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랬구나~

그랬구나~ 조회수 : 2,321
작성일 : 2011-10-18 11:25:56

 

친일파 매국노도 아니고

왜 뜨신밥 먹고 쉰소리 해대나~ 했더니

그랬구나~ 돈이 필요했구나~

그랬구나~ 직업이 없었구나~

경제대통령이 경제를 너무 잘 부흥시켜서 청년실업자가 너무 많았구나~

그래서 아침부터 개소리 찍찍 하고 앉았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돈 몇푼에 나라를 팔아먹고 있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 알바들이 오늘도 고생이 많구나~

 

봉도사님을 왜 찾아갔나 했더니

아버지 학교 살리고싶은 효녀심청이었구나~

그랬구나~ 그렇게까지 효녀인 줄 몰랐구나~

 

자위대 행사에 참석도 하고

나쁜 친일파인 줄 알았더니

그랬구나~ 자위대인줄 몰랐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서울대 나왔구나~

그랬구나~ 참 똑똑하구나~

 

내 글은 주어가 없구나~

그랬구나~ 누구를 얘기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구나~

IP : 119.14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0 AM (58.232.xxx.193)

    열심히 청소하고 깨끗한 집을 보니 흠 좋은아침입니다.
    그랬구나~~ 왠지 이말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2.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3 AM (58.232.xxx.193)

    원글님 전 원글님글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찬양하는 거예요
    좋은마음인거 아시죠오~

  • 3. 웃음조각*^^*
    '11.10.18 11:51 AM (125.252.xxx.7)

    그랬구나~~~ 입에 착착 감기는구나~~~

  • 4. 그랬구나~
    '11.10.18 12:03 PM (211.196.xxx.222)

    니가 쳐 맞고 싶구나~
    온갖 네거티브 동원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되서 속상하겠구나~
    자화자찬으로 지지율 좀 올리려고 했는데
    들켜서 망연자실이겠구나~
    그런데 어쩌니..
    넌 원하는 자리에 못 앉게 되겠구나..

  • 5. 유지니맘
    '11.10.18 1:41 PM (112.150.xxx.18)

    어쩜 내 마음이 원글님 마음이랑 이리 같을까 싶구나 ~~
    나만 생각하고 원통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5013 위에 좋은 양배추즙 만들어 보신분 3 ------.. 2011/12/08 2,079
45012 학습지 질문 예비중맘 2011/12/08 685
45011 건강보험 위헌소송 정부 측 변호를 바른이 맡았군요. 2 나거티브 2011/12/08 1,027
45010 오리털양말 어디 꺼 살 지 추천해주세요~~ 2 겨울 2011/12/07 1,322
45009 감동이 필요한 시대 쑥빵아 2011/12/07 568
45008 뿌리깊은 나무, 현세대에 한국인이 꼭 봐야할 드라마. 7 추천 2011/12/07 2,768
45007 변액연금보험-납입중단하면 사업비공제 계속하나요? 2 휴우 고민... 2011/12/07 1,567
45006 아이폰 문자를 다운받아두려는데요... 답답이 2011/12/07 832
45005 남편의 상간녀에 대한 분노가 가시질 않아요. 복수하고 싶어요,... 21 ... 2011/12/07 20,592
45004 아무리 나쁜 부모라도 자식이 죽으면 이도처럼 오열할까요? 1 아무리 2011/12/07 2,431
45003 치과 갔다가 넘 아팠어요.. 1 .. 2011/12/07 989
45002 보기가 딱해요 1 딸래미 2011/12/07 681
45001 아이의 이상증상 도움주세요... 2 걱정돼요 2011/12/07 1,369
45000 거실용 전기매트 어떤가요? 춥다추워 2011/12/07 1,351
44999 오늘 심각하게 남편이 MRI찍어 보래요 16 치매 2011/12/07 3,598
44998 대응방법 코치 좀..남편이 술마시고 늦게 들어올 때 2 $$ 2011/12/07 1,289
44997 저는 웬만한설겆이 세제안쓰고 하는데요.. 지저분한건가요? 10 oo 2011/12/07 3,611
44996 유니버셜발레단의 호두까기인형 1 paerae.. 2011/12/07 1,306
44995 한석규씨는 정말 연기의 신이네요 9 양이 2011/12/07 6,183
44994 헉! 헉~ 광평대군이! 광평대군이~~~~~~~~~~~ 28 뿌나 2011/12/07 10,186
44993 12시에 다함께 검색해주세요. 8 아고라 2011/12/07 1,510
44992 YB - 흰수염고래 1 ㅇㅇ 2011/12/07 916
44991 도니제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 남 몰래 흐르.. 5 바람처럼 2011/12/07 2,122
44990 냉면집 가장한 학원 아저씨......배후가 있을까요?? 4 어제백토 2011/12/07 1,649
44989 아이패드2나 갤럭시탭10.1 쓰시는분 1 태블릿 2011/12/07 1,0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