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청소년 고도비만 문의 드려요

... 조회수 : 3,290
작성일 : 2011-10-18 11:01:23

친한 언니 아들이 중학생인데 140kg이상 체중이 나간다고 합니다.

비만 때문인지 친구들과 전혀 못 어울리고 우울증에 학교생활도 적응를 못하는 상황입니다.

언니가 너무 힘들어하기에 안타까운 마음에 문의 드립니다.

헬스장도 안 나가려 하고 외출도 잘 안하려 하기에 어디 합숙하면서 살 빼는 곳이 있는지 여쭤봅니다.

어른들은 단식원이나 등등 알아보면 있는거 같은데 청소년이라 아무곳이나 보낼수 없고 해서요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IP : 58.229.xxx.12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1.10.18 11:02 AM (211.237.xxx.51)

    병원 가세요..
    비만클리닉 있는 큰 병원 가서 진찰 받고 정상적인 방법으로 살을 빼도록 해야죠.
    아마 혈압 당뇨등도 문제가 있을걸요 그정도면;;;
    상계 백병원 비만클리닉 좋다고 하더군요...

  • 2. 어휴
    '11.10.18 11:09 AM (211.244.xxx.39)

    140kg............;;;;;;;;;;;

  • 3. 진짜
    '11.10.18 11:10 AM (115.136.xxx.27)

    헬스클럽이니 뭐니 가기 싫어해도.. 보내야죠..
    PT 붙여서 운동하도록 하면 좋을거 같아요..
    단식원 이런 곳 갔다가.. 나중에 먹음 요요 또 대박 옵니다..

    무리하지 않게 처음에는 한시간 정도씩 개인 트레이너 붙여서 운동하게 하구요.
    그럼 눈에 띄게 빠지더라구요..

    저도 지방분해 주사니 약이니 먹어봤지만.. 요요 대박예요..
    워낙 먹을걸 좋아해서.. 그냥.. 운동해서 ..그나마 유지해주는 수밖에 없더라구요.

  • 4. 음..
    '11.10.18 11:11 AM (59.6.xxx.200)

    제 아들 경우에는 한방병원에 2주 입원해서 운동하고 침맞고 한약먹고 식사조절 했어요.
    2주동안 한 5kg 뺐어요.
    고3때 수능 망쳐서 재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살도 너무찌고 지방간이었거든요.
    병원에서 체중감량은 좀 기대이하였지만 그 후로 계속 운동하고 통원치료 했어요.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까 아이도 재미를 붙여서 열심히 하더라구요.
    수능 끝나고 재수 학원 다니기 까지 13kg정도 빼고 재수하면서 유지하느라
    학원에서 주는 급식만 먹었어요 주말에는 먹고 싶은 것 조금 먹었고요.
    그리고 군대가서 다시 20kg 빼서 지금은 완전 다른 사람되었습니다.

  • 5. ...
    '11.10.18 11:38 AM (124.54.xxx.43)

    단식원은 절대 비추네요
    가둬놓고 무조건 굶기는곳인데
    그곳에서 나오면 당연히 다시 먹게되니 살이 더찌게되요
    비만 클리닉이나 한방병원 같은곳 도움 받으면서 운동하면서 살을빼게 하세요

  • 6.
    '11.10.18 11:58 AM (112.148.xxx.223)

    숀리 선생님의 바디스쿨 그런데는 어떨까요
    꼭 거기가 아니더라도 혼자 하는 것보단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하면 의지도 되고 좋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아이가 자존감이 바닥일 것 같아서
    혼자서 하면 금방 또 돌아가기 쉽잖아요

  • 7. 초고도비만
    '11.10.18 1:34 PM (121.176.xxx.120)

    그정도면 초고도비만을 넘어서 나중에 성인병의 무서운 합병증으로 정말 목숨까지 위태로와 질수 있습니다.
    차라리 서울 위밴드 전문 수술을 받으시는게 나을거에요.
    중등도 비만까지는 비만클리닉의 약물요법과 운동요법으로 어느정도 체중감량이 가능하지만
    그 학생의 경우는 이미 그 상태를 넘어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현재 상태로 보아 정신적인 우울증도 있는데 본인을 위해서 위밴드 수술을 받는게 현재로선 가장 최선의 방법같네요.

    제 직장 동료중 절친이 165키(여성)본인입으로 저한테만 말했는데 고등이후로 한번도 백키로 이하인적이 없었데요.어느날 회사에 사표를 던지로 길게 여행을 간다고 하더니 6개월후에 66사이즈로 나타나서 정말 기절할뻔 했거든요..

    술마시면서 그녀의 지난날을 들었는데 제가 다 눈물이 나고,,,최후의 방법으로 그녀역시 사표내고 위밴드 수술을 받았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놀래서 그거 너무 위험한거 아니냐고..걱정했는데
    뚱뚱한채로 더이상 사는것보다 훨씬 좋다고 그리고 위절제술과 달리 그리 위험한게 아니라 나중에 정상체중이 되고 식습관을 고치면 제거할수 있다고 합니다.
    한번 알아보시는것도 좋을듯해요 그정도 초고도 비만이면 그리고 남자들이 살 더 빨리 빠져요.

  • 8. 이미 질병
    '11.10.18 2:35 PM (222.110.xxx.4)

    이미 비만이라는 질병에 걸린 거니까 병원에 가서 도움을 받는게 좋지 않을까요.
    아직 중학생이니 더 늦기전에 비만클리닉 다녀야 할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400 급해요 .. 세월이 유수.. 2011/10/21 1,482
27399 ↓↓(- 박원순 토론정리)121.170.xxx.34 돌아가세요 .. 맨홀 주의 2011/10/21 1,420
27398 여권 꼭 있어야하고 비행기표 있어야하나요. 남의 카드 써도 되.. 5 면세점 물건.. 2011/10/21 2,202
27397 남편의 문자 6 혈압200 2011/10/21 3,329
27396 생애 처음 강아지 키우게 됐는데요.. 9 .. 2011/10/21 2,301
27395 주방상판을 인조대리석으로 하려는데 밝은색..안되나요? 9 인조대리석 2011/10/21 2,758
27394 남편의 말투 중에 제일 짜증나는 말투 있으세요? 47 전요~ 2011/10/21 6,473
27393 7세 아이 글씨 쓸때요 3 궁금 2011/10/21 1,824
27392 밀지마! ㅋㅋ (혐짤) 2 삼순이 2011/10/21 1,870
27391 강제착색 안 한 귤은 퍼렇나요? 4 노지귤 2011/10/21 2,094
27390 솔직히 돈이 넘쳐나는데~ 16 서민아줌마 2011/10/21 4,166
27389 28개월아기가 발바닥이 아프데요. 3 알려주세요 2011/10/21 3,382
27388 트위스트런 궁금합니다. 1 운동 2011/10/21 2,086
27387 강화마루가 그렇게 물에 약하나요? 16 집수리 2011/10/21 17,713
27386 커텐을 하려고... 모르는 여자.. 2011/10/21 1,713
27385 ↓↓(sukrat-진짜 하버드 다녀온..) 원하면 돌아가세요 .. 2 맨홀 주의 2011/10/21 1,776
27384 "선거일 출근시간 늦춰달라" 요구 이어져 5 세우실 2011/10/21 2,155
27383 나경원 후보에 대한 여러가지 별명들이 불편한 사람은 저 뿐인가요.. 38 베이 2011/10/21 3,293
27382 진짜 하버드 다녀온 박원순씨 2 sukrat.. 2011/10/21 2,190
27381 한비야씨 싫어하시는분 있나요? 24 ... 2011/10/21 5,470
27380 뉴스* 오메가 드시는 분 계시나요?? 2 이쁜여우 2011/10/21 1,968
27379 발리에 계신분 혹은 발리가보신분 도와주세요.. 삼각김밥 2011/10/21 1,926
27378 졸업연주회 드레스 질문요? 2 드레스 2011/10/21 2,536
27377 자게엔 왜 사진올리기가 안되죠? 2 2011/10/21 2,484
27376 한국 과자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25 San 2011/10/21 5,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