샤넬로 휘감고 오는 거 보고
좀 놀라긴 했던 기억이 있으요 ㅋㅋㅋ
300에 돈 조금 더 보태서 샤넬 사세요 ㅎㅎㅎ
이해갑니다.
제부 주변 인물을 호시탐탐 노리시고, 제부한테 부담을 팍팍 주세요..내 남자 소개시켜달라구.
그리고 동생이 주는거 '너무 고마워~~~~' 하시면서 덥석덥석 꼭 받으시고요.
300짜리 가방이라니...전 눈이 휘둥그래집니다.@.@
그래도..안됐다
그런 동생 있음 땡큐죠. 배는 아프시겠지만.. 형편 안 좋은 동생 있어서 님이 매번 보태 줘야 하는 것 보단 나으니까 위안 삼으세요..
님이 매제의 인격 때문에 억울하시다면 이해가 되지만
그의 부 때문에 억울하다고 하시면.. 안타깝네요.
형제 자매가 돈없고 능력없어 빌붙는 거 보단 나아요.
울 엄니는 와이 여동생을 안낳아 주셨을까나.
생판 남인 나도 원글님 동생분 생각하니 괜히 억울하다.
억울하다기 보다 좀 서글프달까 자신이 안타까운거죠
형제가 잘사는 것도 복이에요
결혼해보니 그렇네요
아마 미혼이시라 신숭생숭하시나봐요
그런데 전세가13억이면 얼마나 좋은 아파트일까요??
3억넘는 아파트마련하는데도 10년걸린 사람으로써 참 부럽네요
형제가 잘 사는것도 복이라는 말,,,, 많이들 하는데요
그게 무슨 의미일까요??
든든하다?? 아님, 경제적 지원이 언제든 가능하다??
엄청 잘사는 형제 있어도 뭐 전혀 남보다 못하니^^
내 돈을 빼앗아 갈 염려는 별로 없거든요.
못사는 형제는요, 정말 죽일수도 없고 살릴수도 없고, 조카 학비 없다 징징징, 제부 형부 올케 또는 형제 자매 본인이 아프다고 병원에 입원했는데 수술비 없다 그러면 안 줄수도 없고, 주자니 받을 길도 막막하고..
잘 사는 형제가 내게 한푼도 주지 않아도요,
최소한 내 주머니에 든 돈 가져갈 일도 별로 없어보이니 그것만도 복이라는 거예요.
그 복도 없는 사람들 참... 많거든요.
네... 그런거군요
자기 주머니에서 자꾸 돈 나갈 필요 없어서...
생각해보니 그렇네요
보통 부녀자 가장이라고 하면 자기 가족(직계존속/비속, 배우자)을 책임져야 하는데
저는 마흔 넘은 나이에 형제들 책임지고 있네요. (그 형제들이 다 결혼도 했구먼..)
전적으로 제게 의지하는 건 아닙니다만 (각자 월급 받고 사니)
차 바꿔야 한다, 뭐 어째야 한다.... 목돈 필요하면 저한테 전화오네요.
(어머니도 제가 모시고 사는데...)
연말정산에도 전혀 도움이 안되는 부녀자 가장보다는 나은 거라는 거죠. 잘사는 형제가 있다면.
복이죠..
내 걸 안뺏어가는 것도 고맙지만,,
내 부모에게 돈 들어갈 일이 있을때도,,
분담할 수 있는 형제가 있어 든든한거고,
평생 구경하기도 어려운 벤츠,,맘 편히 올라 타 볼 수도 있고,
저렇게 돈 모으는 방법,,옆에서 힌트라도 얻을 수 있고,,
나도 잘 살아봐야 겠다,,,목표의식도 생기고...
못사는 형제 있으면,,
웬만큼 살면서도,,괜히 형제간에 상처 줄까봐,,
잘 사는 티도 못내고
(내가 엄청 잘 살기라도 하면,내 거 살때,,한 개 더 사서 줄 수라도 있지만,,
그런 형편 아니고,,내 껏도 고민고민해서 사는 형편인데,,그보다 더~어려운 형제 있으면,,미안하기도 하고 그러니,,자꾸 감추게 되지요^^),
부모한테 돈 들어갈때도,,조금이라도 더 잘 사는 내가 다 내야 할 것 같고...(이게 내 형편에 영향을 주게 되면.ㅠㅠ)
등등..
형제는 잘사는 게 훨씬 더 나아요.
질투심이 나겠지만 그것도 잠시 ....지나갈거에요
동생이 경제적으로 힘들게 산다면 원글님도 마음 아플거에요
저는 언니네가 잘 살다가 형부 사업이 안되는 바람에 강남 아파트 팔고
다른 동네 좁은 집으로 이사가서 사는거 보고 , 언니 볼때마다 마음 아프던데요
다른것보다도 형제지간이 저보다 잘 사는게 결국 좋더라구요
내동생이 저렇게 결혼하면 얼마나 좋을까 싶네요.
친언니는 아니지만,, 나도 살짝 배아프다...아 부럽....
떨어지는 콩고물도 굉장한데요(아반떼,명품백)
시집 잘 간 동생 덕 보시면 되지요
중고로 안판다. 그냥 준다, 차. 고맙다, 여동생. 업고 다녀야 한다.
루이뷔통 챙겨주다니. 어여쁘다, 제부. 업지 못할테니 안아줘라, 한번만.
부럽다, 원글님하! 자랑글이라 의심하다, 믿는다, 자랑글.^^
완전 제가다 부럽네요...
원글님도 빨리 제부한테 소개팅주선해 달라 하세요....
완전 부럽다...
싶다니까요..언니면 그런거 다받아도 맘편할것 같은 느낌 드는데...
나름 언니'갑빠'가 있지....동생꺼 넙쭉 받아먹고 있기도 쫌 멋적은 감이....^^;;
그래도 동기간이 잘나가는건 좋은거죠...
동생이 형편어렵게 살고있으면 그게 더보기힘든거에요....
인생은 아직 모른다.
질투의 감정보다는 그저 잘 살기를 바라는 쪽이 날꺼다.
오래살다보니 화무십일홍이란말이 참 맞더라.
글을 쓰신 님이 남자분인가봐요
매부라고 하시는거 보니...
부러워요.
정말 많이 많이
제 동생은........나름 외모 잘났고,정말 재밌고 매력적이면서 명문대 출신인데요.
음...집안은 별로 ㅠㅠ
사업하는 남자 만나 지지리도 못살았아요.
동생이 돈벌면......남편이 말아먹고.
또 동생이 벌면......여기저기 아프다고 하고.....
제가 도와준 돈만 억이 넘어요 ㅠㅠ
저는 잘사는 동생을 갖은 원글님 부럽습니다.
나 안도와줘도 좋으니
동생 잘살았으면 좋겠어요.
자매끼리는 질투도 하는 것을 보기도 하는데..저는 제 여동생이 시집잘가면 기쁠 것 같아요^^
자매끼리의 관계가 자세히 어떤지는 전혀 알 수 없지만..
뭐가 억울하셔요.
진짜 민폐끼치는 사람이 집안으로 굴러들어 온 것을 안 당하셔서 그러셔요.
정말 다행이고, 집안에 행복거리네요. 축하축하.
축하해주길 바란다. 동생도 언니가 많이 신경쓰일꺼다.(그래도 이렇게 솔직한 글을 쓴거 보니, 원글도 성격 좋을거 같다.) 난 내동생이 쫌...아쉬운 남자를 만난다. 솔직히, 더 능력남 만났으면 좋겠다. 내 신랑보다 더 잘난남자라도 좋겠다. 동생인데...고생안하고 잘 살면 참 좋겠다/
언니니 쿯하게 축하해주기 바란다.
동생이 지찔한 놈 만나서 가난하게 산다고 생각하면 답이 나올거다.
원글님도 좋은 사람 만나기 바란다.
부잣집으로 시집가니...
원글님의 유머를 접수하는 남친은 복받을거여!!!!!!!!!!!!
찌질한 놈 만나서 고생하는 것 보다 낫지 않나 생각함 된다.
세상에 제부가 처형 가방 사라고 300까지 주고
부럽긴 하지만 억울하진 않을 것 같다.
정 억울하면 나중에 더 좋은 남자 만나라.
이런 감정도 상대적 박탈감 비슷한거 아닌지 ....
근데 원글님이 아셔야 할게 있어요
같은 혈육 , 형제 자매라도 다른 형제들에게 자기 주머니 열지 않는 짠순이 짠돌이도 많다는거에요
처형 챙기는 제부 그리 많지 않고요
뤼비똥가방 아니라도요 , 처형 챙겨주는 제부 기특하네요
형제 자매들이 잘 살면 정말 좋다.
나름 남 부럽지 않은 내가 자매 중 젤 못사는 축에 드는데.
언니와 동생에게서 떨어지는 콩고물 많다.
나 절대 안 불쌍한데 상대적으로 불쌍해
철따라 구두 옷 가방 생긴다.
부자 자매 만세~!!!
지지리 궁상으로 가난에 찌들어 사는 기혼 언니면 억울한게 맞지만
아직 미혼이시면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지 않나요?
글 읽는 제가 괜히 더 억울하네요.
남편에게 생활비 못 받은지 몇 달째인데...
원글님 솔직하니 귀엽고 호감이다 ㅎㅎ
인지상정이라 생각된다.
이상한 언니다....
동생때문에 구아방도 생기고 삼백만원짜리 가방도 생겼구만
마음좀 곱게 먹길 바란다.
8살 차이나는 울막내동생 저런집에 시집가면 난 춤을추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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