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며칠전에 말실수 할뻔 했어요

입조심 조회수 : 1,694
작성일 : 2011-10-18 14:01:10
강좌를 듣는게 있는데
어떤 분이 4-5살 돼보이는 남자애를 데리고 왔더라구요.
저는 걔가 손자 인줄 알았어요.

그래서 손.....이라고 말할뻔하다가
요새는 워낙 또 관계가 복잡한 사람들도 많아서(늦게 결혼하고...등등)
그냥 호칭 생략하고 잘생겼네..했는데

다른 사람들은(그분과 비슷한 연령대)
엄마 따라 왔구나...뭐 그러더라구요.

나중에 보니 애가 진짜...엄마...어쩌고 하더라구요.
이 여자분은 50은 족히 넘어 보였는데...아이구..말 했으면 클날뻔 했어요...
조심 또 조심해야되겠어요..




IP : 1.251.xxx.58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2:25 PM (118.34.xxx.86)

    감사합니다. 꼭 제 얘기 듣는거 같아요..

    제 딸이 초등학교 6학년 되면 전, 50이 훨 넘어있을테니까요~
    지금부터 하는 걱정이 애가 엄마가 할머니라고 무슨 모임 있을때 따라 가면 마음 아프고, 엄마 외면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답니다.
    늦게 결혼해서 아이는 금방 생겼는데, 어쩔수 없네요..

    요즘은 노산이 많아서 조심해야 해요~ (아. 둘째 불임으로 고생하다, 늦게 갖은 늦둥이도 많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8026 한나라당 비준안 처리 3대 난제 10 아직은 2011/11/18 1,389
38025 강제규감독영화 1 야구광 2011/11/18 1,333
38024 ,,,펑 16 ... 2011/11/18 2,264
38023 급 궁금) 나꼼수 28회 마지막 부분에서 4 마루2.0 2011/11/18 1,510
38022 유럽에서 캐논 카메라 수리하는데 얼마정도 하나요? 1 거금 2011/11/18 629
38021 저희 애가 120일쯤 됐는데 저한테 낯가림하네요 5 아놔 2011/11/18 1,570
38020 헬스하시는분들~조심하시길~ 20 헬스우먼 2011/11/18 12,739
38019 가슴이 콕콕 쑤시면 심장쪽일까요? 5 심장 2011/11/18 3,284
38018 삶은 보쌈고기 썰어서 냉동했다가 먹어도 될까요? 3 ... 2011/11/18 3,141
38017 고2 아들 영어 포기단계 11 부탁합니다 2011/11/18 3,127
38016 조언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원글 지울게요. 4 연애 지겹다.. 2011/11/18 1,199
38015 강용석 야~안돼~ ... 2011/11/18 930
38014 처제의 일기... 4 .. 2011/11/18 2,973
38013 FTA 되면 미쿡산 물밀듯이 마구마구 들어오는거죠??? 3 막아야 산다.. 2011/11/18 1,354
38012 유치원 보내는 기준이.. 2 ㅎㅎ 2011/11/18 881
38011 밥이많은데 쌀뜨물이 필요하면? 5 l 2011/11/18 1,453
38010 한국인60대부부랑 하우스쉐어하는 중인데요. (외국) 2 어떨땐 피곤.. 2011/11/18 1,946
38009 포악한 중국 해적들, 라면으로 꼬셔서 잡았다 ^^ 2011/11/18 1,006
38008 FTA요... 이렇게 지금 편하게 앉아 있어도 되는건지... 아.. 1 괜히 불안 2011/11/18 536
38007 초등 기말고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토마토 2011/11/18 770
38006 하루종일 너무 피곤합니다.. 무슨 이유일까요..? 8 피곤합니다... 2011/11/18 3,712
38005 수시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서요.. 4 고3맘 2011/11/18 1,458
38004 여자를 내려주세요..란 노래파일 있으신분 계신가요... 4 급한맘 2011/11/18 788
38003 강원도 고향이신분들.. 3 shorts.. 2011/11/18 994
38002 뿌리 깊은 나무에서 자객 윤평 3 된다!! 2011/11/18 2,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