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41에, 알바 하는데,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밤잠도 설쳤네요
내일 오라는데, 더 잠이 안올듯 싶고
이 나이에 창업하신분들도 있고, 한데,
생각하니, 미용실 원장님 저랑 나이 비슷한데, 이분도 존경스럽고, 혼자 이끌어 가는
사업체 가진 사람들도 대단, 직장맘들도 대단하고,
저는 뭘 못하겠어요. 저번주는 마트 케셔도 고민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것도 복잡할거 같아서
빵가게 알바 12시반부터 5시까지, 하는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뭏튼
다들 대단해요. 근데 저 25살에 판매직도 사무직도 다 했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간이 조그만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