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애, 탁월하네요

..... 조회수 : 3,870
작성일 : 2011-10-18 11:27:04

전 수애가 가장 이쁘다고 보는 사람이예요

하지만 그의 작품은 한번도 못보았어요

거의 문화생활 못하지요

 

어제 우연히 보았어요

계속 보지 못할거 알지만

계속 보고 싶어요 ㅠㅠ

 

속사포처럼 쏟아내는 대사,

작가가 누군가 궁금했는데 역시 김수현씨이네요

김수현씨가 이제 심야의 멜로도 집필하시네요

 

그많은 대사를 암기해서 쏟아내고

표정 돌변하여 반전시키는가 하면

화장실에서 통곡하고...

오감을 잠시도 쉬지 못하게 만드네요

 

드라마의 여주인공 역에 어찌 그리 딱 맞는지

처연한 표정과 상반되는 중저음의 독특한 목소리

대사도 정확하고

열정과 자존과 청순과 색기까지...

복잡하고 오묘하여

사랑하는 남자를 갈수록 옭아매는...

 

그저 착하고 귀엽기만 한 향기와 차별화되는

치명적인 그녀의 매력에서

절대 남자는 빠져나오지 못할것 같네요 

 

계속 보면서 선영의 캐릭터에 빠지고 싶어지네요

 

김래원을 향해 미소짓는 얼굴에서

과거의 여배우 정윤희를 잠깐 보았네요

 

아...

여유를 갖고 살고 싶어요

내가 하고 싶은 것들도 하구요

엉엉..........

 

 

 

IP : 122.153.xxx.1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18 11:33 AM (120.142.xxx.222)

    우리남편은 비서를 뽑는다면 수애를 뽑는다고 단박에 그러데요,
    문제일으킬일 없는 사람같다고,

  • 2. happy
    '11.10.18 11:39 AM (122.202.xxx.155)

    그쵸그쵸!! 수애, 김래원 정말 흠잡을수 없는 명품 연기 였어요...

  • 3. ..
    '11.10.18 11:50 AM (211.244.xxx.39)

    수애 이쁜가?
    코만 둥둥둥....

  • 4. ^^
    '11.10.18 12:29 PM (125.139.xxx.61)

    남여 배우가 따로 노는 느낌
    첫회부터 모텔 정사씬..헉!!
    첫장면 너무 웃겨요..그렇게 하고싶어 어찌 참았을까낭 ㅋㅋ
    늙었나봐요..보는 내가 숨이 가빠요

  • 5. 둘 다
    '11.10.18 12:38 PM (218.37.xxx.190)

    비주얼은 끝내주던데요~
    특히 껴안고잇는 옆모습 실루엣은 제가 다
    헉~ 하고 숨이 막히더군요~
    수애씨 전 매력있어요.

  • 6. 전 수애 비주얼
    '11.10.18 12:58 PM (59.6.xxx.195)

    수애 성형전 사진과 몸매보고 확~ 깬사람인지라..
    현재. 성형후 비주얼은. 그냥 동양적이고 무난하다고 봅니다.
    전 수애가 성형은 안한 자연인인줄 알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583 한 복권집에서 한 아가씨가 1등을 두개나 탔다. 2 .. 2011/10/25 3,000
27582 나경원과 박원순. 가치의 차이. 10/26 .. 2011/10/25 862
27581 강남고속버스터미날지하꽃상가영업하나요? 1 둥둥 2011/10/25 1,173
27580 집안에 먼지가 이리도 엄청날줄은 ......... 3 ㄱ ㄱ 2011/10/25 1,978
27579 급) 제주도 숙소 질문 (무플 절망 ㅠ_ㅠ) 2 다뉴브 2011/10/25 1,164
27578 요리에 보면 생강즙이 많이 들어가던데..생강즙을 마트에서 파나요.. 6 생강즙 2011/10/25 4,243
27577 라면 문득 먹고 싶어졌는데. 라면땅 2011/10/25 1,181
27576 나경원 의원에게 시장 상인들께서 보내신 메세지 6 심판D-1 2011/10/25 2,540
27575 그냥 궁시렁..패스하세요.. 1 졸려요 2011/10/25 839
27574 나경원 남편 김재호 판사의 직위남용 11 ㄷㅅ 2011/10/25 2,494
27573 죄송합니다. 주진우 시사인 손해배상 2500만원 받았답니다. 13 나거티브 2011/10/25 3,711
27572 (내용무)친정엄마글 지웠어요 답글 달아주신분 감사해요여기 게시판.. 5 죄송 2011/10/25 1,462
27571 판교vs잠실 13 ggg 2011/10/25 3,294
27570 유시민 광화문 명연설 4 .. 2011/10/25 1,410
27569 키로거가 검출되었다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1 급해여 2011/10/25 1,884
27568 엄마가 세살짜리 아들 하는 9피스 퍼즐을 못맞추세요. 6 걱정 2011/10/25 2,272
27567 영국수돗물의 브리타정수기로 걸러도 남는 석회질..생수을 사마시는.. 5 .. 2011/10/25 5,531
27566 제 생일입니다. 미역국도 선물도 없지만 저는 또 한해 잘 살았습.. 19 내게 축하 2011/10/25 2,086
27565 무릎팍 도사 안철수편 3 비트 2011/10/25 2,228
27564 헉, 지난 자유게시판 보기 생긴 거 아셨어요. 10 나거티브 2011/10/25 2,552
27563 중2 참관 수업 이야기 썼던 사람입니다. 89 걱정 2011/10/25 9,265
27562 수련회 가서 무섭다고 전화한 아이... 4 엄마되기힘들.. 2011/10/25 2,010
27561 지금sbs 나이트라인 남자 앵커... 3 참나 2011/10/25 1,958
27560 이 아이 영재라고 생각해도 되는걸까요? 6 ^^; 2011/10/25 2,659
27559 이런 문자 받아본 적 있으세요? 4 이게뭘까 2011/10/25 1,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