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못 산다고 느꼈던
그래서 언제나 내가 도와주어야 한다고 믿었던
->실제로 도와준 적은 없지만
밥을 사도 한 번이라도 내가 더 사야 마음이 편한
동생이 있었는데
어느 날 보니 자기보다 더 낫게 산다고 느꼈을 때
여러분이라면 어떤 기분이 드시겠습니까?
약간의 시기심을 느낀다.
잘 돼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동생 입장인 분이
자기 언니가 저런다고 하더군요.
동생분이 집을 사고 나서 (집이라봤자 대출 끼고 경기도에서 서울 인근아닌 곳)
뭐랄까? 좀 대하는 것이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그러다 여러 일로 대출이 많아져서 힘들어 하니까
예전으로 돌아가고요.
전 제 동생이 잘 되면 참 기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