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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6살인데...핑크색 수영복을 샀어요...

바꿔야겠죠?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1-10-18 09:49:17

9월부터 수영장 다니는데요...수영복이  하나라...아무래도 하나가  더 필요하더라구요...

기존의  수영복이  검정빛도는  보라에  아무 무늬  없는거라..그냥 무난해요...단정한느낌...

그래서  지난 일요일  아레*에서  선수용으로(소재가 더 좋아요..더 짱짱 하구요)

이것 저것  고르다가...핑크색에  약간  형광으로  연두랑 하늘색으로  아레*..영문 쓰여진걸

골라왔는데요...좀 이나이에  주책인가??싶기도 하구요...제가 수영장 가서 보니까...좀 뛰는색이

예뻐서  그냥  신랑이랑  애들 기다릴길래..대충 골라왔는데.,..좀  부끄러워서  못입고 있어요...

제가  피부가 검은 편이라 어찌보면  더 튈것 같기도 하구요... 막상  제가 입으려니 용기가 안나서요..ㅜ.ㅜ

그냥  남색이나...파랑이나...무난한 걸로  바꿀까요??아니면 그냥  입을까요??

그리고  수영복도 자세히 보니 일반 보다는 선수용이 더 이쁘고 색감이나..질도 좋고..

또 그보다  수입소재로 나온게 있던데...그건 확실히  더 이쁘고 그렇더라구요...

36살에  찐핑크 수영복  좀  무리일까요??? 백화점 다시 갈려니 귀찮기도 해요^^

IP : 220.122.xxx.17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8 9:59 AM (112.149.xxx.54)

    그냥 입으시길 권합니다
    수영 처음 배울 때는 튀는거 싫다고 검정색 많이들 입는데 정말 칙칙하고 미워요
    한두달만 지나면 검정 수영복 지겨워지고 다시 사고싶어집니다 ㅠㅠ

  • 2. 저너머
    '11.10.18 10:00 AM (122.34.xxx.104)

    뭐 어때서요? 진핑크든 핫핑크든 충분히 소화내낼 수 있는 나이입니당~ 얼마나 빛나는 나인데 이런 쓸데없는 걱정을.... 쳇!

  • 3. 저너머
    '11.10.18 10:01 AM (122.34.xxx.104)

    오타는 셀프~ ㅋㅋ

  • 4. ^^
    '11.10.18 10:25 AM (59.28.xxx.148)

    주책은요. 36세면 요즘엔 '아가씨' 소리 듣고도 남지요.
    예쁜 거 많이 입으세요.

  • 5. 하니
    '11.10.18 10:53 AM (125.143.xxx.207)

    노친네도 아니고 40초반에도 아가씨소리 듣는세상인에 뭔걱정 당당하게 입으세요 단 쭈빗거리며 입으면 어는나이라도 안예뻐보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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