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붙여 헬스 다닌지 일주일째..살이 안빠져요

다이어트 조회수 : 6,496
작성일 : 2011-10-17 18:43:54

나이드는 것도 서러운데 자꾸 늘어가는 체중이 지긋지긋해서 정말 독한맘 먹고 피트니스 끊었습니다.

PT도 큰맘먹고 한달 끊고요. 어차피 살쪄서 옷도 못사입는데 ㅠㅠ

워낙 운동을 싫어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체질인데..

일주일동안 (그동안 PT 5회) 정말 열심히 하라는데로 운동했습니다.

사이클 조금타고 트레이너랑 근력운동 50분, 러닝머신 40분으로 마무리하는 식인데,

너무너무 힘들더라구요.

근데..왠지 몸무게가 800g 정도 빠졌나 변함이 없어요ㅠㅠ

몸은 힘들어 죽겠는데...

참.. 식사도 다이어트식으로 탄수화물 억제해가며 소식하고 있는 중인데두요..

헬스하며 살빼보신 분...

제가 지금 너무 조급한 건가요?

열심히 하면 빠지겠죠? 근데 언제쯤일지...

 

 

 

 

IP : 14.63.xxx.14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6:49 PM (188.104.xxx.200)

    너무 조급하시다...

    기본 3달이에요. 밀가루, 버터 끊으시고 운동만 제대로 하시면 빠져욧!

  • 원글...
    '11.10.17 11:07 PM (14.63.xxx.148)

    세달...세달간 열심히..
    명심하겠습니다

  • 2. 흠흠
    '11.10.17 6:50 PM (121.160.xxx.175)

    저는 아니고 아는 동생이 피티붙여서 한달 반 운동했는데요
    독하게, 식단 다 지키면서요. 현미밥, 닭가슴살, 점심엔 소고기 우둔살, 브로콜리먹으면서요.
    2kg빠졌어요. 64kg이었기 때문에 53을 목표로 했고 트레이너도 할 수 있다 그랬거든요.
    근데 몸무게는 2kg빠졌어도 지금 몸이 예쁘고 탄탄해졌어요.
    저야 친하니까 숫자로 얼마 안빠진 거 알지만 보는 사람들마다 다 놀라고,
    실제로 동생 58? 정도일때의 모습으로 보여요.
    속옷라인도 안보이고, 피부도 좋아졌구요.

    숫자에 초조해 하지 마세요
    원글님 몸은 열심히! 변하고 있을거에요.

  • 하루에 세시간 넘게 했어요
    '11.10.17 6:52 PM (121.160.xxx.175)

    아침에 근력 70분 유산소 80분 저녁에 똑같이 한번 더요.
    주변에서 다들 독하다고, 상줘야 한다고 했었어요ㅋㅋ

  • 원글
    '11.10.17 11:08 PM (14.63.xxx.148)

    정말 그렇게 열심히 해도 2kg밖에 안 빠지나요?
    저는 체중감량이 목표인데..
    그래도 예뻐졌대니까 희망을 가져볼랍니다.

  • 3. 네..
    '11.10.17 6:53 PM (115.143.xxx.81)

    그상태 그대로 최소 한달은 유지해보세요...
    생리 마친후에 더 잘 빠지고...배란기 지나 생리직전까진 잘 안빠지더라고요...

    전 운동량이 전무했던터라..
    주6회(근력30분+유산소-빨리걷기 1시간 30분)운동
    반식(아침점심 밥1/2공기 채식위주반찬, 저녁은 다이어트씨리얼 40g)
    4주 해서 5kg 빠졌네요..(시작무렵 체중이 과체중-고도비만 사이였는데..지금은 표준-과체중 사이입니다 ^^;)

    그게 훅 빠진다기 보다는...좀 빠진거 같다가 살짝 늘다가 그런식으로 줄더라고요...
    계단식으로 빠진다 생각하면...대략 비슷합니다

  • 원글
    '11.10.17 11:10 PM (14.63.xxx.148)

    유산소운동을 한시간 반씩이나...대단하시네요.
    저는 40분이상 도전해 본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유산소를 늘려야 하나..
    식사도 저녁은 거의 안드셨다니..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식욕을 억제하는거 너무너무 힘들어요 ㅠ

  • 4. ...
    '11.10.17 6:57 PM (112.159.xxx.47)

    고작 일주일에.............................
    일주일해서 효과 볼수 있는건 굶는거 밖에는없어요

  • 5. 피티든 뭐든..
    '11.10.17 7:02 PM (211.206.xxx.110)

    헬스는 최소 2개월 지나야 효과 납니다..그래도 건강엔 최고죠..넘 성격 급하시다..

  • 6. 분당 아줌마
    '11.10.17 7:05 PM (14.33.xxx.197)

    제가 PT3개월 받아서 3Kg 빠졌는데 옆구리 선이 날렵했죠.
    그런데 그 다음에 도루아미 타불.~~~~~

  • 원글
    '11.10.17 11:11 PM (14.63.xxx.148)

    헬스도 요요가 쉽게 오나봐요.
    사후관리가 중요하다는 말씀..명심할께요

  • 7. 아메리카노
    '11.10.17 7:34 PM (211.246.xxx.196)

    근력운동 같이하시면
    적어도3개월 동안은
    체중재지 마세요
    그래도 사람들이 살빠졌다고 놀랄거예요
    라인이잡혀서...
    저도 그랬거든요
    전 Pt는 아니었지만
    첨부터 근력운동 같이해서
    라인이좋다는말 많이들어요ㅇ
    운동8년차 ㅎㅎ

  • 원글
    '11.10.17 11:11 PM (14.63.xxx.148)

    넵..명심하겠습니다.

  • 8. 그지패밀리
    '11.10.17 7:53 PM (1.252.xxx.158)

    일주일만에 살빠지길 바라시다니..당신은 욕심쟁이 우후훗!~

  • 원글
    '11.10.17 11:12 PM (14.63.xxx.148)

    제가 쫌 급해서^^

  • 9. ...
    '11.10.17 8:12 PM (119.64.xxx.151)

    똑같은 1킬로라도 지방보다 근육이 무겁기 때문에 몸에서 지방이 빠져 나가고 근육이 생기면 몸무게 숫자는 오히려 늘기도 합니다.
    하지만 몸의 사이즈는 달라져요.
    몸무게 숫자에 연연하지 마세요.
    근육운동 열심히 하면 라인이 예술이 됩니다. 그냥 말라깽이가 아니라...

  • 원글
    '11.10.17 11:13 PM (14.63.xxx.148)

    여러 댓글 달아주신 분들의 의견대로 열심이 해 보겠습니다.
    말라깽이까지는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표준범위만 들어오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09 지역농협과 대기업... 1 선택 2011/11/15 1,462
36808 이메가 당신두 이제 더 이상 꼼수가 없구나.... 22 분당 아줌마.. 2011/11/15 3,110
36807 솔직히 자꾸 이러니 교회다닌다는 사람에게 편견이 생기는 거예요 21 새댁이~ 2011/11/15 3,092
36806 이젠 민주당에 가열차게 전화해야 겠네요 4 막아야 산다.. 2011/11/15 967
36805 생리양이 엄청 난데... 13 .. 2011/11/15 13,574
36804 이소라 클라우디아 효과 있긴 한가요? 다른 추천있으세요? 6 000 2011/11/15 3,030
36803 유시민, 4대강 30조원 일자리 34만명 창출? 고작 4천명밖에.. 4 참맛 2011/11/15 1,166
36802 빨간펜과 해법 차이점 여쭈어요 2011/11/15 1,130
36801 고1 수학... 6 .. 2011/11/15 1,558
36800 주진우기자 19분전 트윗 34 삐끗 2011/11/15 6,707
36799 가카의 제안에 민주당은 뭐라나요? 2 막아야 산다.. 2011/11/15 1,182
36798 갤럭시s2인데..82쿡어플이.... 8 ?? 2011/11/15 1,624
36797 저도 꿈해몽 좀.. ,,, 2011/11/15 619
36796 내년에 중학생인데, 수학선행을 하지않았어요 8 중학들어가 2011/11/15 2,680
36795 민방위 훈련 도중 택시 안에 있었는데요. 4 택시 2011/11/15 2,403
36794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에 대해서 아시는분 2 petite.. 2011/11/15 589
36793 손걸레질할때 이용하는 앉은뱅이 의자 6 궁금이 2011/11/15 2,881
36792 책을 많이 읽어주면 어떤 점이 8 좋을까요? 2011/11/15 1,835
36791 법을 잘 몰라서..폭행죄가 친고죄인가요? 5 ... 2011/11/15 2,309
36790 회사에서 맺은 동갑친구는 회사에서 끝나는건가봐요.. 2 어려웡 2011/11/15 1,472
36789 박원순시장 폭행.. 8 비누인 2011/11/15 1,413
36788 "미국에 재협상 요구 너무 무례" 청와대 고위관계자의 어제 말.. 4 이 정권은 2011/11/15 1,369
36787 남편을 제 마음에서 내려놓고 싶습니다. 1 홀로 2011/11/15 1,894
36786 식탁유리가 깨졌는데..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요? 6 어떡해.. 2011/11/15 2,998
36785 FTA 관련.. 오늘의 4자성어 3 ^^ 2011/11/15 9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