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있는 아파는가 안팔려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못들어갈꺼 같아요. 2억이 모자라요.
전 둘다 전세놓고 허름한 곳에서 2년 살다 돈모아서 새아파트 들어갔으면 하는데
주변에서 다 못산다며 말리네요.
제 나이 47, 신랑은 대기업 부장, 아이는 고2, 중2. 고등학생 아들은 기숙사에 있어요.
제 맘 같아선 투룸정도서 단촐히 살아 보고픈데 제 생각이 너무 황당한가요?
살고있는 아파는가 안팔려서 분양받은 아파트에 못들어갈꺼 같아요. 2억이 모자라요.
전 둘다 전세놓고 허름한 곳에서 2년 살다 돈모아서 새아파트 들어갔으면 하는데
주변에서 다 못산다며 말리네요.
제 나이 47, 신랑은 대기업 부장, 아이는 고2, 중2. 고등학생 아들은 기숙사에 있어요.
제 맘 같아선 투룸정도서 단촐히 살아 보고픈데 제 생각이 너무 황당한가요?
저로썬 왜그리 황당한 생각을 하시는지....
살기 어려울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한번 내려?가면 올라오기도 어렵고요.
그냥 사시던데 사시든지....하시는게 나을듯
힘들겠지만 인간은 적응하게 되어있어요..님이 마음을 굳게 먹으면..
잘빠진 투룸도많아여~
함 경험해보세여~~~
근데 왠만하믄 다 적응하고 살게 되어 있어여 ^^
주택두 주택 나름대로의 묘미도 잇구요
전 아파트 시러서 주택만 살아요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 매매 여부와 상관없이 새 아파트 입주하시려면 2억이 부족하단 말씀이시죠?
그렇다면 두 아파트 전세 놓으시면 굳이 투룸 아니라 더 넓은 아파트나 빌라 전세 가능하지 않나요?
살 수 있습니다..^^
내집있는데 잠깐 작은 집에 사는거야 뭐...
그리고, 대기업 부장님도 살수 있습니다..ㅋㅋ
저희동네 오래된 5층 아파트가 8000이라는데 부동산 사람들이 45평살다 거길 어떻게 사냐며 하도 말려서..
깔끔한 주택이 나을까요, 낡은 아파트가 나을까요?
부동산 사람들 말은 듣지마세요.
원글님이 마음 가시는데 하시는게 제일이죠^^
정리만 가능하고 다 들어간다면야 문제 없지요.
경제적인 현실에 맞게 줄였다가 다시 돈 모아 다시
이사가면 괜찮은거아닌가요?
저는 찬성입니다.
저 이사날짜가 안맞아 한달 원룸에서 산적이 있는데
처음 며칠은 살기 힘들더니 나름 괜찮더라구요.
청소할 공간 줄고...아늑하고...
아이들이랑 추억거리 하나 만들어다 생각했었어요.
금방 적응합니다.
아니요,충분히사실수있어요
막말로 넓은곳살다 망해서
그리된것도아니고
내집도있고 사정상 딱2년인데
뭐어때요
사람맘먹기 달렸어요
본인이 아무렇지않다면된거예요
주위사람들 말 신경쓰지마세요
감사합니다. 다시 용기가 나네요^^
제 동생,언니, 친구까지 다 말려서 주눅 들었었는데...
그게요 정말 가세가 기울어서 어쩔 수 없이 그리하는거면 적응하겠지만
원글님 같은경우 (제가 이자 몇푼에 돈 좀 불려보려고) 였는데
투룸도 아니고 평수만 조금 줄여왔는데 그 스트레스가 말도 못합니다.
결국은 큰평수 다시 왔어요... 아마 무지하게 힘드실거예요...
34평 살다가 49평 분양받아 가는 중간에 17평에 2년 전세 살았던 적이 있는데요...(저희자매 대학생-직딩)
17평 살던 시절은 지금도 악몽으로 남아있습니다...ㄷㄷㄷㄷㄷ;;
대딩이고 직딩이니 잠만 집에서 자는 수준임에도...
매일 집에 들어오기가 싫어서 밖에서 방황했습니다...
생활의 질이 장난아니게 떨어졌다는..
그 17평은 당시 20년차 아파트였거든요...
우풍도 심하고...겨울엔 코시려서 이불코끝까지 덮고 잤던 기억이 납니다...
그게 11년전인데 아직도..그때 생각하면 우울합니다;;;;; 징글징글했던기억;;;
지금 45평 계시면 장난아니게 버리셔야 할겁니다..
34평에서도 안방물건외에 거의 다 처분하고 가는 수준이었습니다...;;
어쩌나 원글님.. 이글도 좀 보셔야 겠는데요TT
완전 상황 비슷하네요...
17평 아파트가 5층짜리 오래된 아파트(당시 재건축 말이 오고가던.)....이젠 삽떴나몰라요..그런 수준;;;
굳이 가실려거덩 깔끔한 주택 오래되지 않은곳으로 가심이.....
좁은데다 오래된 아파트 정말 징글징글해요
그당시 참 징글징글했고 지금 생각해도 징글징글한데요...
사실 저 발상 자체가 짠돌이 아빠아이디어;;;;;;
대신 49평 이사가서 만족도는 완전 높아지긴 했네요..
집에서 말을 하는데 말이 막 울리구요...
집이 너무 넓어서 가족을 찾기힘들...ㅋ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집에서 숨바꼭질...^^;;;;;;)
너무 좁은데 사니까 서로 스트레스 받구요...이런 저런 충돌도 잦아지더란 ㅎㅎㅎㅎ
(사람마다 어느정도 적정한 공간이 필요하다는걸 깨달음 ^^;)
34평도 방3개..17평도 방3개였건만..방사이즈 자체가 작아지니 방 1개가 예전 방1개의 구실을 못하더군요...
암턴 평수 줄이면 짐을 아무리 버린다해도 방 하나는 창고방스럽게 되는듯요..투룸;; 사시기 힘들듯합니다..
이사가고 나니 다들 릴렉스~ 행복해졌답니다..
신기하네요 ㅋㅋ 저희도 목동 34평 살다가 신축아파트 49평 갈려고 하던걸 중간에 엄마께서 다세대 주택을 또 구입하셔서 34평 팔고 주택으로 왔는데 여기가 방 3개 17평이에요. 5년정도 살고 있는데 저는 여기 만족해요. 49평 아파트는 그냥 전세주고 계속 여기서 살 계획이거든요. 방 하나는 창고화 되는것도 동감 ㅎㅎ
하지만 저희는 식구가 둘이라 (엄마, 저) 방하나씩 갖고 남은 방은 옷방처럼 꾸미고 작은 주방과 거실도 잘 꾸미고 살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답니다 ㅎㅎ
주택17평과 아파트 17평은 다르죠.
그리고 가족구성원이 두분인데 윗님은 성인딸2 나머지 가족이잖아요.
저 부모님과 50평아파트 살다가 혼자 16평아파트로 나왔는데
배부른 소리라고 하실수 있겠지만, 집이 좁아 답답해요. 혼자 다 쓰는데도 ...
애들이 초등이거나 아예 대학생이면 모를까
중,고생들이면 한창 공부할 나이잖아요.
학교, 학원 다니느라 집에서 공부 안한다할 수도 있지만
푹 쉬고 잠 잘때라도 편히 자려면 애들 각자 방 필요합니다.
책도 많지 않나요?
너무 돈만 따지지 마시구요.
위에 17평 살 때 끔찍했다는 분 경험담도 참고하세요.
애들이 집이 답답해서 휴일에도 밖으로만 나돌고
남편도 정신 없다고 귀가 늦어지면 어떡해요.
평수 떠나서 애들 방은 각자 하나씩 줄 곳으로 이사가세요.
아이들이 기숙사 생활하고 있다면 해볼만 한것 같아요.
아는 언니...딱 1년이었지만
입주날짜 때문에 집을 반으로 줄여서 15평 아파트에서 2살된 아이랑 갓 태어난 아이 키우며 정말 행복했대요.
발상만 전환하면 문제 될게 없다고 생각해요.
집이 넒건좁건 자기방 꼭 필요한것도 아니고...
아기들이야 원래 마루에 있는 시간 많으니...별차이 없을것 같어요..
(그만한 아기둘 그정도 평수에서 키웠습니다..거실 널찍하게 치워놓으면 크게 불편하지 않아요..)
그치만 중고등학생은 자기공간도필요하고..하다못해 책상이라도 놔줘야하니...상황 다르다고봅니다..
원글님도 중고생인 아이 하나는 데리고 계신듯한데...
전 직딩에 잠만 자는수준인데도...정말 집에 내가 잠잘자리밖에 없다는 사실이..답답했고...괴로웠던 기억이 납니다..;;;;
이게 혼자 괜챦다고 될 문제가 아니쟎아요.
가족들에게 물어는 보셨는지?
아이들도 컸는데 어찌 그리 혼자 생각대로만 결정하려 하시는지?
그렇게 줄여서 갈때는 집안 경제가 거의 무너졌을때나 가능해요.. 8000전세 아파트가 전용 15평은 되나요? 수도권이라면 그가격이면 아마 전용 12,3평이나 될꺼 같은데 그럼 거실은 없다고 봐야 하고 방도 2개 아님 미닫이해서 3개에요.. 지금 집 살림살이가 다 들어가는지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낡은 아파트 물론 관리하기 나름이지만 아마 주택만큼 추울수도 있어요..
가지고 있는 짐을 몽땅 버리고 이사한다고 생각하면 편하게 지낼수있을듯...
맞아요. 짐 자체가 안들어갈거에요. 가구도 버려야 할텐데요.
저도 작은집 살다 20평으로 이사가면서 제일 먼저 한 일이 가구사는 일이었는데
45평에서 10평대로 가면 반대로 다 버려야겠죠
저 지방 55평 살다가 서울 33평으로 왔는데요....여기 33평이 훨씬 좋아요.
일단 구질구질한 거, 버리기에도 쓰기에도 그저 그랬던 것들 다 버리고 왔는데요..
맨처음엔 괜히 버렸나, 여기 저기 쓸 것들이 좀 부족한 듯도 하더니
몇 달 지나니 그것도 다 적응되고 오히려 깔끔해진 집안 분위기가 좋네요.
55평 살땐 정말 짐이 무지무지 많았거든요.
줄여서 사는 것은 가능하나....오래된 아파트 보다는 새로지은 연립주택을 알아보시는 게 좋을 듯해요.
연립주택은 아파트보다 싸지 않나요??
참, 잘 생각해보세요. 새로 지어진 아파트엔 옷장이나 가구 많이 필요 없잖아요.
다 빌트인으로 돼 있을테니.
2년 후 버리나 지금 버리나 어차피 버려야 한다면 과감하게 경제적인 선택을 하시길~~~~!!
두 아파트 올 전세 내주면, 8천이 아니라, 그 이상으로 돈 남지 않나요?
20평대의 계단식 아파트로 알아보시는 게.....
20평대 안방이, 현재 40평대의 애들 방 정도 크기이고(장농3자,침대 들어가면, 거의 끝)
애들 방은, 침대도 못 넣을텐데요.
애들 방2개라면, 책장, 책상만 놓고, 한 방은 침대만 놓고, 그래도 짐 많이 못 넣어요.
현재 갖고 있는 식탁, 쇼파, 기타 짐들, 다 버리고 가야해요.
새로 이사가면, 살림살이 또 새로 다 장만해야 하구요.
그리고 아이가 어떻게 생각할지도 생각하셔야 할 듯요.
어른들이야 그런다 하지만,,애가 환경이 바뀌면 어떻게 될지도, 생각을 하셔야 할듯...
맹모삼천지교까지는 아니더라도.. 애들이 한창 공부할 나이인데 왜 스트레스 주시려고 하세요..
애들한테 공부할때만이라도 쾌적한 환경 만들어주고 싶어서 일부러 큰평수로 이사하는 사람들도 있는
데..
그정도 컸으면 어딜 살아도 괜챦아 보여요.
어릴때야 집이 중요하지만 고맘때는 괜챦아 보여요. 조용하기만 하다면요.
삶의 질 수직하락합니다.
제 경험이에요.
4*평대 아파트 신규분양을 받고
중도금을 아끼려고
(2년 정도 못 살까 싶어서) 34평 아파트를 팔고 24평 살았는데
힘들었던 기억이 많아요 --;;;
가구가 안들어가니 버리는 것도 아깝고요.
(게다가 저는 34평 짐이었어요.)
입주할 때 새로 사면 된다고 해도
살면서 아쉬운 부분 생겨요.
그리고 붙박이장이나 이전에 쓰던 가구 속에 넣어두었던 짐들이
다 나오니 이 짐의 부피도 어마어마합니다.
방 하나는 창고로 사용하게 됩니다.
살다보면 손님도 오게 되는데
변명 비슷하게 매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웃들의 변화도 큽니다.
넓은 평형과 의식수준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지만
차이가 존재해요.
제가 물질의 유무로 사람을 줄세우는 것 질색하는 사람인데도 말입니다...
우선 싸움(?)하는 소리도 제법 듣습니다.
전실 때문에 집안에서 나는 소리가 밖으로 나가는 것이 한 번 차단되는데
거실 문 열면 바로 밖이니까
안에서 떠드는 소리가 걸러지지 않고 들리니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또, 아이들 면학분위기에도 차이가 많이 나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사회적 신분도 고려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비추입니다.
혹시 오해가 있을까봐 추가합니다.
여기서 말씀드린 24평형은
사는게 고만고만한 지방 소도시 이야기입니다.
대규모단지아파트인데 24평이 가장 큰 평수였고,
입주자 스스로 우리는 이 도시 달동네에 산다고 말하던 곳이에요.
아내가 알뜰히 살아보겠다고 작은 집 전세 계약하는 바람에 이사갔다가
짐 이고 지고 살다가 일년만에 자기 집 전세도 빼고 다시 아사갔습니다.
정말 사는 게 질이 확 떨어지더래요
처럼 편하게 삶의 질 따지다가 2 억이 저절로 생기나요.
불편하게살고 고통도 있어야 돈도 모아지지요.
망해서 작은 아파트로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돈 모으고 조금 더 나은생활을 위해선데요.
등따시고 배불러서 돈이 모아지는 세상인가요?
무난한 해결책은
새 아파트 전세놓고,
현재 아파트에서 사시다 임자가 나서면 매도하고
새 아파트로 들어가시는 것입니다.
작은 집으로 옮겨서 오래 사실 것이라면 몰라도
단 2년을 살기 위해 이사하고, 짐 버리고 나중에 그 짐 다시 사야하고..
그러면 얼마나 돈이 남을까요?
너무 무리수 두지 마세요.
작은 애에겐 지금의 환경이 소중한 나이이며
큰 애도 자기 방이 없다면 집에 오기 싫어진답니다.
돈 말고도 소중한 것이 많다는 점을 돌아보셨으면..
저는 이사날짜와 아파트 리모델링 때문에 컨테이너에 짐 맡기고 2달간 남편과 둘이(두아들 군대 있음) 원룸에서 지냈는데 정말 너무 힘들었네요.
사람이 좁은 공간에서 지내다보니 맘도 좁아지고 남편과 사사껀껀 부딪쳐서 맨날 저녁마다 술한잔 하면서 화해했던 기억이 납니다.
전 이러다가 우울증 걸리는거 아닌가 싶더군요.
사는건 어렵지 않지만 좁은공간에서의 생활은 조금 생각해보셔야할거예요.
가장 중요한건 살림살이를 거의 버리지않고는 작은곳으로 가는건 어려울거예요.
이사하기 전날 원룸의 짐을 먼저 옮겼는데 2달간의 짐도 엄청나더군요.
일단 살림살이 정리부터 하시고 집 커기를 정하셔야할겁니다.
전 말리고 싶어요...
6개월전에 잘빠진 36평(거실이나 전실 기타 구조가 40평 느낌에 가까웠어요)
그때는 우리부부, 기어다니는 울딸, 도련님, 제동생까지 성인 4명에 아기 1명이였지만
공간이 부족하거나, 답답해서 스트레스 받지는 않았어요..
발령때문에 2년을 지방에서 지내야하는데 전세난에 집구하기 힘들어
집나오는대로 바로 이사해야 하는 상황이라 운좋게 21평 복도식 아파트로 왔어요
살림이 많았던것도 아닌데 이사하면서 소파며, 장농1개, 기타 자잘한 서랍식(수납공간들) 버려야했구요
처음에는 아늑하고 나름 추억거리가 되겠다 하면서 ...
우리 부부에 아기1명이니 충분하다고 생각했어요..그런데요..사람이 널찍한공간에 어질러진거랑
좁은공간에서 어질러진거랑 천차만별이더라구요 정말. 여기와서 둘째 임신했는데
정말... 시간이 갈수록 좁은공간, 복도식이라 주변에 소음도 들리고요,,
생활수준이 떨어지는거 맞는거 같아요.. 물론 여기도 젊은 사람들 많이사는 나름 정리된 아파트 단지인데도
종종 싸움소리도 나구요, 주차장에 무매너 사건들도 제법 생겨요.. 그때문에 cctv를 더 설치하더라구요
예전에는 아이 없을때요 돈모으기위해 작은집, 하다못해 원룸에 침대하나만 두고 살아도
나는 ok 였고 실제로도 그랬구요.. 근데 아기가 태어나고 주변환경에도 관심가지게 되면서
이제는.. 지방근무 끝나게 되면 절대 절대 작은집으로 가지 않을꺼예요..
다음에 지방근무 발령나게 되면 남편 혼자 보내려구요 아이들과 함께 가고 싶지 않아요..
사람나름이지만.. 저역시 돈모으느라 생각했던 시나리오였는데, 그냥 생각과 실제 생활은
느낌이 너무 달라요.. 현재 6개월이 6년같이 느껴져요..ㅠ.ㅠ
인데요.. 50평 아파트 살다가 아저씨가 정년퇴직하시고 애들은 둘다 지방에 있고
조그만 가게 하나 할려고 살던 아파트 전세 주고 나와서 18평 저층 아파트 사서 이사갔대요..
첨에는 집에 넘 작아서 조금 우울하기도 했는데 살다보니 하나둘씩 장점이 보이더래요..
보일러 빵빵하게 틀어도 난방비 적게 나오고 그리고 주방창문에 보이는 나무들이 운치있어 보이고
재래시장 가까워서 장 보기도 편하고..근데 가끔 애들이 올때는 집이 작아서 복작거리는거랑
오래된 아파트라 엘리베이터가 없어서 무거운거 사서 올라올때 불편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그집에서 몇년동안 사시다가 새아파트 입주하시더라구요..
가끔 그집 가면 내가 어떻게 이집에서 살았나 싶더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집평수=삶의 질
인생 살아보니 상관 관계가 크더라구요.
아둥바둥 그리 살 필요없는데,,, 새집 전세주면 헌집되고,,,
내 일처럼 걱정해 주신 여러분 댓글 너무 감사해요 ^^
애 학교 가까운 곳으로 찾아보는데 괜찮은 곳은 전세 물량이 아예 없더라구요.
신축빌라도 가끔 있는데 동네가 완전 후져서 여중생 데리고 살기가 무서워요.
....다시 생각해봐야겠네요.
전 둘 다 아들인줄 알았네요.
그러니 투룸도 생각하나 했는데 아무리 고등학생 아들이 기숙사 생활한다지만
방학이나 주말에 집에 오면 어디에 재우실 생각이셨는지요? 마루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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