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늘 남의 떡이 커보이고
내자신은 한없이 초라하고
발버둥쳐봐야 거기가 거기인것같은 현실
학창시절엔 잘 지내다가 어느순간 멀어진 친구가 있었어요
고향내려와서 요즘 만나다보니 잠시나마 그 아이를 미워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네요
내 눈에만 반짝거려보였던 과시에 불과하지 않는것에 제가 미련두어서
어쩌면 질투와 시기에 눈이 멀어서 그랬던건 아닌가........
사람들은 저마다 자신만의 치부가 있겠지요...
그걸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이 더러 알기도 하고
알면서도 모른척하고 꼭 꼬집어 얘기하지않아도 얘기하기도하고.....
그냥 주절거려보았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밤 센치해지기 이다지도 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