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살고 나가는 세입자가 고치는건가요?

도움말씀주세요! 조회수 : 3,049
작성일 : 2011-10-17 00:41:06

전혀 몰라서 여쭤봐요

세입자가 전세로 7년을 살았고 이제 이사한다고 합니다

저희가 주인이 되기 전,전 주인에게서 2년과 저희가 주인이되고서 5년이에요

집에 가 봤더니 보일러도 고장났고 싱크대도 엉망이에요

제가 예전에 들은 적이 있는데 잘못 들었나해서 이곳에 여쭤봅니다

세입자가 몇 년인가?(기한이 있다고)오래 살다가 나가면 보일러나 씽크대가 고장났으면

고쳐 주고 나가던지 아니면 고치는 값을 빼고 전세금을 내 주는 거라는 말을 들은 것 같기도 한데

확실히 모르겠어서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정말 몰라서 여쭤 보니까 뭐라고 하시는 악플은 삼가바랍니다

 

IP : 58.141.xxx.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7 12:56 AM (175.124.xxx.46)

    세입자가 7년동안 고쳐달란말 없이 살았던거면, 이제는 집주인이 고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세입자가 망가뜨린게 분명하다면 7년이 아니라 7개월이라도 고치고나가라고 하실 수 있겠지만요.
    보일러는 통상 7년정도 쓰면 교체하시고, 씽크대도 마찬가지입니다...
    나 너무 무른 주인인가???

  • 2. 땡감
    '11.10.17 1:13 AM (121.174.xxx.244)

    전 그런말 여기서 처음으로 듣네요.
    7년동안 세입자가 오랫동안 살았다면 도배, 장판비용 따로 안들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보일러,주인이 하셔야 될거 같네요.
    씽크대는 당장 보기엔 엉망이어도 잘 닦으면 괜찮을 거예요.

  • 3. 금시초문입니다.
    '11.10.17 1:15 AM (211.223.xxx.88)

    싱크대와 보일러는 주인이 교체해야 하는 부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제 막 설치한 보일러를 사용 부주의로 고장낸 것도 아니고 저 경우는 노후된 결과로 보입니다.
    싱크대도 7년이면 노후되고 고장나는 소모성 설치품들이니까요.
    웬만큼 좋고 튼튼한 비싼 브랜드 싱크대 아닌 바에는 7년이면 멀쩡하기 힘들죠.
    7년 동안 살다가 나가면서 그동안 고쳐달란 말도 없었다면 주인 입장에서
    보일러 고장을 세입자 탓하기도 힘들만큼 보일러 수명 다 된 상태라고 봐야하고요.

  • 4. 아니오...
    '11.10.17 1:27 AM (122.32.xxx.10)

    7년을 살았으면 세입자가 아니라 집주인이 살았어도 손을 봐줘야 할 시기에요.
    아마 새 아파트에 입주하면서 바로 전세를 놨다고 해도 들어가려면 교체하셔야 할 거에요.
    아무리 브랜드 아파트라도 자재 자체를 그렇게 좋은 걸 쓰지 않기 때문에 험해지더라구요.

  • 5. ㄱㄱ
    '11.10.17 1:28 AM (175.124.xxx.32)

    이년에 한번씩 세입자 바뀌었으면 나갔을 복비를 생각해 보시면 답이 보입니다요.
    집 사서 나가는 세입자라면 많이 버셔서 나가니 감사하다고 하시고 님이 고치시옵소소.

  • 6. 원글
    '11.10.17 1:38 AM (58.141.xxx.4)

    많은 님들 감사드려요 지금 생각났는데 3년 전 인가? 보일러 고쳐드렸어요.그리고 저희가 워낙 시세보다 저렴하게 해 드렸었어요.저희보다 나이도 많으시고 2년 만기될 때 마다 하도 사정하셔서 마음 약한 저희는 많이 올리지도 못 했어요..시세보다 몇 천 저렴합니다..제가 그동안 집 좀 보여 달라고,어디 고장난 곳은 없느냐고 했지만 그때마다 다 괜찮다고 하시며 못 오시게 했거든요

  • ..
    '11.10.17 3:45 AM (211.245.xxx.203)

    보일러가 은근히 잔고장이 많더라고요. 3년전에 새로 갈지 않고 고치기만 했다면 이미 수명을 다해서 고장난 거라 생각되고요. 저희도 고장나서 고치고 고치고 3번을 고치다가, 보일러기사분이 이제 수명을 다한거라고 고쳐도 또 고장날 거라 해서 새로 바꿨어요. 저흰 8년 정도 쓴 건데요.
    시세보다 저렴하게 해드렸다 해도... 보일러 부분에 대해서는 주인이 고치는 게 맞는 거 같아요. 다음 세입자분에게는 너무 저렴하게 해드리지 마세요...;;; 오히려 제 돈 내고 사시는 분들이 더 깔끔하게 사시더라고요.

  • 프린
    '11.10.17 11:05 AM (118.32.xxx.118)

    제가 그간 세입자 보면서 생각한것은,,, 절대 시세보다 싸게 세주지말고 주인이 고쳐줘야 하는거 다 고쳐주자 입니다..
    여지껏 통 사정 사정 해서 세 싸게 주면 주었다고 고마워하고 알아서들 사람 없고 고쳐야 할부분은 다말합니다..
    그 올려 받을 세 올려받고 그 이자로 고쳐주었음 편할걸이란 생각을 해요..
    어차피 보일러는 글쓴님이 고쳐야 할부분이구요..
    씽크대가 전체적인 문제가 아니고 소모적으로 고장난부붑ㄴ이면 그 부분은 고쳐 놓고 가라 하세요..
    쓰던 안 쓰던 고쳐 놓고 가라 하심 되어요..
    그리고 세는 정확히 시세대로..... 깍아주고 후회해도 소용 없어요.. ㅠㅠ

  • 7. 달달달달달
    '11.10.17 2:14 AM (182.208.xxx.127)

    새아파트 8년살다가 보일러 자체를 바꾸었네요. 한번 고장이라 고치고 쓰다가 두번째 고장날때 수리공
    이 와서 그냥 보일러 교체가 빠르다고 하더군요. 그전에 보일러 고장난것도 15만원이 훨씬 들어고요..

    보일러 ㅡ화장실변기, 씽크대, 세월이 지나면 다 망가지는 것입니다.. 그런것들은 소모품..

  • 8. 보일러의
    '11.10.17 2:18 AM (211.208.xxx.201)

    수명이 생각보다 짧아요.
    짧게는 5년인 경우도 있구요.
    그 정도 사용했으면 교체할 시기가 됐네요.
    그리고 아마 어느정도 사용한 후 그 세입자도
    낡은거 사용하면서 수리비 많이 들었을 것 같네요.
    씽크대도 마찬가지구요.
    7년이면 다 교환할 시기지요.

  • 9. 임대인의의무.
    '11.10.17 2:35 AM (121.184.xxx.80)

    임차물의 수선의무는 임대인에게 있음.

    별비용 들이지 않고도 손쉽게 고칠 수 있는것은 임대인이 부담하지 않아도 되지만...

  • 10. 주인비용
    '11.10.17 4:43 AM (118.36.xxx.128)

    싱크대 수명이 어쩐지는 모르겠지만
    보일러는 수명을 길게 보시면 아니되옵니다.
    5년지나 고장나면 고장났을때 교체해 버릴테다라는 생각으로 사용중입니다.
    (보일러 고쳐쓰다 수리비가 교체비용만큼 나갔던 1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17 말린 무우청 노란부분 쓰나요? (waiting) 4 쟈스민 2011/11/18 1,384
37916 트롬 세탁기 샀는데요 1 .. 2011/11/18 976
37915 50일넘은 아기 친정오빠 결혼식 참석 복장 조언 4 초보맘 2011/11/18 2,959
37914 “우리 세금 더 걷어가라” 美 백만장자 138명 서명한 편지 .. 밝은태양 2011/11/18 620
37913 죽전 학군 문의해요 6 중등맘 2011/11/18 3,568
37912 이게 편두통 증상이 맞나요? 아니라면 바로 병원가려구요 3 클로이 2011/11/18 3,371
37911 내신등급에 대해 알려드려요. 초보 상식 5 등급 2011/11/18 2,555
37910 피부과 랑 경락맛사지 피부과 2011/11/18 1,011
37909 (급) 댓글 많이 부탁드려요. 5 영화 2011/11/18 691
37908 고들빼기 김치 담글때 6 리마 2011/11/18 1,329
37907 FTA 자유무역협정 게시판에 글 올립시다.... 1 선동아님 2011/11/18 560
37906 "건강보험을 분리하려 (건보공단 이사장으로) 왔다" 3 이것이 시장.. 2011/11/18 939
37905 (급) 교통사고 당했는데 목디스크래요....보험 잘 아시는 분 .. 4 직장맘 2011/11/18 6,904
37904 구피 키우는 방법 알려주세요~ 9 은유 2011/11/18 2,043
37903 빵집 이야기 8 야옹 2011/11/18 2,259
37902 고려대 14 고3맘 2011/11/18 2,916
37901 절대 나올 수 없는 정신병원? 보호소? 알려주세요.. 2 힘들어요 2011/11/18 2,551
37900 어제 아이가 미들스쿨로 미국에 간다던 4 .... 2011/11/18 1,164
37899 요즘 꾳게 어떤가요?... 아카시아 2011/11/18 610
37898 한미FTA 비준동의안 반대 당론 재확인(자유선진당) 10 홍이 2011/11/18 1,040
37897 기타(악기) 잘 아시는 분 계세요?(포크,클래식 등등 문의) 2 섬아씨 2011/11/18 911
37896 이승철 와이프 엄청 나이많고 아줌마 스타일이더라구요 43 쿠웅 2011/11/18 46,377
37895 서울- 산부인과 좋은병원 추천해주세요 2 병원추천 2011/11/18 1,470
37894 매실액없이 맛있게 무생채 만드는 법 좀 부탁드려요~ 10 내가팔면오르.. 2011/11/18 2,544
37893 수능에서 수학을 안보는 대학에 들어간다면요 8 은설 2011/11/18 2,5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