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적응이 안되요..
저도 전업주부이지만 게으른 탓인지 집에서 움직임이
많지 않거든요..
기껏해야 식사 준비하고 청소 휘릭릭 청소기 돌리고...
모두 시간으로 계산하면 그리 오래 걸리는 일들은
아닌 듯해요...
그런데 우리 부지런하신 윗층 아줌마...
정말 에너자이저세요...
청소도 나 청소한다 알려주시는 건지 쿵쿵쿵거리며
발로 찍고 청소기 돌리며 무얼로 닦는지 뽀드득뽀드득
소리 내가며 평일이고 주말이고 기본 세시간이네요...
(물건까지 옮기는지 청소소음이 장난이 아니예요)
그리곤 밖에 드나들 일이 무에 그리 많은건지 하루에도 이십번
이상 현관문 쾅쾅 닫으며 쉴새없이 왔다갔다 하시네요...
평일이고 주말이고 아침 7시부터 새벽1시까지 계속 움직이니까
정말 아랫층 사는 저는 많이 힘드네요...
(발소리가 장난이 아니거든요...ㅠㅠㅠ...)
보통 주부님들 이렇게 집에서 쉬지않고 움직임이 많으신가요???