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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격이 높은 사람은 어딘가 표가 나죠?

감출 수 없어요 조회수 : 19,746
작성일 : 2011-10-16 20:32:16

나가수 보면서

조규찬씨가 이야기 하는 걸 들으니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고급 어휘를 사용해서도 아니고,

현학적인 어투로 말해서도 아니고,

사람 자체가 참 품격이 있네요.

(아무리 지적인 체 하며 어려운 말을 쏟아내도 그게 겉도는 사람들 많잖아요.)

목소리도 좋고 노래도 좋지만,

품위를 지킬 줄 아는 사람의 노래를 오래 오래 듣고 싶어요.^^

IP : 14.42.xxx.36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 정도인가요
    '11.10.16 8:39 PM (117.55.xxx.89)

    전 그저 온유 자적 귀염성 정도 ,,,

  • 2. ...
    '11.10.16 8:43 PM (180.64.xxx.147)

    전 그냥 사람이 참 유하구나 싶던데 품격까진...

  • 3. 무슨 말씀인지 압니다
    '11.10.16 8:47 PM (220.117.xxx.38)

    골똘히 놀이에 빠진 소년 같은 느낌

    어른 중에도 직업이나 지위, 재물과 상관없이
    저런 느낌 드는 사람이 있어요

    존경스럽지요, 사랑스럽구요

  • 4. 저도 어렴풋이
    '11.10.16 8:50 PM (211.207.xxx.10)

    골똘히 놀이에 빠진 소년 같은 느낌
    어른 중에도 직업이나 지위, 재물과 상관없이
    저런 느낌 드는 사람이 있어요, 사랑스럽지요 2222

  • 5. 신선해요
    '11.10.16 9:21 PM (112.154.xxx.154)

    품격은 모르겠고 자기자신에 충실해보여
    괜찮으네요. 다른세계에서 살아가는 느낌도 았고.

  • 6. 공감
    '11.10.16 9:31 PM (121.143.xxx.126)

    제가 예전 아르바이트로 잠시 일했던 곳이 소위 우리나라 스펙좋고,가문좋은 사람들이 연구하던 곳인데요. 정말 죄다 s대에 외국유학, 교수로 계셨던분들도 많았고, 학자이신분들이 대부분이셨거든요.
    그분들 말씀이 어찌나 다들 조용조용하고 다정다감한지요. 크게 언성높이는일 절대없고, 항상 어린제게도 존대하고, 인격적으로 대해주시고, 무엇보다도 참 겸손한데서 또한번 놀랐어요.
    아~ 이런게 사람의 품위이고,지적이다라는 것이구나 순간순간 얼마나 생각이 들던지요.

    하지만, 뭐 그중에서도 싸가지없고, 덜 성숙된 인간이 있기는 있더라구요. 하지만, 90%이상은 정말 말하는 모양새나 행동에서 정말 지적이고,품격이 나오더라구요.

    그런분들이 그때당시 순풍산부인과가 방영되었는데, 저는 오히려 그 프로그램 안봤는데 매일 보시는지 그프로그램 이야기를 점심시간때 말씀들 하시는데 어찌나 웃기던지요. 그프로가 웃기는게 아니고, 그걸 본 소감들을 이야기 하는데 정말 학자답게 나긋나긋,조용조용 말씀들 하시는데 저 정말 웃겨 죽는줄 알았어요.

    겪어보니, 살아온 삶들이 전부 부모세대부터 학자가문에 유학도 거의 다 유럽쪽으로 다녀들 오시고, 돈보다는 명예나 학자의 길을 걸어오신분들이라 많이 다름을 느꼈어요

  • 7. ....
    '11.10.16 9:51 PM (180.230.xxx.22)

    자세한건 모르겠지만 품격을 떠나서 부부싸움을 해도 큰소리 안낼거 같고
    그냥 원래 성품이 그럴거 같아요

  • 8. 품격이 있다
    '11.10.16 9:54 PM (99.226.xxx.38)

    ....이 말은요, 감정적으로 크게 표현하지 않고, 힘들거나 즐겁거나 크게 달라지지 않는 인격을
    그러니까 늘 한결같은 사람을 표현할때 그렇다고 하죠.
    그것은 지식인층과도 관련없구요(지식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더럽히는 행태야 널렸지요)
    학식과도 관련이 없는것 같아요.
    기본적인 성격과 집안의 분위기 그리고 꾸준한 인격을 위한 정진으로 되는 것이지요.
    윗님 말씀은 그래서 1퍼센트 정도 공감.

  • 9. 00
    '11.10.17 5:20 AM (188.99.xxx.217)

    우리는 대체로 품격=지위,권위,학식 ( 보통 돈과 더불어) 이런 가치로 생각하는 듯해요.

  • 10. 성격
    '11.10.17 7:22 AM (58.231.xxx.62)

    조규찬씨는 원래 성격이 그렇게 온유한거 같아요.예전부터
    인터뷰나 콘서트에서 말할때도 조곤조곤...행동도 조곤조곤
    보기 좋아요.~~

  • 11. 훨~그런가요?
    '11.10.17 8:18 AM (175.119.xxx.69)

    저는 사회성이 좀 떨어져 보이던데..
    그 정도면 좀 눈치도 없는것 같고..
    같이 출연하는 출연진들도 푸웁~하는 분위기던데..

  • ^^;
    '11.10.17 10:05 AM (14.53.xxx.193)

    사회성이 떨어져 보인다기 보다는 일반 대중과 좀 다른 거죠.
    다들 어떻게 해서든 살아남으려고 하는데 묵묵히 자신의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
    전 그게 참 매력적이더군요.

  • 12. 조규찬, 이훈
    '11.10.17 9:09 AM (220.117.xxx.93)

    전 두사람 다 관심없는 사람들인데요.. 불현듯 님 글 보니까 예전 폭행사건이 떠올라서요
    그때가 한 90년대 중반쯤이었던것 같은데. 이훈이랑 조규찬이 가요프로그램을 진행했었거든요.
    그냥 방송상으로는 둘이 농담도 하고..둥글둥글 잘 지내는줄 알았는데..
    어느날 신문이고 방송에 둘이 폭행시비가 붙었다는 기사가 뜨더군요
    딱보니 조규찬이 그 조근조근한 말투로 조잘조잘 이훈의 약을 올린거고
    (이훈이 그리 무식한 종류의 인간형은 아니나..) 이소리 저소리 여러소리 싫어하는 딱 남자성격의 혈기왕성한 이남자는 참다참다 조규찬한테 닥치고 주먹을 날려.. 바닥에 쭉뻗게 만든거구요.
    전 워낙에 무식한 성향이라 그런지.. 왠지 연예인들한테 이런사건들이 있으면(예전에 서지영하고 이지혜도 그랬죠 ^^;)
    얼마나 깐죽거렸으면 그랬을까.. 라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반면 조규찬씨 입장에서 들어보면, 얼마나 억울한 면이 많겠어요
    암튼 그런 성격이랑 개인적으로 성향이 안맞으면.. 상대편은 좀 많이 불편하기도 싶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특히, 안그래도 좀 뭔가 안맞는다..싶은데 옆에서 계속 그런말투를(깐죽깐죽.... 죄송 ㅡ.ㅡ.) 구사한다면 열받을 사람 많겠다.. 싶었어요.
    관계가 좋을때는 여러모로 플러스가 되겠으나.. 서로 불편할때는 입을 '앙'하고 다물고 주의해야할 성격으로 보이더군요.

  • 보나마나
    '11.10.17 9:46 AM (203.235.xxx.135)

    그런일이 있었다면
    보나마나.. 논리적으로 안되니 주먹이 앞선 이훈이 팼다고 볼수 있겠네요
    근데 사고 방식이 좀 그렇네요.
    열받아서 팬사람이 웃긴거지.. 어제도 방송보니 할말은 하던데..틀린말도 없었고, 그것을 깐죽깐죽 구사해서 열받게 한다고 생각하시네요.

  • -.-
    '11.10.17 10:14 AM (61.72.xxx.69) - 삭제된댓글

    때린 사람이 문제죠. 무슨..

  • '11.10.17 10:25 AM (112.153.xxx.33)

    제가 보기엔 이훈이 다소 무식하고 다혈질이던데..
    이훈와이프보다 조규찬와이프로 사는것이 그야말로 품격있게 살거 같던데요

    어느집 남편이
    마누라가 하도 깐죽거리며 바가지 긁길래 한대쳤더니 뻗더라 하면
    여자들은 그게 문제야 하며 맞장구 치실 분이네요
    어떻게 이런식으로 폭력성을 이해하는 분이 82에 계신지 참...

  • 아니
    '11.10.17 4:43 PM (182.208.xxx.178)

    제가 윗분은 아닌데 님 무슨말하는지 다른분들 다 알아요.
    그걸 이해못하는게 님이시구요. 이렇게 자기 좋을대로 생각하시니 말보다 주먹이 나가는걸
    남자답다고 생각하시는겁니다. 이게 무식한거에요. 심증적으로 조규찬에게 마음이 가는 게 아니라
    이성적으로 까불었으니 팬다는게 말도 안된다는거죠. 이훈 무식한 소리 많이 하던데
    그건 깐죽대는게 아닌지?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논리적으로 판단하는 연습 좀 하세요.
    주관성 강한 의견은 객관성 강한 의견에 밀릴수밖에 없습니다. 늬들이 내 생각은 바꿀수 없어라고
    생각하면 할수 없지만 그런 생각 할려면 남을 깔아뭉개는 편견은 이야기하지 마세요.

  • 13. ??
    '11.10.17 10:14 AM (180.65.xxx.98)

    격이 높다는게 뭔지, 교양이 있다는건가요?
    조규찬의 교양수준까지는 모르겠고
    제가 생각하기에 교양이 있는 사람은 누구한테나 똑같이 예의바른 사람입니다
    사장님한테나 청소부아주머니 한테나 똑같이 예의바른사람이 교양있는사람같아요

  • 14. ..
    '11.10.17 10:21 AM (124.5.xxx.184)

    저 정말 왠만하면 이런 글 안쓰는데요 제가 대학때 학교 방송국에 있어서 행사 있을 때 가수들 부르기 때문에 가수들 많이 봤거든요 그런데 조규찬씨처럼 진상은 본적이 없어요
    공연 끝나고 뒤풀이 가서는 딴 테이블에 앉아서 자기 친구들이랑 여자친구 불러가지고 지들끼리 진탕놀고 돈도 한푼 안내고 가더라구요 다른 가수들은 가자고 해도 안갑니다 예의상 물어봤더니 간다고 하기에 참 특이하다 했더니 이게 왠.... 행사 같이 한 우리들한테는 말한마디 안하구요
    그때 어린 마음에 생각하기에도 기가막혀서 아직까지도 선명히 기억나네요
    본 사람들 중에 제일 멋진 분은 역시 김광석씨 그전에는 잘 몰랐는데 행사에서 보고 팬됐었어요 예의바르고 진중하고 너무 좋은 분이셨는데ㅜㅜ

  • 15. **
    '11.10.17 11:48 AM (203.249.xxx.25)

    품격과 지성은
    재산,학력,학벌과 무관하다고 봅니다. 상관이 있을순 있지만.
    그 점잖고 예의바르신 분들도 본인의 이익에 해가 나는 일이면 어떻게 변할지는 모르는거거든요.
    평생 그렇게 품격유지하게 살아올 수 있었던 배경의 영향일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품격을 재산, 학력과 같이 여기는 시선에는 절대적으로 찬성하기는 힙듭니다. 정말 극한의 상황에 가봐야 그 사람의 품격이 나온다고 생각해서요.

  • 아,,
    '11.10.17 12:00 PM (58.237.xxx.171)

    **/님의 댓글에 동의할려고 귀차니즘 극복을^^

    댓글에 나오는 그들 또한 극한의 상황이 되면,,에 동의합니다
    오래전 제가 가는 싸이트에서 부잣집 아이들일수록 예의바르다,,왜냐 삶 자체가 풍요롭고 여유로우니 반예로 빈궁한 아이일수록 ,,예의도 없고 열등감도 강하고 ,,뭐 이런 논리로 몇 주를 떠들썩한 적이 있는데..
    결론은,,그들도 결국 극한 상황이 되면 더하면 더하지 덜하진 않다로 결론이 났어요..
    그런데,,원글과 다른 이야기로 흘러갔지만,,아,,슬퍼ㅠㅠ

  • 16. ...
    '11.10.17 11:54 A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잉? 제목보고 조규찬 이야기라고는 꿈에도 생각치 못했네요.
    얼마전 유학가기 전에 스윗소로우가 진행하는 텐텐클럽인가?? 암튼 라됴 방송에 나와 잘난척하는 모습이 아직까지 선한데요....
    음... 격이 높다라니.. 할말없네요... 유학간 사이 품격을 길러왔나?

  • 17. 품격이라기보단..
    '11.10.17 11:59 AM (175.205.xxx.170)

    사람을 평가한다는거.. 이거 무서운 일이거든요.
    그래서 전 TV 에 나온 그것만 보고선 뭐라고 조규찬씨를 판단 못하겠어요.

    그런데 품격이 높다기보다는
    상황에 잘 맞지 않게 행동하는 듯..
    공항에서 자신의 코디에 대해서 언급을 하면 그렇게 길게 말하는건 아니라고 봐요.
    자신의 패션에 대한 것은 상황과 프로그램의 성격에 맞게 간단히 설명하고
    음악에 대해서는 자신의 소신대로 말하면 되는거죠. 이건 음악이 주가 되는 프로그램이니까.

    그렇게 상황에 적절치 못하게 행동하면
    그 사람을 쓰는 다른 사람들이 불안해져요.
    그러면 자꾸 나오기 어렵게 되는거죠.
    자신의 개성을 드러낸다 해도 그게 정도가 있고 조화를 이루어야죠.

    예를 들어 장혜진씨는 여권사진 1위로 뽑히니깐
    라운드걸처럼 여권을 펼쳐들고 한바퀴 돌잖아요.
    이렇게 하면 PD 나 관계자, 함께 참여한 다른 가수, 매니저들이 얼마나 반기겠어요.

  • 18. 조규찬 이훈사건
    '11.10.17 12:25 PM (218.238.xxx.226)

    저도 기억해요.
    그 당시, 조규찬이 그 특유의 유머(?!)-농담 같으면서도 진담같은-로 많이 사랑받을 때였죠.

    근데 지금보니, 조규찬의 그 농담같은 말투가, 듣는 우리는 웃길려고 일부러 저리 말하는구나 싶어도 정작 본인은 매우 진지하구나 싶어요, 절대 농담으로 말하는게 일반적으로 좀 4차원적인 기질이 있다고 해야하나..자기만의 고집도 쎄고 존심도 쎈 스타일..

    저도 20대 초반이었던 그 옛날엔, 아무 생각없이 그냥 저사람 농담 참 센스있네, 매력있네 라고 느껴지던것이, 지금은 왠지 불편해요, 뭐랄까 너무 자기 세계에 갇혀 있는 사람으로 보여서요..
    나가수와는 정말 안어울리는 가수란 생각이 들더라구요..변화가 어울리지 않는 가수라고 해야하나..그 특유성만 가지고도 충분한데...

  • 19. ...
    '11.10.17 1:20 PM (121.187.xxx.100) - 삭제된댓글

    와..저도 제목만 보고 조규찬씨 이야기일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네요.
    나가수 어제 보질 못했는데..
    조규찬이 저렇게 보인단 말이지요??
    놀랍네요..

    전 조규찬씨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니지만..
    예전에 라디오 많이 헀거든요.
    라디오는 아무래도 티비보다는 인간성이 좀 그대로 드러난다고 할까요?

    그냥 잘난척 심하고..
    별로인 영어발음 엄청나게 굴려대고..(영어로만 거의 1시간 내내 중얼거리는거 본적 있어요)
    그거 웃으라고 하는건지..
    아님 진짜 잘난척인지 모르겠지만요.

    딱 그저그런 사람이예요.
    전 헤이가 대체 왜 조규찬이랑 결혼했는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 20. 워..
    '11.10.17 1:47 PM (112.185.xxx.182)

    그 방송을 보고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군요.
    전 딱 짜증나던데.
    저인간 딱 교회 전도사 타입이네!! 하고 외쳤습니다.

    물론, 조용하게 조근조근 말 잘하죠.
    그.러.나 그게 듣는 사람 입장이나 상황은 전혀 고려하지 않은 조근조근이란게 문제죠.
    으와.. 어떻게 거기서 그런내용의 조근조근이 나오는지 ㅡㅡ^

  • 21. 워..22
    '11.10.17 2:22 PM (58.76.xxx.160)

    제목만 보고는 일면 동의하면서 클릭했는데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저 가수 얘기라 저도 뜨악~합니다.

    카더라 보다는 더 신빙성 있는 얘기인데요.
    원글님...사람 잘못 보시는 분인 듯...

  • 22. 저도
    '11.10.17 3:22 PM (112.169.xxx.27)

    댓글보면서 조마조마했어요 ㅎㅎㅎ
    조규찬이 고품격 소리 듣게 말하고 행동했나보네요 (전 나가수 안봐서)
    예전에 극장에서 앞자리 진상커플 앉았는데 정말 욕 바가지로 해주고 싶어서 불켜지는거 기다렸다가 얼굴 봤더니 이분이더라구요
    다행히 저 말고도 이분의 꺠는 모습을 본 사람이 있었군요 ,ㅡ다행이다,,

  • 23. ....
    '11.10.17 3:49 PM (211.41.xxx.138)

    역시 미디어의 힘이 크긴 하네요. 그래서 정치인이건 연예인이건 보여주는 면에 집착하는군요. tv에 보여진 모습 가지고 그렇게까지 극찬할수 있을지요..
    조규찬 예전부터 조곤조곤 하는 말투로 깐죽거리며 잘난척 하는 걸로 유명한데;;;
    전에 라디오 게스트 가끔 나오고 그럴때부터 왕자병으로 유명했어요....

  • 24. 그러게요.
    '11.10.17 4:24 PM (221.163.xxx.101)

    전 그닥 품격있게 보이지 않던데요.
    품격이라는건 진정 우러나오는건데..그닥 우러나오지 않아보여서요.

    남을 가르치려고 하는것같아서..4차원이구나..그랬어요.
    가요프로그램에서 복장어쩌고..그러는거 너무 웃겼어요.

  • 25. fly
    '11.10.17 5:10 PM (115.143.xxx.59)

    무슨 품격이예요..느끼하구만...

  • 26. 이렇게도 느끼시는구나
    '11.10.17 5:25 PM (122.38.xxx.35)

    전 보는 내내... 조규찬...너무 깐족거린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던..
    계속 깐족깐족..

    아마 며칠전 들었던 예전 이훈과 조규찬 사이의 싸움 내막 얘기를 듣고 더 그랬나봐요..--

  • 27. 사람은 변하니까요
    '11.10.17 7:09 PM (59.7.xxx.28)

    아... 정말 품격높은 사람으로 보여진다니 신기할 따름이네요.

    같이 일해본 적 있는 사람으로서, 그의 잘난척과 까탈스러움에 두손두발 다 들었었는데

    뭐... 그게 벌써 십수년 전이니, 그 사이 진짜 격을 갖춘 사람으로 변했을 수도...^^

    하지만 뮤지션으로서는 예전부터 인정하는 인물이긴 합니다.

  • 28. ....
    '11.10.17 7:19 PM (218.158.xxx.149)

    제목보구 들어왔는데,,
    전 조규찬이 누구인지 모르지만
    고급어휘 사용안해도 은근히 품격이 느껴지는 사람이 있지요.
    반면
    고급어휘 사용해도 하는짓은 밑바닥인 사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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