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들어서면서 몸살감기를 심하게 앓더니 이번엔 기침이 정말 사람을 잡네요...
잔기침을 거의 하루 종일 해요.
항상 몸을 따뜻하게 하고 잘 때도 꼭 수면양말 신고, 따뜻한 물 마셔도 소용이 없구요.
목 안이 갑자기 간질간질 하면서 잔기침이 나다가 갑자기 목에 뭔가 걸린 걸려 사래 든 거처럼 심하게 기침을 해요.
정말 깊은 곳에서 나는 기침이구나 싶구요...객담도 있구요.
내가 천식이 생긴 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생강이랑 파뿌리 잔뜩 넣고 달인 물을 마시고 있는데, 이래도 효과가 없으면 어떡하죠...
환절기에다가 갑자기 날씨가 추워져서 그런가보다 싶은데 이젠 슬슬 걱정이 됩니다...
요즘 저 같은 분 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