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랬구나~

그랬구나~ 조회수 : 1,862
작성일 : 2011-10-18 11:25:56

 

친일파 매국노도 아니고

왜 뜨신밥 먹고 쉰소리 해대나~ 했더니

그랬구나~ 돈이 필요했구나~

그랬구나~ 직업이 없었구나~

경제대통령이 경제를 너무 잘 부흥시켜서 청년실업자가 너무 많았구나~

그래서 아침부터 개소리 찍찍 하고 앉았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돈 몇푼에 나라를 팔아먹고 있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우리 알바들이 오늘도 고생이 많구나~

 

봉도사님을 왜 찾아갔나 했더니

아버지 학교 살리고싶은 효녀심청이었구나~

그랬구나~ 그렇게까지 효녀인 줄 몰랐구나~

 

자위대 행사에 참석도 하고

나쁜 친일파인 줄 알았더니

그랬구나~ 자위대인줄 몰랐구나~ 그랬구나~ 그래서 서울대 나왔구나~

그랬구나~ 참 똑똑하구나~

 

내 글은 주어가 없구나~

그랬구나~ 누구를 얘기하는지 하나도 모르겠구나~

IP : 119.149.xxx.16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0 AM (58.232.xxx.193)

    열심히 청소하고 깨끗한 집을 보니 흠 좋은아침입니다.
    그랬구나~~ 왠지 이말만 들으면 기분이 좋아집니다.

  • 2. 울집에서 알바놀이중
    '11.10.18 11:43 AM (58.232.xxx.193)

    원글님 전 원글님글에 공감하고 진심으로 찬양하는 거예요
    좋은마음인거 아시죠오~

  • 3. 웃음조각*^^*
    '11.10.18 11:51 AM (125.252.xxx.7)

    그랬구나~~~ 입에 착착 감기는구나~~~

  • 4. 그랬구나~
    '11.10.18 12:03 PM (211.196.xxx.222)

    니가 쳐 맞고 싶구나~
    온갖 네거티브 동원해서 한자리 차지하고 싶었는데
    뜻대로 안되서 속상하겠구나~
    자화자찬으로 지지율 좀 올리려고 했는데
    들켜서 망연자실이겠구나~
    그런데 어쩌니..
    넌 원하는 자리에 못 앉게 되겠구나..

  • 5. 유지니맘
    '11.10.18 1:41 PM (112.150.xxx.18)

    어쩜 내 마음이 원글님 마음이랑 이리 같을까 싶구나 ~~
    나만 생각하고 원통하고 있는게 아니구나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192 요즘 여자도 결혼할려면 외모보다 스펙, 직업이 중요한거 같아요 14 2011/11/03 4,879
32191 밀양얼음골사과 맛있는 곳 추천 2011/11/03 1,813
32190 초등 고학년쯤 되면 애들 정말 거의 욕 하나요 3 ㅠㅠ 2011/11/03 1,035
32189 옷 센스 있게 입으시는 분들. 이건 어떨까요? 2 나코디 2011/11/03 1,907
32188 수첩공주의 복지 노선이 무언가요? 9 ... 2011/11/03 1,190
32187 '난 정말 장군의 손녀'----------------도올에 분통.. 10 ㅋㅋㅋ 2011/11/03 2,436
32186 아이패드로 EBS 다시 듣기 하려면 1 EBS 2011/11/03 1,630
32185 아파트 윗층 누수로 인한 공사..그런데 세입자가 협조를 안해줄경.. 13 머리아파요 2011/11/03 4,339
32184 국회의원압박하는법//[펌] 한미 FTA 반대. 국회에서 일하셨던.. 1 카라 2011/11/03 1,395
32183 둘째키우기가 너무 힘드네요... 1 둘째키우기... 2011/11/03 1,706
32182 대전에 눈썹 문신 잘 그려주는곳 알려주세요 3 대전 눈썹 2011/11/03 2,501
32181 순한아기 키우시면 애키우는 고생 모르나요? 20 아기 2011/11/03 3,671
32180 소소한 일들인데 머릿속이 복잡하네요 과부하 걸렸어요... 아웅 2011/11/03 825
32179 ISD로 미국에 경제주권을 침해당한 나라 벌써 여럿~~!! 호주.. 2 ^^별 2011/11/03 1,197
32178 남편이 업소에 다녀온 것 같아요. 도움 주세요. 7 고민 2011/11/03 6,181
32177 옷잘 고르는방법 뭘까요? 3 ... 2011/11/03 1,863
32176 월세 놓을때 대리인이 계약금 받는 경우는 어떻게 하는 건가요? 4 급~!! 2011/11/03 1,353
32175 남편이 회사 여직원들과 밤새 놀다 들어왔어요. (후기추가) 64 둘째딸 2011/11/03 14,299
32174 그나마 밧데리 오래가는 스마트폰 뭐가 있을까요? ... 2011/11/03 2,302
32173 공부보다 음악에 관심많은 아들 1 mi 2011/11/03 853
32172 중고나라에서 사기 당했어요ㅠㅠ 15 으악! 2011/11/03 2,993
32171 박원순 시장씨 감사해요 12 안나푸르나 2011/11/03 1,778
32170 이명박-오바마 ISD재논의? 택도 없다. 5 도깨비방망이.. 2011/11/03 1,548
32169 초등3학년부터 배우는 영어는 어떤식으로 배우나요 1 음... 2011/11/03 1,218
32168 서울 1일 숙박장소 적당한 곳 추천 바랍니다. 대학생딸 2011/11/03 1,0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