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트윗하다 봤던 조금 슬펐던글...

ㄴㄴ 조회수 : 2,333
작성일 : 2011-10-18 09:19:30

제가 팔로윙하고 하는 어느 기자분인데요..

 

지난 총선때 홍정욱 노회찬 지지율 분석한 데이터를 봤는데,,

 

월급100만원 이하 저소득 계층에서만 홍정욱 지지율이 더 높았데요..ㅠㅠ

 

정말 복지 필요한 분들이 정작 복지 예산은 마구 삭감하는 당을 지지한다.....

 

이미 알고 있는 말이긴 한데,, 직접 데이터로 나왔다니 좀 충격이고 슬프네요.

 

전 그때 노회찬님이하 민주진보당 사람들이 떨어진게 뉴타운 때문인줄 알았는데

 

꼭 그런건만은 아니네요.

IP : 114.201.xxx.7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소득층이나
    '11.10.18 9:27 AM (112.154.xxx.233)

    학력이 낮으면 올바른 정보를 접할 매체에 접근할 기회가 없다고 해요..
    지금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서도 정보를 접하고 판단할 기회가 많은데..
    그럴 시간이나 기회가 없으니까..,,,

  • 2. 아파
    '11.10.18 9:33 AM (211.253.xxx.49)

    그런 사람들 불쌍하게 생각할 필요 없다니까요
    자기가 부자되면 가난한 사람들 위할 생각없는 사람들이라서 그런 거예요
    원래 인격이 그런 사람일 뿐이예요

  • ...
    '11.10.18 10:04 AM (211.62.xxx.84)

    다 그런건 아니고, 그렇치도 않다고 봅니다. 이런 시선도 편견입니다.

  • .....
    '11.10.18 10:30 AM (218.152.xxx.163)

    저는 이분 댓글(211.253)에 동감해요.

  • 3. ***
    '11.10.18 10:05 AM (203.249.xxx.25)

    그러니..못 배운 것도, 못사는 것도 서러운데... 저렇게 가진 자들에게 농락당하고 사는 게 마음 아픕니다...ㅜㅜ 이 분들에게 더 잘 아는 사람들이 제대로 알려드려야 하는 책임도 있는거죠. 어떻게 보면요.

  • 4. 그게..
    '11.10.18 11:22 AM (218.234.xxx.2)

    인터넷에 매달려 있는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자기가 늘 들어보는 이름을 우선 거론합니다.
    텔레비전 토크쇼에 나온 사람요. 이름도 귀에 익고 왠지 친숙하고요..

    교육감 선거 때에도 가장 개선이 필요한 지구에서 오히려 투표율이 떨어졌대죠.
    먹고 살기 바쁘니까.. 시간 내서 일부러 투표하러 갈 짬 안나니까.
    그 현실을 경향인가 어딘가에서 만평으로 아주 잘 그러냈죠..

  • 5. jk
    '11.10.18 11:30 AM (115.138.xxx.67)

    뭐 님들이 평소에 리플다는 꼬라지를 봐도..

    딱 못배운 사람들이 좋아하는 사치품에 하악하악대면서 정줄을 놓으시던데
    사치품에 환장하는 그런 천박하고 못배워먹은 꼬라지를 보면서도 딱 연상이 되던데요...

    정말 못배우면 저렇게 되는구나... 라는 생각...
    도대체 한국교육이 어디로 가려는지... 쩝.. 목소리만 크고 사람수만 많으면 무조건 이기는걸로 가고 있으니...

  • 6. 선망의 대상
    '11.10.18 1:48 PM (183.100.xxx.68)

    그게 가지고 다 누리는 자에 대한 선망이 투영된거라고 정신분석 책에서 봤어요.
    어찌보면 슬프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48 밝고 긍정적이고 위안을 받을 수 있는 책 있을까요? 2 책 좀 추천.. 2011/11/16 1,071
36947 발효시켜놓고 재협상하겠다니? 일고의 가치없어" 4 ^^별 2011/11/16 744
36946 건강한 남편이 무릎이 시큰 거린다는데 제가 집에서 해줄수 있는 .. 5 어쩌지? 2011/11/16 1,371
36945 서초동 대법원 상황. 나꼼수 즉석 싸인회. 난리법석! 24 참맛 2011/11/16 3,049
36944 11월 1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1/16 631
36943 돈내놓으라는 남자아이... 5 ,,, 2011/11/16 1,953
36942 허리디스크에 헬스싸이클 어떨까요? 5 ㅎㅂ 2011/11/16 3,418
36941 영재성 판별 검사에 대해..궁금합니다. 연찬엄마 2011/11/16 934
36940 꿈해몽 부탁합니다 꿈해몽이요 2011/11/16 645
36939 신혼여행지 추천해주세요~ 17 3월 예비신.. 2011/11/16 2,291
36938 흑마늘 만들때 중간에 밥솥열어봤는데 2 흑흑흑 흑마.. 2011/11/16 1,744
36937 파주 장단콩축제 콩가격이에요. 1 정보 2011/11/16 2,574
36936 돈얼마 줬을까?빵피트 4 한나절오는데.. 2011/11/16 1,525
36935 와인병 포장해야하는데...아무것도 없네요. 예쁜 2011/11/16 736
36934 결코 비교할 수 없다해도.... 사랑이여 2011/11/16 554
36933 정직한 대통령으로 남겠다는 가카께 드리는 충고 12 광팔아 2011/11/16 1,476
36932 이런 책은 아기 언제때부터 사용가능한가요? 1 초보맘 2011/11/16 625
36931 외국에서 4년 살아보니 혼자 머리도 자르고 하네요..ㅡㅡ;; 15 혼자서도 잘.. 2011/11/16 4,557
36930 FTA.. 이제는 사기질도 맞장구를 치네요. 19 국제백수 2011/11/16 1,784
36929 인터넷 까페에 글 올릴 때 아이디 안나오게 하는 법 은이맘 2011/11/16 746
36928 아기가 열이 많이 나고 기침을 심하게 합니다 소아과보다 이비인후.. 7 oo 2011/11/16 2,276
36927 외국에서 자녀 play date + 외국인 가정 초대하기.. 6 은이맘 2011/11/16 1,719
36926 오바마가 등 두딜겨 주며 귓속말로 이렇게 하자하대?? 4 자살테러 충.. 2011/11/16 1,083
36925 이제 댓글이 보여요... 와우~ 2011/11/16 717
36924 진짜 만날사람은만나지나여? 6 잠안와 2011/11/16 2,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