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 씌워놓고, 발로 차는 게임 정상 아니죠?

초5여자아이 조회수 : 1,607
작성일 : 2011-10-17 17:11:51

 친구 생일 파티 갔는데,

 생일맞이한 친구가  자기방에 들어가서,

 친구들 모아놓고, 불 끄고, 아이들 모두 이불속에서 집어 놓고,

 가위바위보에서 이긴 한 사람이 이불속에 있는 아이들 발로 차는 게임을

 하자고 제안했다고 하더라구요,

 맞는 아이중에는 멍이 든 아이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생일인 아이 엄마는 아마도 부엌이나 마루에 있었던 것 같구요.

 

 

 우리 아이랑  다른 아이가 싫타고, 방에서 나왔는데,

 생일 지난후, 학교 교실에서, 우리 아이보고, 넌 니 맘대로만 한다고,

 마구, 화를 낸다고 하더라구요.

 

 우리 아이 말만 그대로 옮기긴 했지만,

그 집 아이는 중학생 언니가 하나 있는데,

 그 집 엄마 말로는 중1인데, 귀도 6군데 뚫고 ~~

 언니가 욕을 잘 해서,그런지, 생일맞이한 친구도 욕도 잘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런 게임 하자고 한 아이엄마에게 이야기 해줘도 될까요?

 

 아이엄마는 같이 운동을 다녀서, 일주일에 몇번씩은 보거든요~~

 그 집 엄마는 아이에 대해서, 잘 모르는 눈치같구요,,,

분명 정상적인 게임은 아닌것 같은데~~

 

 

IP : 222.239.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5:20 PM (112.145.xxx.213)

    그 어린 여자애가 귀를 6군데 뚫은걸 그 아이 부모님꼐서 허락했다면 정말 헉이네요;;
    저는 중3 아이 엄마지만 아이를 발로 차는게 무슨 게임인가요. 구타지
    장난으로도 아니고 멍 들 정도면 제법 세게 때린다는 건데 정상적인 게임으로 보이지는 않아요
    아이 엄마에게 말씀드려도 괜찮으실것 같은데 그정도면...

  • 원글이
    '11.10.17 5:24 PM (222.239.xxx.63)

    부모가 허락하지는 않았구요.
    친구따라 갔다가, 뚫고 왔다는 이야기 들었어요~~
    엄마는 전혀 모른 상태에서 귀 뚫었구요.
    아이 엄마에게 이야기 했다가, 아이만 혼나고, 고자질한 우리 아이까지,
    그렇치 않아도, 우리 아이랑 그 집아이가 사이가 정말 좋치 않커든요.

    그 집 아이가 우리 아이 험담을 여기 저기 하고 다녀서,
    우리 아이가 힘들어서 선생님에게 말씀드렸거든요,
    그사실을 알고, 그 집 아이 여러 아이들 있는데서,
    우리 아이 비웃고, 험담하구요

  • 2. 조심스럽네요
    '11.10.17 10:12 PM (116.37.xxx.37) - 삭제된댓글

    부엌이든 어디든 한 집에 그 엄마 있었는데 그랬다는 사실.
    그 엄마가 들으면 속으론 어찌 되엇건 순순히 님 말만 듣진 않을수도 있어요
    자기하고 자기 애가 난처해 지잖아요
    더우기 한방서 애들이 놀다가, (추측건데 별로 좋지 않은 얼굴로) 친구애가 나오면 쳐다봤을법 하잖아요
    집이 무지 넓었나?

    뭐라 얘기는 해야겠는데 참 어렵네요
    님 아이가 학교에서의 입장도 있고.
    하지만 저라면 이번일을 계기로 그 친구들과는 좀 사이를 두는게 좋을것 같다 여겨져요
    아이도 그 아이와는 그리 어울리고 싶은 맘이 아닌데 분위기뗌에 어쩌지 못할수도 잇어요
    그런 친구는 차라리 없는게 좋을것 같네요
    어차피 2학기이고 좀 있으면 6학년이고, 방에서 함께 나왓다는 친그랑 맘 나누면 되겟네요

    에휴 뭐라 도움도 못드리네요
    저두 아이 기르는 입장서 걱정되서 적어봣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698 울 아주버님은 우리에게 받았다고.. 우리에게만 선물을 안줘요. 7 선물 2011/11/18 2,246
37697 양카캔들 초가 가운데만 타 들어가요 3 .... 2011/11/18 2,889
37696 쿠바의연인에 나온 한국교회....이단이에요? 5 EBS 2011/11/18 1,449
37695 이대, 요즘 지원자 없을까봐 알바 풀었나요? 29 아니 2011/11/18 2,572
37694 대학면접 의상 어떻게 입는게 좋아요? 3 넝쿨채복덩이.. 2011/11/18 3,143
37693 SOS... 2 구난 구조 2011/11/18 782
37692 맛있는곰탕 알려주세요. 1 곰탕 2011/11/18 938
37691 여자는 서성한보다 이대 가는게 나아요 21 사회생활 2011/11/18 6,232
37690 '건보 해체' 김종대 논란 확산…MB정부 의료민영화까지? 3 두고보자 2011/11/18 948
37689 뿌리깊은 나무를 보니까 저 때가 더 민주적인 시대네요 15 이거참 2011/11/18 1,956
37688 인연 끊고 싶어요 8 기가막혀.... 2011/11/18 4,119
37687 대구지역 다이어트 하고싶은분들 이벤트응시 함 해보세용 1 다이어터 2011/11/18 657
37686 팔자주름 시술하고싶은데 조언과 추천 부탁드려요~ 1 피칸파이 2011/11/18 1,390
37685 어그부츠 대참사 1 ach so.. 2011/11/18 2,771
37684 레이져시술후 뭐하라고 아무것도 얘기안해줬는데 걱정되네요 2 한달되었어요.. 2011/11/18 1,333
37683 인간관계 참으로 어렵네요... 2 자격지심 2011/11/18 2,438
37682 치마붙어있는 레깅스..별로인가요? 7 bloom 2011/11/18 3,268
37681 체게바라가 좋으면 쿠바로 가던지... 3 쑥빵아 2011/11/17 1,171
37680 2년쯤뒤에 미국가는데 아이 영어는 어떻게 4 ... 2011/11/17 1,222
37679 홈베이킹 하시는 분들~싸이월드 정윤정님...혹시 책 내셨나요??.. 15 홈베이킹 2011/11/17 3,785
37678 키네스 보내보신 분...성장호르몬 주사도.... 1 고민맘 2011/11/17 8,598
37677 ((급))제발 신발 좀 봐 주세요. 3 플리즈 2011/11/17 976
37676 저주받은 하체 7 ... 2011/11/17 1,939
37675 엄마들이 나서야 합니다 9 힘내자 2011/11/17 1,752
37674 여러분!!!!fta 꼭 막읍시다 19 .. 2011/11/17 1,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