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말실수 할뻔 했어요

입조심 조회수 : 2,866
작성일 : 2011-10-18 14:01:10
강좌를 듣는게 있는데
어떤 분이 4-5살 돼보이는 남자애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저는 걔가 손자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손.....이라고 말할뻔하다가
요새는 워낙 또 관계가 복잡한 사람들도 많아서(늦게 결혼하고...등등)
그냥 호칭 생략하고 잘생겼네..했는데

다른 사람들은(그분과 비슷한 연령대)
엄마 따라 왔구나...뭐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애가 진짜...엄마...어쩌고 하더라구요.
이 여자분은 50은 족히 넘어 보였는데...아이구..말 했으면 클날뻔 했어요...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어요..




IP : 1.251.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2:25 PM (118.34.xxx.86)

    감사합니다. 꼭 제 얘기 듣는거 같아요..

    제 딸이 초등학교 6학년 되면 전, 50이 훨 넘어있을테니까요~
    지금부터 하는 걱정이 애가 엄마가 할머니라고 무슨 모임 있을때 따라 가면 마음 아프고, 엄마 외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답니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는 금방 생겼는데, 어쩔수 없네요..

    요즘은 노산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 (아. 둘째 불임으로 고생하다, 늦게 갖은 늦둥이도 많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83 압구정역 근처에 주차요금 저렴한 카페가 있을까요? 2 된장녀 2011/10/19 2,648
26682 화장품 바르는 순서 좀 봐주세요 1 ddd 2011/10/19 2,555
26681 많이 가질수록 조심해야 한단다.... 2 분당 아줌마.. 2011/10/19 3,241
26680 부동산 중개수수료 3 플룻 2011/10/19 2,467
26679 시댁에서 아무것도 못 받은 얘기하려면 저 정도는 돼야죠... 58 2011/10/19 15,539
26678 나꼼수 빵터지네요. 꼬칼콘 ㅋㅋㅋㅋㅋㅋㅋㅋ 15 ㅇㅇ 2011/10/19 4,938
26677 강용석이가 드디어 미쳤구나.. 4 강용석 2011/10/19 2,870
26676 자궁경부가 단단하다는게 뭘까요? 3 불안 2011/10/19 4,735
26675 전원주택의 난방법에 대해 조언을 구합니다. 12 최이윤 2011/10/19 4,258
26674 3캐럿다이어 300 줬다면 언제쯤 산건가요 ? 5 자유 2011/10/19 3,522
26673 주식으로 돈을 벌었는데 이제 그만해야겠죠? .... 2011/10/19 3,045
26672 오른쪽 가슴속이 아파요 어디지 2011/10/19 2,710
26671 정리하려고 쓰레기봉투 꺼내놓고 1 고민중 2011/10/19 2,852
26670 이상한 말습관? 2 ... 2011/10/19 2,341
26669 트위터에서 맛본 짬뽕 3 ㅋㅋㅋ 2011/10/19 2,320
26668 영어 질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 q 2011/10/19 1,976
26667 집내놓으신 분들 요새 집 보러 잘 오나요? 30 .. 2011/10/19 18,135
26666 문제 1 = 다음 문제 중 3대 독자가 아닌 사람은? 5 기말고사 2011/10/19 2,170
26665 쿠쿠 일반밥솥하고 압력밥솥하고 밥맛차이 많이나나요? 4 부자 2011/10/19 3,681
26664 투표독려 광고중 베스트같으네요 5 참맛 2011/10/19 2,242
26663 임신이 지루하고, 힘들었던 분들..아기가 어때요..?ㅜ 7 임신 2011/10/19 4,213
26662 어머님...아... 4 어머니 2011/10/19 2,744
26661 어린이집 보내기가 겁나네요. 1 요리조리 2011/10/19 2,175
26660 동백에서 괜찮은 피아노학원... 1 ^^ 2011/10/19 1,956
26659 영화 하모니 보신분 계세요? 3 조곤조곤 2011/10/19 2,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