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누가 한달도 안되 보이는 새끼 고양이를

포니키티 조회수 : 3,266
작성일 : 2011-10-18 12:00:12

상자에 담아 지하 주차장에 버렸어요..ㅠㅠ

어제 남편이 차빼러 갔는데 상자는 뒤집혀 있고 남편이 근처에 가니

삑삑 울고 따라오더래요.

지하 주차장에 차도 많이 지나다니고 날도 추워져서 거기 오래 있었음 큰일날뻔 했어요.

일단 데려오긴 했는데..집에도 출산후 중성화 수술한 3살 길냥이 한마리 있는데 요녀석..

이 꼬마보고 되게 하악거리네요.ㅠㅠ 친해지려면 시간이 걸리겠죠?

 

그런데 먹는게 문제예요.

저희 고양이가 어미였을때는 새끼 고양이한테 세달정도까지 수유했던걸로 기억하거든요.

어제  그나마 급한대로 집에 조금 있던 키튼사료 물에 불려 주었는데..엄청 굶었는지 정신없이 먹더니..

오늘 다토하고 설사하고 그랬어요.

오늘 인터넷으로 분유? 그런거 있는지  알아보려고요.

오늘은 임시로 뭘 어떻게 먹일까요???

IP : 124.199.xxx.3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12:03 PM (112.185.xxx.182)

    흠..고양이는 4주정도면 이유시작하고 6주면 완모합니다.
    저희 고양이 이제 5주정도 되었는데 불린사료 엄청 잘 먹어요. 설사도 안하구요.

    일단 양을 조절하세요.
    성묘도 굶다가 갑자기 먹으면 토하고 설사해요.

    건사료 불린거보다는 캔이 더 낫겠지만 그거 버릇들이면 계속 캔만 먹으려고 해요..
    골치아프다는..

  • 포니키티
    '11.10.18 12:17 PM (124.199.xxx.39)

    아..그렇군요.그럼 오늘은 키튼 사료 불린거 조금씩 줘야겠어요.
    답글 감사합니다.^^

  • 2. happy
    '11.10.18 12:06 PM (122.202.xxx.155)

    아이고~ 제가 감사합니다. 그 아깽이가 복이 많네요.
    두마리 정도는 괜찮을거예요.
    이쁜 냥이들이랑 행복하세요.^^

  • 포니키티
    '11.10.18 12:18 PM (124.199.xxx.39)

    집에 있는 고양이랑도 친해지겠죠? ^^감사합니다~

  • 3. ..
    '11.10.18 12:15 PM (182.211.xxx.16)

    첨엔 좀 하악거려도
    아기란걸 인식하면 금방 친해져요^^
    복덩이네요

  • 포니키티
    '11.10.18 12:21 PM (124.199.xxx.39)

    네..아주 하악거리고 높은데 올라가서 안내려오더라구요..덩치가 10배나 큰놈이..ㅠㅠ
    이 꼬마냥이는 오히려 살판난듯이 방바닥 독차지하고요,,ㅎㅎ

  • 4. 감사합니다..
    '11.10.18 12:27 PM (122.32.xxx.10)

    오늘 날씨가 엄청 추워졌는데, 그렇게 데려와 주시니 정말 감사해요..
    복덩이가 집에 둘이나 있으니, 좋은일 많이 있으시기를요... ^^

  • 포니키티
    '11.10.18 12:42 PM (124.199.xxx.39)

    이렇게 이쁜 애들을 만나게 되서 저희 가족이 더 좋아하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 5. Estella
    '11.10.21 7:32 PM (118.219.xxx.135)

    그 고양이 복 받았네요
    진심 마음이 따뜻해져요 ㅜㅜ

  • 포니키티
    '11.11.1 1:21 PM (124.199.xxx.39)

    요즘 아주 잘지내고 있답니다.댓글을 제가 오늘 봤네요.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33 유행하는 카파 트레이닝복 싸게 사는 법 아시는 분 2 중학생 2011/10/18 3,826
25932 취향 다른 친구랑 쇼핑..힘드네요 11 마흔살 2011/10/18 4,039
25931 추락 아시아나 미스터리 … 조종사 부인 “빚 15억은 사실무근”.. 1 ... 2011/10/18 4,223
25930 집에서와 밖에서의 4 공익광고처럼.. 2011/10/18 2,595
25929 전세 구하러 다닐때 집의 어떤점을 꼭 확인해야 할까요? 18 // 2011/10/18 4,117
25928 딴나라 인간들.... 7 기가 막혀 2011/10/18 2,755
25927 내가 담근 김치만 고추가루색깔이 허얘져요 7 이상도하여라.. 2011/10/18 7,333
25926 나경원 "안철수, 박원순 도우면 본인에게 마이너스" 30 세우실 2011/10/18 4,668
25925 미움이 가시질 않아요 46 슬픔 2011/10/18 13,673
25924 임신 증상이 어떠셨는지요... 4 임신의 증상.. 2011/10/18 2,919
25923 나는 꼼수다 티저_트로트버전 4 참맛 2011/10/18 2,751
25922 좋은 치아보험이요 2 이가 마이아.. 2011/10/18 2,839
25921 본스치킨 어때요? 5 흰눈 2011/10/18 2,920
25920 부분 월세인 경우에도 집수리 요구할 수 있나요? 4 이런일이 2011/10/18 2,853
25919 급~!오늘 아이패드 샀는데.. kt껄 사야하는데 sk껄 샀는데... 2011/10/18 2,821
25918 피아노, 꼭 가르쳐야할까요ㅠㅠ 9 피아노 2011/10/18 3,650
25917 난 도대체 시엄니, 남편의 맘이 뭔지 모르겠다.. 1 사람마음 2011/10/18 2,964
25916 스카프 매는 법.. 3 계절 2011/10/18 3,497
25915 양파+피클+머스타트+케찹이 몸에 좋은 음식인가?? 9 ... 2011/10/18 4,012
25914 자립형 공립고등학교. 5 궁금해요 2011/10/18 5,600
25913 돈암동 고등 영어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 2011/10/18 2,572
25912 이러니 '청와대 나팔수' 소리 듣나봐요... 2 앵무새 2011/10/18 2,652
25911 저 살짝 물어볼 것이 있는데요.. 4 질문 2011/10/18 2,808
25910 한국에서 된장,새우젓을 ems 로 보내면 영국에서 받을수있을까요.. 4 .. 2011/10/18 3,122
25909 얼굴이 두꺼운 국썅 8 ㅋㅋ 2011/10/18 3,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