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데요...말씀공감합니다만
'11.10.17 11:29 PM
(220.117.xxx.38)
토론 아니라 토론 할아비를 잘 했어도
이 과정을 피할 수는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ㅎㅎ
중간결과를 이렇게 보이도록 만드는 칼을 아직 저들이 쥐고 있어요
델보
'11.10.17 11:32 PM (175.198.xxx.129)
물론 토론회 하나를 갖고 말하는 건 아닙니다.
토론회가 상징하듯, 전반적인 프로페셔널의 준비가 덜 된 것 같다는 거죠.
선거의 귀재들과 전문가들이 왕창 달라 붙어서 철저하게 대비하고
전투를 벌여야 하는데... 한나라당을 너무 쉽게 본 걸까요?
뉴욕타임즈에서 김어준이
'11.10.17 11:37 PM (220.117.xxx.38)
노회찬 심상정 유시민 이정희 이런 분들이 선거에
민주당과 함께 참여할 수 있게 그리고 참여하는 모습을 널리 볼 수 있게 하라...하던데
공감했습니다
공감
'11.10.18 7:10 AM (211.110.xxx.41)
저도 신기하게 생각함
여기서 하 떠들어서 모두 박 ㅇ ㅅ편 인줄 알았네요.
제가 생각하는 이유는 넘 시끄럽다는 것
인정할 건 하고 피할건 피하고 알릴건 알리자
뭐든지 옳다 좋다 아니죠.
2. 아무래도
'11.10.17 11:37 PM
(122.36.xxx.23)
힘이 딸리는거 같아요.
우리동네 한나라당 국회의원 사무실에 나경원 선거차량
서있는거 보고 여당후보라 화력이 세구나.. 생각했거든요
하다못해 민노당 선거차량도 봤는데
박원순 선거운동원,차는 구경도 못했어요
3. 돈때문이야
'11.10.17 11:39 PM
(70.53.xxx.32)
-
삭제된댓글
돈돈돈.... 돈으로 뭐는 못할까요 한국에서
돈에 복종하는 인간들이 점점 더 사람들을 옭아메고 있는데...
그것도 모르고 돈 때문에 그들의 측에 서서 같이 춤을 추고있으니 답답합니다
지옥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계약을 체결하고 왔는데도 박수를 가장 많이 받았다며
자화자찬이나 하는데도 보고만 있는 국민들인데
누가 나서서 도와주리요.......ㅠㅠㅠ
불쌍한 대한민국 국민들.... 싶다가도 당해도 싸다 싶기도하고 답답합니다
4. 그리고
'11.10.17 11:44 PM
(125.152.xxx.173)
-
삭제된댓글
저들은 저위녀 홀로 독야청청해요
혼자 듬쁙 스폿라이트 받고있죠
당연 주인공으로
우리 아녀요 주연급 조연들이 주변에 넘 많아요
82만도 그러잖아여
나꼼수다 조국이다 문재인이다 등등 이들 관련 게시물을 왜 그리 많이 올리는지..
지금은 박원순만 얘기할 때입니다
5. 쓰레기언론찌라시들
'11.10.17 11:44 PM
(118.46.xxx.91)
TV뉴스 잘 안보는데 요즘 서울시장 선거 때문에 아버지가 보시는 KBS뉴스를 잠깐씩 봅니다.
편파도 그런 편파가 있나요?
공중파, 조중동 언론쓰레기들이 나라를 말아먹네요.
젊은 사람들이야 인터넷이라도 하지.
평생 소처럼 일한 늙은 부모님이 언론에 놀아나는 꼴을 보니 울화가 치밀어요.
정답입니다
'11.10.17 11:46 PM (70.53.xxx.32) -
삭제된댓글 공중파, 조중동 언론쓰레기들이 나라를 말아먹네요.222222222222
6. jk
'11.10.17 11:51 PM
(115.138.xxx.67)
헐~~ 어이가 집을 나갔다능~~~ 집나간 어이야~~ 빨리 돌아와~~~~~
도대체 85년부터 뭘 본것임?
앉아서 천리를 보시는 jk 님하의 글을 [이런글 저런질문] 게시판에 가서 닉으로 검색해서 정독해보시압..
심봉사가 눈뜨는 경험을 할것임.
글고 이번 선거가 신기한게 아니라 신기한건
[여론조사]임.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유시민과 한명숙 한나라당 후보에게 약 20% 10%이상씩 뒤진다는 여론조사 결과 나왔음. 근데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옴.
선거가 신기한게 아니라 여론조사가 계속 신기하게 나오는것임.
여론조사가 조작이라는 말이 아니라 현재 전화여론조사 방식이 이제 더이상 한국에서 맞지 않는것임.
jk
'11.10.17 11:55 PM (115.138.xxx.67)
여론조사는 거의 언제나 한나라당이 유리하게 나왔음.
그건 유선전화를 사용하는 세대들이 한나라당 지지자들이 많기 때문임.
이러니 쥐색히 지지율이 50%가 넘었던것임.
근데 현재 한국에서 유선전화를 거의 안쓰기 때문에 전화여론조사가 맞지 않은 시대가 왔음.
근데도 왜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하느냐? 가장 편하고 쉽고..
그리고 데이터가 많음. 다시 말해서 지금까지 계속 전화여론조사를 실시했고 그게 대충 맞아왔으니까 포기 못하는것임.
글고 전화여론조사가 아직도 유선전화를 많이 쓰는 미쿡에서 유래한 것이기 때문에 미쿡의 경우 아직은 잘 맞음.
하지만 미쿡보다 더 빠르게 변화하는 한국에서는 전화여론조사가 점점 더 맞지 않아 지고 있음.
더불어서 역대 선거에서 지방선거와 총선은 언제나 여당이 불리했음.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이 유리했던건 대선과 5개월밖에 차이가 안났기 때문임.
참맛
'11.10.18 12:00 AM (121.151.xxx.203)
맞습니다.
그래도 열 받고요.
폴 델보
'11.10.18 12:02 AM (175.198.xxx.129)
작년에 실시한 여론조사와 지금의 여론조사는 방법에 차이가 있습니다.
작년에는 KT 등재번호를 통한 조사를 하였고 올해는 RDD 방식으로 조사를 하고 있죠.
작년 선거 이후 엉터리 여론조사에 대한 비난 때문에 올해 부터는 RDD 방식으로 선회하고 있죠.
따라서 작년 선거의 예를 들면서 안심하고 있을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게다가 4월 재보선 때는 여론조사와 결과가 비슷했습니다.
분당은 말할 것도 없고 강원도는 선거 3일 전에 역전시킨 것을 여론조사에서 포착했습니다.(공표는 안 됐죠)
김해는 여론조사에서 계속 좁혀지더니 결국 역전 당했죠.
물론 RDD 방식도 완전한 건 아닙니다.
여기에는 휴대폰 조사가 포함되어 있지 않고 전 국민의 30%는 집전화가 없다는 조사도 있으니까요.
따라서 지금 여론조사보다 분명 박원순 후보에게 플러스 되는 지지율이 있을 겁니다.
그것을 감안해도 지금의 박빙을 나타내는 여론조사는 황당한 겁니다.
한겨레 조사에 의하면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10%이상 차이가 나던데 휴대폰 조건을 감안해서 박원순 후보에게
몇 %를 더 준다해도 결국 박빙이 현실이라는 이야기지요.
뭐...
'11.10.18 12:09 AM (121.136.xxx.115)
반발이 쫌 있을거라 예상하지만
나는.... jk님이 항상 쫌 귀엽다눈~~~~~~~~~~~~~~~~~~!!
제가 원래 지지하던 후보도 아니고
투표도 할수 없는 처지지만
박원순 후보님은 열렬! 응원합니다.
더불어 곽노현 교육감님도 잊지말아주쎄요~~~~
폴 델보
'11.10.18 12:14 AM (175.198.xxx.129)
그리고 역대 총선과 지방선거는 여당이 불리했다는 분석은 잘못된 겁니다.
역대 총선에서 여당이 패한 선거는 2000년 총선 하나밖에 없습니다.
민정당, 민자당이 여당할 때는 주구장창 제1당 해먹었습니다.
그리고 91년 지방선거에서는 야당이 대참패를 하고 민자당은 대승을 거뒀습니다.
즉, 대체적으로 국민들은 한나라당 패거리들을 좋아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그들이 여가 되든 야가 되든...
jk
'11.10.18 2:03 PM (115.138.xxx.67)
근거도 없는 소리를 하시네용....
언제나 [여소야대]였음.. 2004년 총선에서는 탄핵정국이었기에 여당이 다수가 될 수 있었고...
민자당 시절에도 여소야대였음. 그래서 민자당에서 야당 국회의원 빼왔던것임... 92년 96년 다 그랬음.
나참 내 글을 읽으라니까 말은 우라지게도 안들어용.. 거기에 모든 해답이 있음.
국민이 한나라당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경상도가 한나라당을 좋아하고 문제는 경상도의 인구가 타 지역에 비해서 월등하게 많다는게 문제임.
7. 열기가 안느껴지는건
'11.10.18 12:02 AM
(122.32.xxx.93)
박후보가 무소속인 이유도 있을 듯 싶네요
8. 솔직히
'11.10.18 12:04 AM
(121.172.xxx.178)
국민탓이 젤 큽니다.
이번에 또 한나라 되면..
9. 어리둥절 할 것 하나 없습니다
'11.10.18 12:10 AM
(219.250.xxx.180)
-
삭제된댓글
언제는 신문이, 방송이, 검찰이, 여론조사가 한나라당 편 아닌 적 있었나요?
딱 님같은 분의 분위기로 만들기 위한 한나라당의 작전입니다.
4년간 꼼수, 이벤트, 각종 쇼로만 생명을 유지해 왔는데
막판에 이런 여론쇼 하나가 뭐가 어렵겠습니까?
동요 될 것 없이 주변 사람들과 손잡고 가서 투표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서울 사람들 알고보면 똑똑해요..
옛날 우리 할머님 말씀, 여당에서 고무신 주면 고무신만 받고 안찍어줬다고 하대요.
지금 알바들도 그짝일 겁니다
폴 델보
'11.10.18 12:19 AM (175.198.xxx.129)
동요하지 않고 투표하러 가자는 님 말씀이 맞습니다.
그러나 할 건 해야지요. 손 놓고 있으면 안 되고 치밀하고 투쟁적으로 선거에 임해야 합니다.
그리고 두 가지는 동의가 안 됩니다.
서울사람들이 너무 똑똑해서 지난 3번의 선거에서 계속 한나라당 패거리들만 뽑아줬군요.
그리고 님의 할머니는 깨이신 분이네요. 당시 노인들은 막걸리 받아 먹고 고무신 받은 뒤에
자유당과 공화당 찍어줬습니다.
10. 전
'11.10.18 12:11 AM
(115.143.xxx.25)
명바기에게서 보는 의아함을 나경원에게서 봅니다.
한번 한나라당은 영원한 한나라당 인 것 같습니다.
둘째는 '언론' 입니다.
북한의 세뇌를 뼈저리게 느낍니다.
셋째 '장소'입니다.
모일 곳이 없습니다. 모든 장소를 막아 버렸습니다.
끈적하고 추하기 그지없는 종합비리 세트입니다.
11. 미투
'11.10.18 12:17 AM
(218.238.xxx.226)
정치 잘모르는 제가 너무 단순한건지 몰라도, 한날당을 떠나 나씨가 후보라는 자체도 너무 놀랍구요, 독재자 딸이 대권후보라는것도 너무 놀라워요.
뻑하면 대한민국은 이래서 안된다느니 뭐니해대던 사람들 참 싫었는데 40평생 처음으로 진짜 나라걱정이 다 되네요...
폴 델보
'11.10.18 12:22 AM (175.198.xxx.129)
맞습니다.
복장 터질 일이지요.
제가 2004년에 미국에 있었는데 당시 CNN에서 한국 총선 뉴스를 전하면서 독재자의 딸이 선전을 했다고
말하더군요. dictator라는 단어를 듣는 순간 너무 창피했고 한국 국민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도저히 후보깜이 아닌 인간들이 나온 것도 황당한데 1등을 하고 있다니..
정말 절망스러운 건 한나라당이 아니라 이 나라 국민들입니다.
12. 닥치고투표
'11.10.18 12:22 AM
(118.38.xxx.44)
전략을 바꾼게 이거로구먼
어째 아까 올라왔던 글과 똑같은 내용이 본문은 좀 추가됐고
댓글은 반복이네.
걍 신경쓰지 말고 닥치고 투표들이나 하세요.
선거는 언제나 49대 51.
아주 투표장 못가게 하려고 발악을 하는 듯.
상당히 다급한 듯.
폴 델보
'11.10.18 12:44 AM (175.198.xxx.129)
도대체 어떤 판단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 글이 투표장 못 가게 하려는 "발악"으로 보일까요..
그냥 상상력이 좋으신 걸까요?
차라리 님이 한나라당 알바였으면 좋겠습니다.
만약 알바가 아닌 평범한 사람이라면
너무 허탈할 것 같습니다.
13. 패랭이꽃
'11.10.18 12:24 AM
(186.157.xxx.54)
저도 이번에 나경원이 되면 한국은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저는 노무현 대통령, 최문순 강원지사, 이광재 강원지사, 안희정 충남지사, 김두관 지사 그리고 그외 질 거라고 생각했던 선거를 기억해요. 모두 여론조사에서 한날당이 항상 앞서지 않았나요? 투표를 적극 독려해야 한다고 봐요.
14. 이무기
'11.10.18 12:27 AM
(110.12.xxx.69)
여권과 mb가 그렇게 막장정치해도 박후보가 기대했던 선전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아래 어느 내티즌의 분석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과 관점이 좀 다르죠...
"많은 분들이 설명해주셨지만 박원순의 재건축 실질적 반대 때문에 노원구 쪽 민심이 부글부글 끓고 있네요. 대놓고서 '정당같은 것 따질 필요없이 정책을 보자."는 왠지 야권 성향이었을 것같은 사람들의 이야기, "개념 없는 사람은 구청장 하나로 족하다."는 사람.
"(한나라당의) 이노근 구청장이 그립다."는 사람.
"박원순이 되면 재건축은 물론 창동기지창도 날라간다."라고 하는 사람까지 쫙~ 널렸네요.
그리고 노원구에서 방구 좀 낀다는 사람들 중심으로 박원순 비토에 들어갈 것같은 분위기입니다. 아마 노원쪽이 서울에서 인구가 제일 많다던가 그렇다죠.
검증이고, 추세고 다 떠나서 민심 자체가 박원순을 떠난 것같습니다.
덧붙여 박원순이 노원구청장도 재건축을 반대한다는 식으로 뻥 터트려 줌으로써 민주당 출신 노원구청장만 나가리되게 생겼네요.
다음 지방선거에 한나라당 이노근이 나올지 안 나올지 모르겠는데 지금 추세라면 압도적으로 이길듯 싶네요.
지못미 노원구청장.ㅉㅉ 도대체 뭔 잘못을 해서.ㅠㅠ
그리고 꼭 노원구의 문제 뿐만 아니라 건설 관련해서 허황되고 현실성 없는 것은 물론 고민조차 보이지 않는 박원순의 공략들은 그저 비웃음의 대상이 되고 있네요.
정책 대결하자고 하는데 솔직히 정책 대결했으면 더 빨리 밑바닥을 드러낼 것같습니다.
어쩌다 저런 사람을 야권 대표라고 내세워놨는지 박원순식 표현대로 "부끄럽고요."네요.
박원순잘못이아니죠
'11.10.18 12:31 AM (118.38.xxx.44)
사실이라면 여전히 떡고물이 필요한 서울시민의 욕망에 투표하는거죠.
이명박이 이럴줄 몰라서 투표했나요? 거짓말 하지 마세요.
이명박 이럴줄 알고도 다들 떡고물이 좋아서 투표한거죠.
욕망의 바벨탑을 쌓겠다면 하는 수 없는법.
쌓아서 망가질때까지 가 봐야죠.
망가지고 땡을 치고 말지 바닥에서 다시 기어올를지야 후세가 결정할 일이고.
15. 110.12 오셨네요
'11.10.18 12:32 AM
(68.36.xxx.72)
오늘은 글로 안 올리세요? 화살 준비되어 있는데요.
그런데 화살표 없으니까 82가 너무 깨끗하고 좋습니다.
화살표 없는 이유가 화살표 싫다고 검열이니 통제니 처단이니 외치던 사람들의 글이 하나도 없어서라는 것을 아시는지..
세상엔 내 눈의 들보는 못보고 남의 눈의 티끌만 찾는 살람들이 참 많다지요.
16. 패랭이꽃
'11.10.18 12:40 AM
(186.157.xxx.54)
근데 폴 델보님, 님 아이피를 보니 기억나는데 어제도 여론조사를 보니 국민이 싫어진다라는 글을 올렸더라구요. 상황이 어쨌든 우리는 휩쓸리지 말고 우리 할 일을 열심히 하면 어떨까요? 님이 '우리'인지는 아직 잘 모르겠네요. 저는 박원순씨 지지자입니다. 여론조사로 나타난 점을 부각시키는 대신에 그의 장점을 제목에 올리고 드러내는게 지금으로서는 더 낫지 않나요? 왜 박원순씨는 자신의 훌륭한 점을 적극 어필하지 않는가, 그러면 우리라도 올려야죠.
,,,
'11.10.18 12:52 AM (211.40.xxx.134) -
삭제된댓글 그렇군요.
어쩐지.
요며칠 이런 글 집중적으로 올라오고있죠.
폴 델보
'11.10.18 12:53 AM (175.198.xxx.129)
솔직히 우리 국민들이 정말 밉습니다.
전 2008년 부터 일관된 관점으로 이 곳 게시판에 글을 올렸습니다.
한나라당에게 영양분을 주는 국민들이 문제가 있다는 관점이죠.
님이 말씀하신 '우리'라는 단어가 정확히 무엇을 뜻하는 건지는 모르겠군요.
우리란 야권을 말하는 것이고 님은 거기에 속한 사람이란 뜻인가요?
그리고 님의 의견에는 좀 동의가 안 되네요. 이 곳은 알바들이 많고 수구들도 많은 게시판이긴 하지만
2008년 촛불집회 때 82는 하나의 메카로서 각광을 받았을 정도로 비교적 진보적인 곳입니다.
이 곳에서 님 말씀대로 박원순 후보의 장점을 말하는 것 보다는 우리를 각성하게 만드는 글이 훨씬 더
효과적입니다.
박원순 후보의 장점을 말해야 할 곳은 조선일보 독자게시판이거나 다소 중립적인 커뮤니티입니다.
님은 산토끼는 포기하고 집토끼를 잡자는 전략이신가요?
이 곳에서 우리끼리 박원순 후보 찬양해봐야 소용 없어요! 오히려 2002년 대선 때의 심정으로 절박하게
생각해야 합니다.
17. 패랭이꽃
'11.10.18 12:48 AM
(186.157.xxx.54)
왠지 님이 자꾸 이런 부정적인 글 올리는 것이 싫습니다. 이왕 말 할 거면 긍정적이고 개척적인 말을 하시지요. 말이 씨가 된다는 말도 있구요. 여론조사가 100%는 아닙니다. 물론 박원순씨가 싫다고 나경원을 서울 사람이 택하면 그건 서울사람 수준이 거기이기 때문이예요. 하나님(혹은 신)이 한 나라를 심판하는 방법 중에 하나가 좋은 지도자를 내려 주지 않는다는 거라는데 나경원이 되면 바로 그런 심판을 우리가 받는 것이고 어쩔 수 없이 감내해야 겠지요. 그러나 있는 동안 최대한 박원순 변호사를 위해 긍정적이고 확신에 찬 발언을 해주셨으면 합니다.
18. ,,,,,,,,,,,,,
'11.10.18 12:53 AM
(211.40.xxx.134)
-
삭제된댓글
힘빼기위한 의심스러운 글.
조심해야겠어요.
투표독려만이 살길입니다.
폴 델보
'11.10.18 1:00 AM (175.198.xxx.129)
의심스러우세요?
진정성을 갖고 선거운동을 더욱 가열차게 하라고 글을 올려도 오히려
힘 빼는 글이라면서 의심하는 것을 보니 할 말이 없긴 합니다.
좀 오버로 보일 순 있지만 의심스러운 분들은 저에게 전화 주십시오.
010-7357-3922 최소한 전 님들 보다 훨씬 더 진정성이 있고 진보적입니다.
전 오히려 왜 님들이 삐딱하게 보는 지가 더 궁금합니다.
19. 허허~~
'11.10.18 1:17 AM
(211.40.xxx.134)
-
삭제된댓글
이제 남은 것은 기적 같은 역전극을 만드는 일 뿐입니다.
-----------------------------
라뇨??
원글님 생각처럼 그리 절박한 상황이 아녀요.
당장 중앙,한국 일보 여론조사서는 박후보가 앞서고 있어요.
한겨레만 5% 정도 뒤진다고 나왔지만 이는 일반전화 임의 걸기였구요.그겄도 500명 표본입니다.
그러나 중앙에서 박후보가 앞선 이유가 있죠.
바로 일부지만 핸펀 조사가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전화서는 8%이상 졌지만 핸펀에서 역전시킨거죠.
임의전화든 케티 번호부 전화든 늘 여권우위여요.
또 명박이 들어와 공안통치로 감추는 표가 엄연히 존재하죠.
어느 정권 어느 시기보다 많은.보통 5%라잖아요.
결론,
박후보가 이깁니다.
나름 위기감은 다 느끼고있어요,그러니 님같은 이런 힘빼는 글은 전혀 도움이 안됩니다
저의가 많이 의심스럽고요
닥치고 투표독려입니다.
보충
'11.10.18 1:21 AM (211.40.xxx.134) -
삭제된댓글 17일 중앙일보 발표한 여론조사, 집전화 624명 ㅡ 나경원 43%, 박원순 35%(8%차)/ 휴대전화 561명 ㅡ 박원순 47% 나경원 36%(11%차)
폴 델보
'11.10.18 1:31 AM (175.198.xxx.129)
참 답답하네요.
물론 제 성격이 굉장히 긍정적인 편이 아니긴 합니다.
그래서 대체로 준비를 많이 하는 타입이며 꼼꼼하게 최선을 다하자는 것이 제 가치관입니다.
왠만하면 낙관을 안 하려고 하고요.
그래서 정신차리자는 글을 계속 쓰고 있는데 왜 자꾸 힘빠진다고 하시나요?
정말 제 글을 읽으면 힘이 빠지세요? 혹시 현실을 피하고 싶으신 건 아닌가요?
물론 대다수 분들이 제 글에 힘이 빠진다고 하신다면 더 이상 올리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유감이군요. 좋은 결과를 만들자는 글에 힘 빠진다면서 부정적으로만 보시는게..
그리고 의심스럽다는 말을 자꾸 하시는데 솔직히 기분이 좋지 않습니다.
정 의심스러우시면 전화주세요. 여기서 자꾸 딴지 놓지 마시고요.
물론 님에게 제 진정성을 보여주는 것이 별 의미는 없는 것이겠지만.... 휴..
아, 그리고 전 중앙일보의 조사는 한겨레의 반대급부로 나온 거라고 봅니다.
분명 한겨레는 좀 엄살을 부렸을 겁니다. 진보층의 결집을 위해 위기라고 호소를 한 것이죠.
그것을 감안해도 박빙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암튼 그래서 중앙이 반대로 나온 것이지요. 자기들도 보수층 결집을 해야 하니까요.
위에서 언급했듯 여론조사를 100% 믿을 수는 없지만 전 지금 상황을 5대5로 봅니다.
누가 이길 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거... 그것이 화가 나는 겁니다.
무슨 말씀인지 아시겠어요?
폴 델보
'11.10.18 1:37 AM (175.198.xxx.129)
제가 지금 가장 원하는 상황이 뭔지 아세요?
10월26일에 박원순 후보가 시장이 되어서 이 곳 사람들이
저를 언급하며 그 때 헛소리하고 분위기 망치더니 꼴 좋다. 결국 우리가 이겼잖아!
하는 소리를 듣는 겁니다.
박원순이 이기기만 한다면 저 욕먹는 거는 아무 것도 아닙니다.
님은 그런 진정성이 있으신 분인가요?
이쯤 되니까 오히려 님의 저의가 무엇일까 의심이 생기는데요?
20. ..
'11.10.18 1:50 AM
(118.32.xxx.184)
-
삭제된댓글
폴 델보님, 저도 지금같이 어이없는 정국에 화나고 황당하고 뭐라 표현할 길이 없네요.
하지만 우리나라가 지금 역동적으로 변해가고 있으니까 우리나라 국민들의 역동성을 믿어볼려구요.
님마음 여기 생각있는 82쿡 사람들은 모두 읽을 수 있을거라 생각되요.
폴 델보님과 더불어 우리 82쿡 사람들은 끝까지 시민후보인 박원순과 함께 할 겁니다.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폴 델보
'11.10.18 2:00 AM (175.198.xxx.129)
감사합니다. 지금 선거 상황이 너무 황당해서 어리둥절할 지경이었는데 여기 몇몇 분들이
제가 의심스럽다는 말을 하니 더욱 어리둥절해지네요..
2008년에는 여기서 제 닉네임이 쪼~끔 알려졌었는데..^^;; 오래 동안 닉네임을 안 썼더니 새로 오신 분들은
저를 의심을 하는군요.
그런데 글을 올릴 때 마다 의심스럽다는 댓글을 자꾸 쓰는 분들이 있는 걸 보니까 이제는 오히려
그들이 좀 의심스러워지네요..
저도 님 말씀처럼 한국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역사적 전환의 순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선거와 내년 양대 선거에서 이기는 것이 역사의 순리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렇게 흘러가고 있다고
보고요. 그런데 이번 선거의 징조가 하도 이상해서 제 울화통이 글에 반영이 자꾸 되는 것 같습니다.
어쩌면 제 스스로 예방주사를 놓기 위해 쓰는 걸 지도 모르지요. 이번 선거는 당연히 이겨야 하는 것이
순리인데 만약 지는 처참한 상황이 발생할까봐.. 그것에 대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저의 무의식적인
표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21. 웃음조각*^^*
'11.10.18 7:23 AM
(125.252.xxx.7)
폴 델보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저 폴 델보님 기억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온도차가 틀리다고 하더라도... 온라인의 깨어있는 자들이 더더욱 주변을 설득하고 승리로 이끈다면 우리가 원하는 결과가 꼭 나오리라고 봅니다.
우리도 이젠 정말 존경할만한 서울 시장 한분 나올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게 바로 지금!!
22. 이 과정이 있으면
'11.10.18 9:07 AM
(211.47.xxx.64)
사람들이 더 정신 바짝 차려서 투표장으로 고고하지 않을까.. 그걸 오직 기대합니다. 안이하게 이길 줄로 알다가 뒤통수 맞는 것보다 이거 큰일날 수도...하고 다들 경각심 갖게 하는 약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정말 이 말도 안 되는 상황과 상대에게 지는 건 상상도 하기 싫습니다.
온갖 악재에도 끄덕 않는 그들의 철밥통 콘크리트를 보자니 저도 한켠 염증이 이는 게 사실이긴 해요.
선거하고 가자고 남편하고 약속하고 이사 갈 것도 미루고 있는 저같은 서울 시민의 염원이 모여서 꼭 희망이 현실이 되리라 믿어요. 불끈!
23. 언론장악
'11.10.18 11:21 AM
(59.20.xxx.248)
언론장악의 힘이죠
나후보측 악재가 방송이 안돼잖아요
자꾸 박후보 쪽만 나쁘게 보이려고 언론에 흘리고
그러니까...이렇지 않을까
그리고 여론조사도 전 못믿겠어요
어떤분 말씀처럼 선거날 꼭 확인하고
투표하세요
어떤 꼼수를 쓸지 모르니까요
24. jk
'11.10.18 2:04 PM
(115.138.xxx.67)
어휴.. 말은 지지리도 안들어요.
내 글에 모든 해답이 있다니까... 어쩜 저렇게 남의 말을 안듣는지...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