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분이 4-5살 돼보이는 남자애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저는 걔가 손자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손.....이라고 말할뻔하다가
요새는 워낙 또 관계가 복잡한 사람들도 많아서(늦게 결혼하고...등등)
그냥 호칭 생략하고 잘생겼네..했는데
다른 사람들은(그분과 비슷한 연령대)
엄마 따라 왔구나...뭐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애가 진짜...엄마...어쩌고 하더라구요.
이 여자분은 50은 족히 넘어 보였는데...아이구..말 했으면 클날뻔 했어요...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