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만난 사람이 있는데, 나이가 64세(여자)더군요.
며칠 교육을 받다보니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제가 창업강좌 듣고
좀 있다가 점자도서관 봉사 할 계획 이라고 했더니
젊은 사람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열려있다고....막 그러더라구요.
그러면서 마지막날 그 사람이
병원진료 때문에 교육을 못 받았어요.
그래서 수료증을 저보고 좀 받아놓으라고 하더라구요.
같은 동네 살더라구요.
그래서 수료증을 주려고 전화했더니
밥을 사주겠데요.
아...그래서 괜찮다고, 어차피 봉사할거면 만날건데
수료증만 주겠다고 했더니
아.아니라고
생각이 열려있고 그렇다면서
이야기를 더 듣고 싶대요.
으헉,,,저 그런사람 아니거든요.
열린생각 가진 사람이 아니라,
닫혀있는 사람인데...에고고....부담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