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이런 문자를 저에게 보냈더군요.
아니 이 인간이 뭐야? 하면서 전화를 했네요.
남편은 차를 가지고 출근을 합니다.
출근하면서 시선집중을 듣고 가죠.
오늘 나경원이 나왔는데 그 여자는 본인이 서울시장 자격으로 나왔는지 어디다 성질 부리러 나왔는지 모르겠다고
그 방송을 들은 남자들은 죄다 집에 있는 바가지 긁는 마누라나
회사에 가면 꼭 있는 신경질쟁이 여자 상관 같았다고
이 두 조건 다 해당하는 저는 앞으로 가급적 말을 하지 말랍니다.
지지율이 어쩌구 하는 거 신경쓰지 맙시다.
사실 한나라당 안에서도 나경원이 하는 짓이 답답할겁니다.
한나라당에서 그나마 젊은 여자이니 지들 하던 거 말고 다른 걸로 어떻게 해 보겠지 했는데 지들 하던 대로 그대로 하네요.
진정성 없이 코스프레하는 거에만 익숙한 이가 하는 짓이 뽀록이 계속 나고 있지만 그들에게는 부녀회장, 통장, 반장 무슨 말도 안 되는 협의회 이런 거의 힘 즉 조직의 힘을 믿는 겁니다.
아시죠 그런 관변 단체 사람들 쭈그리한 거..
그래 니들 많이 믿어라.
우리에게는 최악을 구별할 수 있는 인터넷하는 젊은이들이 있단다.
그런데 니들 아냐? 50대도 인터넷한단다.
그리구 트위터도 한단다.
니들 겁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