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라 매번 누군가의 도움으로 김치를 먹었는데
이제 스스로 한번 담아보려구 해요.
김장전에 연습삼아 지난주에 배추 6포기를 샀습니다.
소금을 물에 풀어 배추를 담갔다가 꺼내서 쌓아놓고
줄기 단단한 부분에 소금을 치는데
단단해서 벌리기가 힘들고 배추 부서질까봐 제대로 못하겠더라구요 ㅠ.ㅠ
원래 그런건지 아님 배추가 어느정도 숨이 죽은다음 소금을 치는건지...
김장 고수 분들의 조언을 부탁드려요.
역시 김장을 절임배추로 하길 정말 잘했구나 생각했습니다.
그나저나 배추 대여섯 포기는 손수 절여서 해볼까 했는데 이마저도 포기해야할지 모르겠네요.
그나저나 김치는 어케 담았냐면요....
소금이 덜 쳐진 부위는 배추가 뻣뻣하구
이파리 부분은 짜고 그러네요.ㅠ.ㅠ
절이는게 어렵다는거 말로만 들었는데 이제 몸소 깨달았습니다.
블로그에 나오는 대로 따라해봤는데
사진은 쉬워보이는데 실제는 넘 어려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