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 아니지만 여기 아는 사람이 많고 제가 좀 너무 철없는것 같아 창피해서 내용 펑할께요.
댓글달아주신 님들 같은 생각은 저도 갖고 있었어요.
남편도 머리식힐시간이 필요하고 자기만의 시간도 갖고 그래야 한다는거 저도 알고있지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다간 정말 집에와서 잠만자고 가는 하숙생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느껴져서요.
남편도 돈버느라 힘들텐데..
제가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져야겠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별 내용 아니지만 여기 아는 사람이 많고 제가 좀 너무 철없는것 같아 창피해서 내용 펑할께요.
댓글달아주신 님들 같은 생각은 저도 갖고 있었어요.
남편도 머리식힐시간이 필요하고 자기만의 시간도 갖고 그래야 한다는거 저도 알고있지요.
그런데 계속 이렇게 살다간 정말 집에와서 잠만자고 가는 하숙생과 별반 다를게 없다고 느껴져서요.
남편도 돈버느라 힘들텐데..
제가 마음을 좀 더 넓게 가져야겠네요.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저도 비슷한 일 하는 사람으로서.
저렇게 피곤하게 늦게 들어오고 하면 오히려 더 놀고 싶은데요.
스트레스도 장난아니고. 숨 좀 돌릴 데도 필요하고.
저렇게 일하고 들어와서 피곤하다고 바로 자라고 하시면 대체 살 맛은 어디서 찾나요.
(만약에 그렇게 주무시는 분 계시면 죄송합니다; 저는 도저히 그러면 기분이 안 나서요;;)
시간패턴이 이미 바꿔버렸기 때문에 인정 해주셔야 해요
우리도 마치고 집에가면 바로 안자잖아요 밤시간이 필요하듯이
신랑분도 그럴거에요
퇴근하는 그 시간이 정상적으로 퇴근시간이라고 생각해보세요
덧붙여요. 그러면 님은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보면 되잖아, 노는것도 그떄 놀고' 하실지 모르겠지만.
그땐 출근 전이라 맘 안 편해요. 자기 전의 그 시간은 빡시게 일하고 집에와서 한숨 돌리고
자기 전에 가지는 휴식같은 시간이에요. 낼 아침하고는 다른 느긋하고 편한 시간인데
님이 보기 싫고 가족하고 시간을 보내야 되고 하는 이유로 그걸 다 무시하고서
오자마자 자! 꼴보기 싫어! 라고 말하면 그게 일소 부려먹는거지 그게 사람 사는 건가요..
가족을 생각해줘야 한다는건 저도 결혼한 사람이어서 알긴 하지만
사업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으신 것 같은데 지금 한참 머리에 생각많고 바쁘실 것 같거든요.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가족의 날 정하시거나 뭐 그런 방법으로 좀 풀어주세요.
그냥 노는것도 아니고 일하고 집에 돌아오는거잖아요.
밤에 자는거랑 새벽부터 낮까지는 자는거랑은 많이 틀립니다.
그래서 자고나도 피곤할 수 밖에 없어요..
그리고 위에 다른분들이 얘기한것처럼 긴장을 푸는 시간이 필요하니
너무 오래하지 않도록만 얘기해보세요.
글 다시 읽어보니 놀아주어야 된다고도 하고, 못 먹은거 먹으러 가자고도 하는데
님이 앵돌아져서 그거 싫다고 우리 둘이서 한다 그러셨는데
그럼 밤늦게까지 일하는 사람은 정말로 맥빠지고 일할 때도 힘 안 나겠네요.
완전히 내버려두고 그런 것도 아니고 정말 피곤하고 일에 치이다 보면
하고 싶은데 몸이 말 안 듣고 상황이 그렇게 안 되고 어떻게 해도 놀고 싶은 법인데.
그걸 가지고 꼴보기 싫다 게으르다 그러시다니..
원글님도 자기 입장만 생각하시는건 아닌지요.
아침에 출근하고 저녁에 퇴근하는 사람들도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합니다.
그럼 아침에 일어나기 힘들어하지말고 퇴근하자마자 자라 이러면
이 사람은 도대체 무슨 낙으로 살겠습니까?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세요.
남편인들 아내 아기랑 안놀고 싶겠습니까....
원글님이 좀 철이 없으신듯
새벽까지 일하다 들어와서 좀 쉬겠다는데.
사람이 일만하고 잠만 곧바로 자나요.
멍때리는 시간도 필요합니다.
님 필요에 의해서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라고 강요하는거잖아요.
시간바뀌어서 사는것만으로 힘든일입니다.
딴짓이 아니라 휴식을 취하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바로 씻고 자는게 더 피곤하게 느껴져요. 제 경험담이에요..^^
게으르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잠 자는 거라고 생각해주세요.
6-8시간은 자야 하는거잖아요.
하루 일과 끝나고 잠시 꿀맛같은 휴식시간인데 왜 빨리 씻고 안 자냐고 잔소리 들으면
살맛이 안 날지도 몰라요..^^;
좋게 이야기해보세요..아이와 놀아주는 시간을 잠깐이라도 좀 만들어달라고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꼭 일찍 일어나서 놀아주기로 약속을 하시면 어때요..?
ebs에서 봤는데 아빠가 아이랑 일주일에 한 두번이라도 정기적으로 놀아주면 그게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사정상 매일이 아니더라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0145 | 국기원 주변 아이들과 외식할 곳? 8 | 찾아요. | 2011/10/29 | 1,446 |
30144 | 아들이.. | 초2 | 2011/10/29 | 816 |
30143 | 보드칠판 7세아이한테 너무 늦은건가요? 2 | 살빼자^^ | 2011/10/29 | 1,006 |
30142 | 서울 시장이 바뀌면 부시장들을 그만 두게 하는 건가요? 7 | ... | 2011/10/29 | 1,832 |
30141 | 유J현이 정계입문한 배경이 뭔가요? 12 | 정치인 | 2011/10/29 | 2,510 |
30140 | 방사능 영향없는 온천지역 3 | 일본 본토에.. | 2011/10/29 | 2,067 |
30139 | 비염 땜에 공주과 됐어요.. 1 | 꽁꽁 | 2011/10/29 | 1,423 |
30138 | 요즘 고등학생들...어떤 패딩이 예쁠까요? 2 | .. | 2011/10/28 | 1,403 |
30137 | 혹시 도토리 열매를 구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1 | 음.. | 2011/10/28 | 970 |
30136 | 장터에 문제가 많다고 느끼는 건 저만의 문제일까요? 12 | 장터관련 | 2011/10/28 | 2,636 |
30135 | 시장할때 시청 관사에서 살았나요 5 | 오세훈 | 2011/10/28 | 2,063 |
30134 | 말린취나물을 막 삶았는데요.. 2 | 말린취나물 | 2011/10/28 | 1,140 |
30133 | 우리나라 전 국민이 피폭되게 생겼어요(일본원전 쓰레기 수입) 4 | .. | 2011/10/28 | 2,687 |
30132 | 노무현, 정치란 무엇이라 생각하세요? 3 | 참맛 | 2011/10/28 | 1,356 |
30131 | 초5 영어 1 | 머리아포 | 2011/10/28 | 1,246 |
30130 | 혹시 지금 딴지일보 열리시나요? 5 | 가카 짓인가.. | 2011/10/28 | 1,403 |
30129 | 수학문제집 한권만 풀릴 용도로 쎈이 대세인가요~ 11 | 초등학생 | 2011/10/28 | 3,119 |
30128 | FTA 광고.. 방법이 없을까요? 6 | ... | 2011/10/28 | 1,166 |
30127 | 영어 두문장입니다 5 | 대기중 | 2011/10/28 | 861 |
30126 | 코속물혹제거수술 질문요ㅜㅜ 2 | 이비인후과 | 2011/10/28 | 1,582 |
30125 | 박원순 서울시 인사 김두관 모델 검토 | 경남사람 | 2011/10/28 | 1,312 |
30124 | 김치냉장고 2 | ttpong.. | 2011/10/28 | 1,166 |
30123 | 좋은 산부인과 알고 있는 곳 있으세요? 1 | 알려주세요 | 2011/10/28 | 1,421 |
30122 | 70년대초 국민학교 저학년 국어책 내용중에요.. 33 | 6070께 .. | 2011/10/28 | 2,988 |
30121 | 바그너의 오페라 <로엔그린> 중 - 결혼 합창곡 2 | 바람처럼 | 2011/10/28 | 1,94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