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적선을 나눔이라고 하면 곤란하지 않나?

앵기박골 조회수 : 2,853
작성일 : 2011-10-17 19:13:59

내가 어릴때 어느 선생님한데 들은 애기인데....

하도 오래된 애기라 주인공이 공자인자는 정확히 모르겠다.

그래도 공자라고 하고 들은 애기를 해보지...

진시황이 천하통일을 하기위해서 한참 전쟁을 하고있는 시기였는데....

공자가 집이 가난하여 몆칠을 굶어 도저히 기력이 없어서..

친구인 진시황을 만나서 사정애기를 하고 식량을 얻을려고..

길을 나서는데..

때는 여름이고 가뭄이 심해서 푸른 나무와 풀들이 누릇게 변하고,

냇가에는 물이 말라 흐르는 물조차 없었지만...

그래도 공자는 친구인 진시황이 모든것이 해결 될것라는 믿음으로

힘없이 벌판을 걷고 있는데....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돌러보았지만,아무도 없었지..

내가 배가고파 헛것을 보았나? 하고 다시 길을 재촉 할려고 하는데..

또 누군가가 부르는거야....

그래서 주위를 살펴보니 물이 밭짝마른 큰 웅덩이 한가운데 큰 잉어 한마리가

숨을 헐떡이며 공자를 부르고 있었던 거였어...

"이보시요? 공자님? 여기는 가뭄으로 물이말라 도저히 살수가 없었니,

가는길에 나를 물이 많은 큰 웅덩이에 좀 넣어 주시요." 라고 했지...

공자가 생각을 해봐도 잉어의 사정이 너무나 딱한처지 임에는 분명한데...

몆칠은 긂어 기력이 쇠약한 공자본인의 처지가 너무 처량해서....

"미안 하네. 내가 몆칠을 굶어 친구인 진시황제한데 양식이라도 얻을까 해서

도움울 청하러 가는 길 일세. 내가 친구인 진시황제를 만나 배부리 밥을 얻어먹고,

양식을 얻어 돌아 오는길에 꼭 너를 깊은 물속에 넣어 주겠네." 라고 했지...

그러자..잉어가 말하기를...

공자님이 친구인 진시황제를 만나서 배부리 밥을 얻어먹고 양식을 얻어서

돌아오는 길에, 꼭 어시장을 들러서 오십시요." 라고 했지......

그러자 공자가 그게 뭔소리냐고? 되 물어니??

잉어가 말히기를...
"나는 그때 쯤이면 어시장 생선 가게에서나 볼수 있을겁니다." 라고 했단다.

이말을 듣고 길을 재촉하여  진시황을 찾아가 만나지...

진시황한데 공자의 딱한 사정을 애기하고 음식과 식량을 조금 도와달라고 하니까....

진시황이 말하기를.....

"나는 지금 천하를 통일하기 위해서 전쟁을 하는 중이네, 지근은 군량미로 사용할

쌀 뿐이라네, 내가 이번전쟁에서  승리를 해서 적의 군량미와 많은 보석들을 갖고

올테니 그때 자네에게 넉넉하게 도움을 주겠네." 라고 했지...

이말을 들은 공자가 말하기를....

"전쟁에서 승리를 한후, 돌아오는 길에 공동묘지를 꼭 들러 주겠나?" 라고 했지...

그러자 진시황 말하기를...

"아니 친구 그게 무슨 말인가?" 라고 되 물어니....

공자가 말하기를....

"그때 쯤이면 나는 공동묘지에 있을 것이니, 내 무덤에 술이나 한잔 치 주겠게?" 라고

했단다.

도움이나 나눔 이란것은 내가 풍족하게 쓸것 다 쓰고...

남아서 주는것은 도움이 아니라 적선이라고 한다.

현대 사회에서 진정한 나눔과 도움은, 시장바닦에서 김밥을 팔고,젓갈을 팔아서..

힘들고 어렵게 번돈으로 남을 도와주는것이 진정한 도움이고 나눔이 아니 겠나?

남의돈을 기부라는 형식으로 받아서 생색을 내는게 어떻게 나눔이고 도움이라

하겠나? 그것도 이름에다 "아름다움"이란 숙식어 같이 붙여서 말이다.

시장 바닦에서 김밥을 팔고 젓갈을 팔아서, 힘드게 번돈으로 남을 위해서 배푸는

것이야 말로 아름다운 나눔이고, 아름다운 선행이라 할수있지 않겠나?

남의 돈으로 자기 주위부터 살피고 난후에 남에게 선심을 쓰는것은 적선이다.

이 말이다.

IP : 118.35.xxx.166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또 말가지고..
    '11.10.17 7:21 PM (58.234.xxx.93)

    또 말가지고 트집이네요. 부자로 살면서 남들 돕는건 적선이라 이거군요.. 말장난하나.. 지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385 정말정말 맛없는귤 구제해주세요..ㅠ 7 랄라줌마 2011/10/31 4,066
32384 강기갑의원 연설중 1 휴....... 2011/10/31 1,955
32383 아직 마음을 놓으면 안됩니다. 11 마음놓지마!.. 2011/10/31 2,342
32382 왜이렇게 외롭고 슬프죠?? 11 .. 2011/10/31 2,748
32381 어른이 먼저 수저들기전에 수저 안드는거 기본 아닌가요? 37 토마토물 2011/10/31 5,564
32380 아이 단행본 400여권 알라딘에 팔았어요 3 알라딘중고샵.. 2011/10/31 3,227
32379 순전히 제 생각이지만 딴나라당에서도 명분을 찾으려고 한 게 아닐.. 18 음.. 2011/10/31 2,478
32378 정동영 연설하고 있네요.. 2 .. 2011/10/31 2,284
32377 남경필 위원 기자들 앞에서 민주당 탓을 하면 열변을 토함 13 한걸 2011/10/31 2,403
32376 아이패드키보드에띄어쓰기하는법부탁드려요ㅡㅡ 2 궁금 2011/10/31 2,300
32375 지금 남경필? 누군지 나와서 설명중 7 FTA반대 2011/10/31 2,155
32374 이 옷 뭔지 아시는 분 가르쳐 주세요! 패션고수분들 지나치지 말.. 5 해달왕보노보.. 2011/10/31 2,750
32373 자녀가 인강 들으시는 분 혹시 부작용이나 폐해에 대해서 아시는.. 9 인강 2011/10/31 3,299
32372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명단 - 두고두고 기억할겁니다. 11 caelo 2011/10/31 2,272
32371 11월2일 수요일 미대사관 정상업무하는 날이죠?(컴앞대기) 미대사관 2011/10/31 1,479
32370 해외이주로 학교 그만둘 때... 3 급한맘 2011/10/31 1,905
32369 '퍼주기' 한미FTA, KBS 요렇게까지 편드나? 1 호빗 2011/10/31 1,651
32368 기다리는 드라마가 있다는 건 행복한 일..... 4 드라마 이야.. 2011/10/31 2,634
32367 외교통상위로 기자들이 못들어가고 있어요 7 한걸 2011/10/31 2,094
32366 시간을 잘못알고, 여의도에 있다가 왔습니다. 2 베리떼 2011/10/31 1,778
32365 정신과약 먹고 너무 어지러운데... 정상인가요? 5 dd 2011/10/31 5,898
32364 운동 중 가슴만짐 당한 사연 ㅎㅎ 5 어머나 2011/10/31 5,605
32363 저는 식탁보다 밥상이 더 편하네요 2 밥상 2011/10/31 2,248
32362 지금 아프리카에서 외교통상위 생중계하고 있어요 1 한걸 2011/10/31 1,852
32361 서울 양정점 추천 서울 양장점.. 2011/10/31 1,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