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담좋고 능력있고 이해 잘 시켜주시는 편안한 길잡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몇년동안 1박2일 봐오고 웃고 즐겼지만 처음으로 경주 남산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복불복 이런거 없이 남산 여행만 웃고 떠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배움이 있어서 그랬는지 참 좋았어요.
저런 분위기에서 강호동이 있었다면 너무 시끄럽기만 했을듯싶네요.
입담좋고 능력있고 이해 잘 시켜주시는 편안한 길잡이가 있어서 그랬는지
몇년동안 1박2일 봐오고 웃고 즐겼지만 처음으로 경주 남산 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복불복 이런거 없이 남산 여행만 웃고 떠들기만 하는게 아니라 배움이 있어서 그랬는지 참 좋았어요.
저런 분위기에서 강호동이 있었다면 너무 시끄럽기만 했을듯싶네요.
보면서 내심 걱정이 되는건,
저 아름다운 문화유산이 1박이 쓸고 가고 나면 또 얼마나 훼손될까가 먼저 걱정되던걸요.
지리산 둘렛길이며, 벽화가 있는 마을 등... 방송나간 후 후유증이 심했죠.
저도 gg 님과 같은 걱정을 했습니다.
어제 1박 2일 게시판에도 경주 남산의 불상들 소개했다고 국영방송에서 불교 홍보 한다고 난리치는
개독들의 글을 봐서 그런가 또 어떤 미친 놈이 가서 훼불이나 하는 것은 아닌지... 에휴...
가보시면 참 좋아요 근데 좀 힘들고요 바위산이라 미끄러워서 좀 위험해요 등산화 제대로 갖춰신고 가세요 미끄러져서 반깁스 3주 한 사람 여기 있어요
아이랑 한번 갈까해요. 아이가 좀더 크면..
등산 싫어하는 저도 처음에는 가보고싶다..했는데
(경주 몇번을 갔어도 남산은 삼릉까지만 가봤어요.)
결정적으로 낭떠러지 바위산에서 포기했네요..
보는것 만으로도 다리에 힘이 풀리고 후들거리더라구요.
갔었는데 교수님따라가다가 죽을뻔했어요
한번 가볼 가치는 충분한데 어린애데리고는 힘듭니다
책을 읽어보세요..
나의문화유산답사기.
경주 말고도 우리나라 곳곳이 문화유적지이며 티비처럼 설명도 잘 되있습니다.
집에서 가깝고 쉬운 곳부터 책을 갖고 돌아보시면 훨씬 재밌을거예요.
경주는 책에서도 많은 부분을 할애한 도시 전체가 문화재인 곳입니다.
너무 크고 거대해서 신라역사에 대해서도 공부 좀 더 하시고 차근차근 보시면 훨씬 더 재밌을거예요..
저도 등산은 정말 싫어하는데 배움이 있는 여행지여서인지 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네요..역시 문화유적지는 뭘 알고 가야 제대로 느낀다는걸 알았네요..얼마전에 불국사도 갔다왔는데...영천 해인사까지..근데 절은 거의 다 비슷한 분위기여서인지 남산은 자연그대로의 멋이어서인지 너무 아름다웠습니다..
경주 남산이 은근 사람 잡는 산입니다.
정말 힘들어요.
제가 참.. 전공이 그거라 이리 저리 많이 다녔던 사람입니다만
방송의 취지는 좋으나 사람들 발길에 훼손 될까 걱정스럽기도 하고
중학생 이하 아이들은 좀 많이 힘든 산입니다.
댓글님들 말씀처럼 가기는 힘들겠지만, 어제의 1박2일은 조용하고 너무 좋았습니다.
2주전 다녀왔는데 1박2일이랑 거의 같은 코스로 7시간 걸렸어요. 하지만 힘들 만 하면 볼거리가 나타나서 생각보다는 훨씬 덜 힘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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