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업의 이상한 계산법 ㅋㅋ

ㅗㅗ 조회수 : 2,406
작성일 : 2011-10-18 12:45:48

결혼할때 서로 모아둔 돈 1:1로 보태어 시작했어요

신혼, 남편이 4천 벌때 저 8천 벌었고,

결혼해서 3년동안 1억7천모았고 집이 1년새 8천 정도 올라줬어요

결혼하고 한 4년동안 일하다 그만뒀는데 그 동안 제가 번 돈이 남편 7년 일한거 정도는 되지 않을까, 싶어

앞으로 3년 까지 떵떵 거리며 살 수 있을 듯 합니다.

게다가 저는 애까지 직접 키우면서 교육이며 먹거리며 애착관계며 확실히 하고 있으니,, 히히

 

결혼하기 전에 1:1로 보태고 남은, 제가 모아둔 돈이 5천만원정도..

그건 곳곳에 짱박아 뒀죠...

이것도 우리 사정으로 보면 한 2년치 월급 저축량에 해당한다며 ㅋㅋ

아니죠, 솔직히 애 낳고 외벌이 하니까 1년에 천 저금하는 것도 겨우 하던데 5년짜리 아닌갑쇼?

 

저 혼자서 계산한 방법으로 한 십년 큰 소리 치고 ㅋㅋ 너무한가?

그 전에 자립갱생할 수 있도록 저는 오늘도 영어 공부를 합니다

이상하게 어디 쓰일지도 모르지만 짬짬이 공부를 하면 주부 자존감 게이지가 상승합니다

IP : 112.163.xxx.19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수니
    '11.10.18 12:56 PM (14.40.xxx.65)

    당찬 주부이시네요.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ㅇㅇ
    '11.10.18 1:04 PM (112.163.xxx.192)

    당찬 주부, 너무 듣기 좋은 말이네요 ㅜㅜ 감사합니다 ^^

  • 2. 이~뻐~ 십니다ㅎㅎ
    '11.10.18 1:13 PM (203.247.xxx.210)

    화초처럼 가만 앉아...
    남자가 시집이 친정이 떠먹여 주네 마네
    복이 있네 없네 드립 난무 시대에

    귀인이십니다ㅎㅎ

  • 3. 대단하십니다...
    '11.10.18 2:22 PM (211.253.xxx.34)

    남편이 복이 많으신것 같네요,,,

    능력도 있으신것 같고,,살림도 잘하시는 것 같고,, 원글님 이쁘십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851 내가 좋아하던 노래를 부르던 사람이 울 신랑 친구래요. 3 음악감상 2011/11/18 1,872
37850 손가락 끝이 이상해요. 현이맘 2011/11/18 1,123
37849 거구로 타는 보일러는 4 그거 2011/11/18 1,091
37848 fta 통과 된면 님들은 어쩌실건가요? 14 행동 2011/11/18 1,980
37847 커피대신 마실 허브차or 한방차 어떤게 있을까요? 1 초롱동이 2011/11/18 1,038
37846 영어캠프관련...(국내 영어캠프) 6 초등4맘 2011/11/18 1,834
37845 아.. 누가 더 나쁜넘이지? 아마미마인 2011/11/18 859
37844 김장할때 육수, 사골 국물로 하시는 분 계세요? 맛이 궁금해.. 4 모리 2011/11/18 8,448
37843 [상담] 직장동료들과 수다떨고싶어요. 친일매국조선.. 2011/11/18 742
37842 개그콘서트 보려는 딸아이 16 참참 2011/11/18 2,940
37841 살면서 날 힘들게 했던 사람은?? 꿈해몽 2011/11/18 836
37840 윗집 새벽 3시에 애가 뜁니다. 어떻게 이럴수가 있을까요? 4 미침 2011/11/18 1,433
37839 농협중앙회장은 동지상고가 접수하시는군요 1 흠. 2011/11/18 855
37838 통돌이와 드럼 전기세 차이 많이 날까요? 1 전기세 2011/11/18 1,931
37837 울릉도 사시는분, 혹은 다녀오신분? 1 궁금해요 2011/11/18 931
37836 차로 박으면 무조건 뺑소니 하세요. 대물인 경우. 1 ... 2011/11/18 3,562
37835 유아발레복..어떤거 입히시나요? 5 발레복 2011/11/18 2,780
37834 1억만 있으면 좋은 집 얻을 줄 알았던 서민입니다.T.T 28 주디 2011/11/18 12,483
37833 내일이 오면 -에서 김혜선과 길용우의 관계??? 2 드라마 2011/11/18 1,607
37832 파마할 때 커트 잘 하는 게 중요할까요? 2 헤어스타일 2011/11/18 1,666
37831 보일러에서 절약과 외출의 차이점은 무언가요? 40대 2011/11/18 1,273
37830 한미FTA 물리적 충돌도 불사! 민주당 서명파 46명 공개! 14 참맛 2011/11/18 1,490
37829 오늘 아침 방송에 박원숙님 보고 궁금한 점이 있어요. 10 땅콩 2011/11/18 15,458
37828 나꼼수 게시판에서 퍼왔어요 2 불발 2011/11/18 1,731
37827 이수경 BB크림 써 보신~ 2 여드름 2011/11/18 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