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살림 유정란은 유정란같지가 않아요.

주부 조회수 : 7,257
작성일 : 2011-10-17 16:52:24

그래도 믿을 수 있는 곳이 마트보다는 한살림이란 생각에

한살림에서 유정란을 자주 사는데요~

계란이 알도 크고 맛도 없고... 어떻게 친정집에서 먹는 저렴한(?) 계란이 더 맛있다니까요,,,

원래 유정란은 크기가 그다지 크지 않타는데... 한살림 유정란은 크기도 크고 상온에 두고 판매하니

여태 수년간 구입해서 먹었는데 바꾸고 싶어요.

믿고 구입할 수 있는 유정란 판매처... 혹시 없을까요?

좋은 계란 먹고 싶은데... 정말 한살림꺼는 구입하면 할수록 아니란 생각이 듭니다.

 

IP : 175.196.xxx.132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4:55 PM (114.206.xxx.224)

    저도 계란 두부 이런것 대부분 한살림꺼 먹는데 10번중에 한번정도는 맘에 안들고 나머진 다 좋았느데요
    어쩌다 알이 굵은게 나오더라구요

  • 2. 콩나물
    '11.10.17 4:58 PM (218.152.xxx.206)

    풀무원에서 '자연란'있어요. 좋아요.
    우선 고소하고 맛있어요~

  • 3. 어느지역?
    '11.10.17 5:04 PM (112.186.xxx.98)

    어느지역이신지 모르겠지만,
    경기남부지역인 전 한살림 유정란이 너무 작아서 불만이에요.

    계절적요인때문에 공급도 원활하지 않고,
    초란이 아닐때도 시중제품보다 크기도 너무 작던데, 크고 맛이 없다하시니 갸우뚱합니다.

    제빵배울때 보통 달걀을 60g으로 보는데 한살림 유정란은 늘 못미쳤었거든요.

  • 4. 플럼스카페
    '11.10.17 5:53 PM (122.32.xxx.11)

    풀무원 유정란(자연란)이 괜찮아요. 올가나 내츄럴하우스에서 사요.

  • 5. 밍여사
    '11.10.17 6:01 PM (210.222.xxx.221)

    딴지는 아니지만 저는 한살림계란이 제일 맛나던데..
    비린맛도 덜나고 노른자 비율도 높고 노른자가 탱글탱글한것이
    이거 먹다보면 다른 계란 먹기 싫어져요.
    저희 동네매장은 그 많은 계란이 12시 넘어가면 없어요.
    그래서 굳이 냉장보관 할 필요도 없어요 그때그때 매일매일 공급받으니까요.

  • 6. 들쭉날쭉하긴해도
    '11.10.17 6:31 PM (124.54.xxx.17)

    한살림 농축산물은 일반적인 제품에 비해 맛에 편차가 크긴 해요.

    하지만 생산과정 관리가 일반 기업은 물론 다른 생협에 비해서도 철저한 편이죠.
    그리고 생산자 입장을 존중하고요.

    저는 한살림이 생산자를 존중해서 좋아요.
    장기적으로는 서로에게 가장 좋은 시스템이라고 생각해요.

    대부분의 식품을 한살림에서 우선 구매하는데,
    가끔 건강보다는 맛을 우선으로 먹고 싶을 땐 과정보다는 맛을 보장하는데서 사먹어요.

  • 7. 에디
    '11.10.17 6:55 PM (115.136.xxx.162)

    저도 크기야 초란같이 작을때도
    왕란같이 클때도 있었지만
    맛없단 생각은 한번도 안해봤었는데...
    가끔 떨어져서 근처 마트 풀** 꺼나 다른 유정란 사다 먹으면
    좀 비리거나 맹하지 않나 싶었거든요.

    저만 그런게 아니라 일반란 그냥 드시던 분들이 저희 집에서 계란요리 드시면
    아 계란이 맛있네.. 그러셔서... (저희야 늘먹는거니까 잊고 살다가) 그렇구나, 아무래도 맛차이가 나나보다..
    했거든요...

    글고 제 경우는 아무래도 매장보다는 공급받는게 항상 더 신선하고 좋단 느낌을 받았었어요.

  • 8. 얼마전에 유정란으로 부화를...
    '11.10.17 7:19 PM (110.12.xxx.150)

    시도했어요. 한살림은 아니고 나름 유명한 유기농 제품 파는 곳이었어요.
    물론 매장에 도착하자마자 샀어요.
    결론은 21일이 지나도 깨어날 기미가 안보여 깨보았더니 그냥 무정란이었어요.
    그래서 풀무원 유정란을 공수했어요. 슈퍼 아저씨가 풀무원에 주문하고 도착하자마자
    가져가서 부화기에 넣었어요. 유정란 4개중 한 개 부화 성공 ..애지중지 키우고 있고요.
    나머지 3개도 궁금하여 깨보았더니 유정란이었어요. 마당에 묻어줬어요.
    걍 참고하시라고요...

  • 9. ^^
    '11.10.17 7:39 PM (122.38.xxx.84)

    한살림 가입하고 이용한지 10년이 넘어가는데, 저도 요즘 원글님과 같은 의견입니다.

    한살림 계란 맛이 없어졌어요. 노른자도 탱글탱글한 탄력이 부족하고 껍질도 얇고 뭔가 신선한 느낌 별로 없어요. 맛도 특별히 맛있다 이런건 못느껴요.
    요즘 저희 아파트 춢입구에서 비싼 계란 판촉하던데, 거기 있는 유정란이랑 비교하면 노른자도 그렇고 흰자의 점성도 그렇고 차이가 좀 나 보여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살림이 요즘 너무 양적으로 팽창하느라 질적인 관리가 안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 10. 얼마 전에
    '11.10.17 9:22 PM (118.220.xxx.36)

    달걀 3개 넣고 마지막 하나 깨는 순간 썩은 물이 벌컥 쏟아져서 엄청 놀라고 황당했습니다.
    담부터 하나씩 다른 그릇에 깨보고 넣게 되네요.

  • 11. ㅎㅎㅎ
    '11.10.17 9:24 PM (125.186.xxx.45)

    전 가끔 하나로마트 유정란도 사고
    자연드림매장에서도ㅜ사고
    한살림도 매장에서 구입해서 먹고있어요..
    편차가 있긴하지만 여전히 한살림 유정란이
    젤 두껍고 신선한거같아요...

  • 12. .....
    '11.10.21 9:39 AM (118.131.xxx.78)

    맛은 잘 모르겠습니다. ^^ 항상 먹지만, 크기는 늘 작았었는데, 저도 갸우뚱~
    유정란 생산지는 괴산으로 여러번 가보았는데,
    생산방식도 방식이지만 생산자분들의 진지함과 열정이 보였어요.
    전 믿을 수 있어서, 한살림유정란만 먹어요. 가끔 어쩔수 없어서 집앞 슈퍼것을 살때면 불안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599 노무현은 이명박 정부에 재협상 요구 받으라 주문 노짱각하 2011/10/29 1,319
31598 중1 딸이 왜 사는지 모르겠다고 하길래 3 .... 2011/10/29 2,384
31597 아들 스마트폰이랑 제폰이랑 바꿀수 있을까요? 2 후회막심 2011/10/29 1,644
31596 한미FTA 조약에 시기는 정해지지 안았다 그런데 왜??? 1 한걸 2011/10/29 1,543
31595 LA vs 실리콘밸리 5 .. 2011/10/29 2,695
31594 청담동,강남쪽 머리잘하는데요..추천좀 부탁해요 2 헤어 2011/10/29 1,979
31593 땡처리패키지여행..??어때요??? 1 ??? 2011/10/29 3,280
31592 '환골탈태' 말하면서 '참패' 받아들이지 않는 한나라 세우실 2011/10/29 1,413
31591 며칠전에 은제품을 팔았는데... 3 궁금맘 2011/10/29 2,170
31590 한나라 “서울대 예산 끊겠다”… 안철수 보직 사퇴 3 미친것들.... 2011/10/29 2,223
31589 저도 나경원 싫지만 개불을 입에넣는 행위는 폭력이라고 생각합니다.. 91 개뿔 2011/10/29 10,809
31588 앞으로 새로 짓는 건물옆을 피해서 지나갈려구요 ㅎㅎ 2 이건 2011/10/29 1,817
31587 mbc 그날에서 서울시장선거 그날 하네요. 4 .. 2011/10/29 2,259
31586 베어파우 어그 7만원이면 싼건가요? 3 어그 2011/10/29 2,385
31585 11월말이나 12월초에 이태리 여행가는거.. 너무 추울까요? 2 여행 2011/10/29 3,356
31584 김장때 쓸 무우채칼 뭐가 좋은가요? 2 ..... 2011/10/29 2,812
31583 혼자 장 보는게 더 좋은것 같아요. 다른분들은... 20 ... 2011/10/29 4,156
31582 생일을 반드시 챙기시나요 아니면 그냥 대수롭지 않게 넘기시는지 9 000 2011/10/29 2,127
31581 오늘 놀토인가요??? 아님 학교가는건가요?? 8 초등 2011/10/29 2,300
31580 이런경우 결혼식 못가면 서운할까요? 19 백일맘 2011/10/29 4,149
31579 장롱을 사려하는데 이 디자인?? 6 장롱 2011/10/29 2,703
31578 32개월 아들이 어린이집선생님이 때찌때지~했다고 해서요... 21 어린이집 선.. 2011/10/29 4,387
31577 아들친구 호칭입니다 5 이호례 2011/10/29 3,184
31576 우리 아들 말 그대로 적습니다. 52 앞 서서 나.. 2011/10/29 12,568
31575 미국 가면 옷 싸다는데.. 31 0000 2011/10/29 1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