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야무진데, 저 너무 소심해요

직장맘들 대단해요 조회수 : 2,837
작성일 : 2011-10-17 14:04:07

나이 41에, 알바 하는데,  잘할수있을지 너무 걱정되서 밤잠도 설쳤네요

내일 오라는데, 더 잠이 안올듯 싶고

이 나이에 창업하신분들도 있고, 한데,

생각하니, 미용실 원장님 저랑 나이 비슷한데, 이분도 존경스럽고,  혼자 이끌어 가는

사업체 가진 사람들도 대단, 직장맘들도 대단하고,

저는 뭘 못하겠어요. 저번주는 마트 케셔도 고민 고민하다가, 안했어요.

그것도 복잡할거 같아서

빵가게 알바 12시반부터 5시까지, 하는데,   잘할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아뭏튼

다들 대단해요. 근데 저 25살에 판매직도 사무직도 다 했었어요.

근데, 지금 너무 간이 조그만해지네요.

IP : 121.148.xxx.9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2:05 PM (121.182.xxx.129)

    빵이름만 빨리 외우시면 일하시기 편해지실거예요. 화이팅이요

  • 2. 라플란드
    '11.10.17 2:08 PM (125.137.xxx.251)

    ㅎㅎㅎ 아까..그 빵가게글올리신분이군요..^^
    하시기로 하셨네요..
    항상 처음이 힘들잖아요...자신감가지고 하셔요...이번에 경험하시면 다음엔 더 쉬워질테지요~홧~팅!!

  • 3. 화이팅!
    '11.10.17 2:32 PM (128.134.xxx.253)

    합격하셨잖아요~ 잘 하실꺼에요~ ^^

  • 4. ...
    '11.10.17 2:38 PM (121.140.xxx.185)

    처음 일주일 동안은 적응기간이 될 것이고 다음부터는 느긋하게 하실 수 있을 거예요.
    남의 돈 받고 하는 일이라 스트레스도 받겠지만
    집에서만 지내실 때와는 달리 뭔가 신선한 에너지를 많이 얻게 되실 겁니다.
    다음 주 이맘 때 적응 잘 하고 있다는 글 꼬옥 올려주세요.
    화이팅입니다!!!

  • 5. ..
    '11.10.17 5:20 PM (14.52.xxx.115)

    나이가 저랑 같아 반가운 마음에 적고 갑니다.
    저도 6년여를 쉬다가 작년 여름부터 다시 일하기 시작했습니다. 시작전날엔 저도 잠도 안 올정도로 신경이 곤두서고 했는데, 며칠 지나니 좀 나아지더군요. 님도 적응기간이 있을 거고, 그 다음부터 좀 익숙해지시면 괜찮으실거예요. 다음 날 나갈 곳이 있다는게 감사하게 생각될때가 있으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208 일년에 두 번 셋팅파머하는데 4 막풀려 2011/12/16 2,117
48207 한국산업기술대학교 vs 상명대학교 1 옹치옹치 2011/12/16 1,953
48206 당돌하다는 말 나쁜 말이죠? 14 ..... 2011/12/16 7,723
48205 프랑스,독일,이태리,독일에서 쇼핑 1 천공의섬 2011/12/16 1,355
48204 나꼼수 32회에서 미 대학 강연 정부 압력으로 취소된 정황을 밝.. 6 참맛 2011/12/16 2,666
48203 쌍꺼풀 수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0 --- 2011/12/16 3,343
48202 삼성 이우환화가 달력 8 음.. 2011/12/16 2,506
48201 한약 먹고 심하게 부작용이 났는데 한의원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10 조언 부탁드.. 2011/12/16 4,454
48200 일반사무직말고 영업직으로 일하는 여자 보면 어떄보여요? 9 .. 2011/12/16 3,159
48199 다른 남편도 이러나요? 49 아플때 2011/12/16 11,238
48198 손발이 찬대요 혈액순환 개선제, 혹은 영양제 3 ,,, 2011/12/16 2,760
48197 요즘 여자분들은 결혼할때 남자 학벌/능력보다 집재산을 더 많이 .. 16 궁굼 2011/12/16 6,828
48196 혼자서 머리 자를수 없나요? 2 .... 2011/12/16 999
48195 예고없이 시간 닥쳐서 식당 일 도와달라고 하는거... 11 님들이라면... 2011/12/16 2,979
48194 숨진 철도원들..코레일 민영화로 1200명 중 96%가 비정규직.. 5 화나네 2011/12/16 1,348
48193 인간관계..꼭 댓글부탁드려요 11 .... 2011/12/16 2,324
48192 과외선생님들은 세금 내시나요? 12 궁금이 2011/12/16 4,704
48191 시어머니 생신을 한 번도 안 챙겼어요...ㅜㅜ 58 둘째 며느리.. 2011/12/16 12,405
48190 정봉주 BBK재판 대법원 판결 일정이 다시 잡혔네요(12/22).. 8 ㅡㅡ 2011/12/16 2,593
48189 장터에서 조금 웃꼈던 이야기(뒷북입니다) 4 장터 2011/12/16 2,167
48188 이번 추위에 세탁기 괜찮을까요? 2 해피 2011/12/16 1,259
48187 카카오톡에 모르는 사람들이 친구로 들어와요 2 카카오톡 2011/12/16 2,255
48186 직장생활 버텨보니 11 학교논쟁 2011/12/16 3,523
48185 아이 발레 시키시는 분~~! 16 희망사항 2011/12/16 3,375
48184 금융권 (외국계 은행)임원 상무면 연봉이 어느정도인지... 3 궁금 2011/12/16 7,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