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한달도 안되 보이는 새끼 고양이를

포니키티 조회수 : 3,293
작성일 : 2011-10-18 12:00:12

상자에 담아 지하 주차장에 버렸어요..ㅠㅠ

어제 남편이 차빼러 갔는데 상자는 뒤집혀 있고 남편이 근처에 가니

삑삑 울고 따라오더래요.

지하 주차장에 차도 많이 지나다니고 날도 추워져서 거기 오래 있었음 큰일날뻔 했어요.

일단 데려오긴 했는데..집에도 출산후 중성화 수술한 3살 길냥이 한마리 있는데 요녀석..

이 꼬마보고 되게 하악거리네요.ㅠㅠ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그런데 먹는게 문제예요.

저희 고양이가 어미였을때는 새끼 고양이한테 세달정도까지 수유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어제  그나마 급한대로 집에 조금 있던 키튼사료 물에 불려 주었는데..엄청 굶었는지 정신없이 먹더니..

오늘 다토하고 설사하고 그랬어요.

오늘 인터넷으로 분유? 그런거 있는지  알아보려고요.

오늘은 임시로 뭘 어떻게 먹일까요???

IP : 124.199.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12:03 PM (112.185.xxx.182)

    흠..고양이는 4주정도면 이유시작하고 6주면 완모합니다.
    저희 고양이 이제 5주정도 되었는데 불린사료 엄청 잘 먹어요. 설사도 안하구요.

    일단 양을 조절하세요.
    성묘도 굶다가 갑자기 먹으면 토하고 설사해요.

    건사료 불린거보다는 캔이 더 낫겠지만 그거 버릇들이면 계속 캔만 먹으려고 해요..
    골치아프다는..

  • 포니키티
    '11.10.18 12:17 PM (124.199.xxx.39)

    아..그렇군요.그럼 오늘은 키튼 사료 불린거 조금씩 줘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2. happy
    '11.10.18 12:06 PM (122.202.xxx.155)

    아이고~ 제가 감사합니다. 그 아깽이가 복이 많네요.
    두마리 정도는 괜찮을거예요.
    이쁜 냥이들이랑 행복하세요.^^

  • 포니키티
    '11.10.18 12:18 PM (124.199.xxx.39)

    집에 있는 고양이랑도 친해지겠죠? ^^감사합니다~

  • 3. ..
    '11.10.18 12:15 PM (182.211.xxx.16)

    첨엔 좀 하악거려도
    아기란걸 인식하면 금방 친해져요^^
    복덩이네요

  • 포니키티
    '11.10.18 12:21 PM (124.199.xxx.39)

    네..아주 하악거리고 높은데 올라가서 안내려오더라구요..덩치가 10배나 큰놈이..ㅠㅠ
    이 꼬마냥이는 오히려 살판난듯이 방바닥 독차지하고요,,ㅎㅎ

  • 4. 감사합니다..
    '11.10.18 12:27 PM (122.32.xxx.10)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워졌는데, 그렇게 데려와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복덩이가 집에 둘이나 있으니, 좋은일 많이 있으시기를요... ^^

  • 포니키티
    '11.10.18 12:42 PM (124.199.xxx.39)

    이렇게 이쁜 애들을 만나게 되서 저희 가족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5. Estella
    '11.10.21 7:32 PM (118.219.xxx.135)

    그 고양이 복 받았네요
    진심 마음이 따뜻해져요 ㅜㅜ

  • 포니키티
    '11.11.1 1:21 PM (124.199.xxx.39)

    요즘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댓글을 제가 오늘 봤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38 카다피 '인중' 말예요. 10 ..... 2011/10/21 3,624
27437 헉..게시판에 괄호를 쓰면 안보이는거 아셨어요???? !!!! 9 저요저요 2011/10/21 2,646
27436 조국이 A+로 칭찬한 한 대학생의 '나경원 동영상' 보니... 10 베리떼 2011/10/21 3,522
27435 이런 성향도 사춘기라고 봐야하나요? 4 힘들어요. 2011/10/21 2,441
27434 중3아이가 읽을만한 책 추천 2 ,,, 2011/10/21 2,751
27433 우리 시댁에 가면 넘 불편합니다 17 넘불편 2011/10/21 5,187
27432 제과제빵 배워서 빵집오픈하면 10 내일은 희망.. 2011/10/21 4,553
27431 40대 보육교사,조리사 어떤게 나을까요? 4 2011/10/21 4,600
27430 두꺼운 이불...구입후에 세탁하시나요? 댓글좀 달아주세요...제.. 5 33 2011/10/21 5,604
27429 시댁에 사는데 아이 저녁 먹여주시나요? 20 진짜 궁금해.. 2011/10/21 4,222
27428 국내선 탑승할때...여쭤요 1 미아 2011/10/21 2,478
27427 새로입주하는 아파트에 전세로 들어갈때 주의해야할점있을까요 4 미니 2011/10/21 2,337
27426 대학원서 접수시 수능100%전형은 거의 다군인가요? 대학 2011/10/21 1,918
27425 뿌리깊은 나무 ....스토리가 야사를 기준으로 두고 있나요? 9 ㅇㅇ 2011/10/21 3,444
27424 전 쿠팡이 싫어요. 24 쿠팡 2011/10/21 7,544
27423 제 성격좀 고쳐주세요ㅠㅠㅠ 5 -- 2011/10/21 2,129
27422 영어 해석입니다 2 부탁합니다 2011/10/21 1,642
27421 어디서들 구입하세요~ 곶감만들감... 2011/10/21 1,459
27420 사춘기 아들에 대하여 1 부여댁 2011/10/21 1,997
27419 [뿌나] ...정기준이 정말 누군지 궁금하네요! 5 케이트 2011/10/21 2,495
27418 미치겠네요. 마가렛트를 7개 먹어치웠어요. 14 어쩌지.. 2011/10/21 3,126
27417 사랑니가 이상하게 났는데... 수술해야할까요? ㅠㅠ 2 클로이 2011/10/21 2,050
27416 금융계 인턴 어떤지요? 1 ... 2011/10/21 1,997
27415 초등학교 휴업일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27 뭐냐! 2011/10/21 3,390
27414 강남쪽에 아이들과 같이 요리할수있는곳 있나요?... 강남 2011/10/21 1,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